환골탈태 나선 SK, ‘사람-조직-문화’ 싹 바꾼다219개 계열사 대폭 줄이는 방안 검토 SK이노와 SK E&S 합병 급부상 SK스퀘어 비롯 제약·바이오 교통정리 가능성 경영전략회의 앞두고 경영진 교체·사업 재편 진행 SK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부터 조직 문화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현재 200개가 넘는 계열사를 대거 정리하고, 다소 느슨해진 조직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주4일제’ ‘유연근무제’ 등은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미 이달 말 열리는 SK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경영진 교체와 계열사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28일부터 이틀간 경기
르노 마스터, 프렌치 감성 캠핑 '끝판왕' 변신[더구루=윤진웅 기자] 르노코리아(이하 르노)가 경상용차(LCV) 유럽형 밴 모델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선보였다. 크고 넓은 공간과 높은 활용도를 토대로 캠핑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는 르노 마스터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했다. 르노는 이번 한정 판매를 기념해 일부 전시장에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도 전시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리점과 부산시 동래구 동래사업소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도 르노 마스터 캠핑카 체험이 가능할 예정이다. 르노는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벡스코 1 전시장 야외에 르노 익스피리언스 야외 부스를 마련하고 이곳에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 체험존을 함께 구성할 계획이다. 마스터 밴 S(Standard)와 L(Large)은 모두 크고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해 캠핑카 및 화물차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마스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 크고 넓은 공간으로 ‘캠핑카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 마스터 밴은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마스터 밴 S 11km, 마스터 밴 L 10.5km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돼 있고, 계기판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승용차 주행이 친숙한 운전자에게도 높은 편의를 제공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전무)은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를 전시장에 선보인 이후 고객분들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확보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마스터의 넓은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르노 마스터 판매 가격은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다. 이는 3년/10만km 무상보증을 포함한 가격이다. 무상보증은 엔진 및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적용된다.
SNS 1500만뷰 핫템 '쿠지라이식 라멘', GS25에서 만난다SNS 1500만뷰를 돌파한 "쿠지라이식 라면"을 이달 27일부터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지라이식 라멘"은 만화 속 레시피가 실제 상품으로 탄생한 첫 사례다. "마크정식" "컵라면 볶음밥" 등 라면을 "요리화"시킨 레시피가 최근 SNS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같은 것이라도 이색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쿠지라이식 라멘"은 일본 인기 만화 잡지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 중인 "목요일의 플루트" 속 주인공 이름을 딴 라면이다. 주인공이 길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탄생한 볶음라면이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냄비에 인스턴트라면 끓일 때의 절반 수준으로 물을 부어 면을 끓인 뒤 분말스프도 반만 넣어 볶아준 다음 국물이 졸여지면 냄비 가운데 공간을 만들어 계란을 풀어주면 된다.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SNS를 중심으로 조리법이 퍼지기 시작했고 최근 라면 응용 요리의 대표주자가 됐다. 국물라면으로 맛없어서 못 먹는 라면, 식은 ..
50인 미만 기업 절반 “중처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어려워”중처법 안전보건관리체계 세부 애로사항 예산확보‧전문인력 확보‧전담조직 설치 등 인건비‧업종별 안전보건 매뉴얼 보급 요구 “면책 규정 신설로 입법 보완 필요”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기업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만, 정작 기업들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중대재해처벌법 순회설명회에 참여한 50인 미만 중소기업 702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전국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7.0%가 중대
“반도체 소자와 AI로 月 ‘2만8000원’ 절감”…삼성,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눈길'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 혼합 활용 1등급 최저기준보다 에너지 30% 절감 냉장고는 항상 작동하는 제품이다. 음식 신선도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중요하다. 이번 신제품은 반도체 소자를 활용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 부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미디어 브리핑’에서 신제품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소자를 활용했다. 기존 냉장고는 냉매를 압축하는 ‘컴프레서
CJ올리브영, 명동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올리브영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글로벌 고객 특화 매장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외국인 관광객 10여 명을 대상으로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진행하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기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행사다. 뷰티플레이 명동, 홍대에서 관련 세미나를 수강한 뒤 올리브영 명동타운·홍대타운에서 K-뷰티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일정이다. 19일 올리브영 명동타운에 이어 25일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서 두 번째 행사
어제보다 더운 오늘, ‘온열질환’ 주의보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한 낯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25℃에서 35℃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서울을 포함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상청은 폭염특보를 확대 발효했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4] LG엔솔·삼성, 中 LFP 가격 공세 방어할 필승 전략 공개[더구루 뮌헨(독일)=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혁신 배터리 기술과 고품질 하이엔드 제품'을 앞세워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자신했다. 개발중인 공정 기술과 양극재 조합 등을 적용해 중국발 저가 공세에 밀리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분야 등에서도 한국 기업만의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마이클 브램버거 삼성SDI 유럽법인 마케팅 담당 디렉터는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4' 부대행사인 '배터리 데이 유럽 컨퍼런스'에 참석해 각 사의 미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김제영 CTO는 배터리 업계의 미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술 선점을 위한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로드맵을 소개했다. 공정과 소재 분야에서는 △건식전극공정 △셀투팩(CTP) △실리콘 음극재 △나노코팅기술 등을, 배터리 종류에서는 △리튬황배터리 △전고체배터리 등을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로 제시했다. 특히 건식전극공정을 LFP 배터리에 접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건식전극공정을 도입한다는 사실은 기존에도 알려져 왔지만, 이 기술을 LFP 배터리 성능 개선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CTO는 이날 컨퍼런스 직후 중국 기업과의 LFP 배터리 경쟁 대비책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저희가 (중국 기업처럼) 싸게 팔고 이런거 가지고는 (경쟁이) 안될 것”이라며 "건식전극공정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서, 기술 혁신을 통해서 중국 업체와 경쟁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기술 중에 하나가 건식전극공정"이라며 "건식전극공정을 LFP 배터리에 적용하는 것은 지금 저희만 하고 있는데, 이게 잘 되면 저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건식전극공정은 테슬라가 지난 2020년 배터리데이에서 처음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기존 액체 화학 물질 대신 건조 필름으로 전극을 코팅하는 새로운 생산 방식이다. 빠르게 대규모 양산이 가능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습식 공정은 추후 건조하기 위해 초대형 기계가 필요한 반면 건식 공정은 해당 장비가 필요없어 제조 시설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김 CTO는 "LG에너지솔루션은 1990년대 배터리 생산을 시작해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등 모든 응용처별 배터리를 모두 아우르는 회사"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역사가 한국 배터리 역사이자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브렘버거 디렉터는 ESS 배터리 분야에서 삼성SDI의 사업 전략과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 △최고의 배터리 성능 △높은 에너지밀도를 위한 콤팩트 디자인 △다양한 응용처에 적용되는 다목적 솔루션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브램버거 디렉터의 발표 직후 현장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한화, 유미코아, 볼타에너지솔루션 등 관계자들이 △폐배터리 재활용 △유럽 현지 원자재 활용 방안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삼성SDI는 거점을 둔 세계 각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브램버거 디렉터의 설명이다. 브램버거 디렉터는 "우리는 재활용 재료의 등급을 향상시키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과정이 끝나면 폐기물과 블랙 매스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파트너와 확인하고 있다"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재활용 소재의 품질과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미코아 관계자가 질문한 주요 원재료 현지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우리는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며 "또 특정 광산, 특정 배송 또는 원자재 공급업체에 대한 일부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파트너가 구매하는 재료와 유럽용 재료를 현지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유럽에서 현지화하여 유럽에서 원자재를 생산하고, 유럽에서 생산한 원자재로 셀을 생산해 삼성SDI를 유럽에서 생산된 원자재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식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급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삼성SDI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고품질 기술력을 통해 압도하고 있다고 봤다. 삼원계 배터리에서 가진 강점을 LFP 배터리 등까지 확대 적용해 우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브램버거 디렉터는 “입문용 배터리에는 LFP가 사용되겠지만, 고급 및 고성능 배터리에는 한국 기업이 강점을 가진 NCM, NCA 등 하이니켈이 확실히 사용될 것"이라며 "이제는 LFP에도 이러한 노하우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화학 물질에 대해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하 40도에도 끄떡없다”…LG전자, 북유럽 특화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북미·유럽·아시아까지…히트펌프 R&D 트라이앵글 구축 R&D부터 판매·유지·보수 현지 완결 체제 구축 LG전자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연구개발(R&D) 트라이앵글을 구축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 노르웨이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European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수출 국가 확대…매년 증가세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의 수출 국가가 인도 중심에서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대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러시아와 파키스탄으로 큐비스-조인트를 수출했고, 이달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부터 PO 수령 완료 및 수출 준비 중이다. 이번 4개국에 수출되는 ‘큐비스-조인트’는 해당 국가의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병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큐비스-조인트는 2020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인허가 획득 후 인도 메릴 헬스케어와 장기 공급계약으로 첫 수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AI TV의 기반이 된 타이젠 OS, 온디바이스 플랫폼으로 진화TV가 진화하며 시청자들은 점점 다양한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지상파나 케이블TV 외에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즐기고, 집 안의 다양한 기기들을 TV에 연결해 스마트홈을 활용하기도 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의 OS(Operating System, 운영체계)인 타이젠(Tizen)은 2015년 이후 스마트TV 수억 대에 탑재되며 TV의 똑똑한 진화를 선도해왔다. 타이젠 OS를 직접 개발하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소프트웨어 플랫폼 랩의 황서영 프로와 정선용 프로에게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물어봤
[피플] 마유현 "팔도 돌며 비볐다"… 전국을 비빈 농심 배홍동"농심 비빔면 만들기 전에 전국 팔도의 비빔면 다 먹어봤죠."마유현 농심 스프개발팀 연구원(책임)은 배홍동 개발 당시 "비빔소스 비법을 찾아" 팔도를 유랑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 지었다. 지난 4월과 5월 식품업계에서 깜짝 놀랄 만한 사건이 벌어졌다. 일부 대형마트에서 농심 배홍동이 팔도비빔면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른 것이다. 대형마트 3사 가운데 두곳에서 집계된 결과다. 팔도비빔면이 1위를 내준 것은 4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마 책임은 배홍동 프로젝트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2006년 냉동식품개발팀으로 농심에 입사한 그는 1년 6개월 뒤 스프개발팀으로 옮긴 후 16년째 농심의 "맛"을 책임지고 있다. 짜파게티 더블랙, 보글보글부대찌개면, 배홍동이 그의 대표작이다. 차별화된 맛이 무엇보다 중요한 라면업계에서 스프는 제품의 흥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1등을 지키는 건 어렵다. 1등을 추격하는 건 더 어렵다. 두가지를 동시에 해야 한다면 어떨까. 농심 ..
럭셔리 SUV 끝판왕 '아우디 Q8'…실용성에 디자인까지 겸비아우디코리아가 넉넉한 공간과 럭셔리의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킨 "아우디 Q8"를 선보여 승용형다목적차(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아우디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다른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지녔다.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 및 편의사양, 완전한 연결성, 오프로드 주행에도 무리없는 터프함으로 일상의 여유로운 동반자가 되어 줄 모델이다.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그리고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고객의 선호에 따른 선택지를 넓혔다."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3.0L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아우디 Q8 55 TFS..
[이사람] 영업이익 18조원 달성한 정의선 회장…국내 그룹 총수 중 '최고'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88개 대기업 집단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20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집단 총수의 지난해 경영 실적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그룹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긴 곳은 현대차 그룹이 유일하며 이 같은 영업이익 규모는 88개 그룹 전체 영업이익의 20.1%에 달한다. 국내 계열사 70곳을 둔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8조259억원이었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현대차(6조6709억원)와 기아(6조356억원)의 영업이익은 12조9766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매출(285조2336억원), 당기순이익(20조5149억원), 고용(19만7727명) 항목에서는 삼성에 이어 2위였다. 20일 머니S는 국내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지난해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긴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을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글로벌 광폭 행보 펼치는 회장님━정의선 회장은 올 초부터..
“바텐더는 최고의 한 잔을 창조하는 예술가죠”“사람들에게 최고의 한 잔을 창조하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바텐더라는 직업의 큰 매력이죠.” 이달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에서 갑자기 큰 함성 소리가 터졌다. 제15회 디아지오코리아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의 우승자로 호명된 앨리스 청담 소속 바텐더 김하림 씨가 이날의 주인공이었다. 김 씨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바텐더들에겐 꿈의 무대로, 그간 갈고 닦은 경험과 실력을 증명할 소중한 기회에서 좋은 결과까지 얻어 매우 기쁘다
독주 엔비디아에 대항마 ‘합종연횡’ 활발…삼성ㆍSK, 입지 커진다엔비디아, MSㆍ애플 제치고 美 시총 '1위' 국내외 反 엔비디아 동맹도 심화 예상 삼성ㆍSK 등 국내 메모리 기업 호재 작용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마침내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굵직한 정보기술(IT) 기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가 이끄는 AI 광풍은 메모리 반도체 강국인 우리 기업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쪽에서는 엔비디아의 공고한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반(反) 엔비디아 트렌드도 심화하고 있는데, 이 역시 우리 기
소비자가·도매가 모두 떨어졌는데… 왜 '금겹살' 됐을까요2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서울 종로의 한 고깃집에서 친구와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려다 깜짝 놀랐다. 이날 친구와 단둘이 먹었는데 7만원이 넘게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찌개와 냉면을 추가하니 7만원을 넘게 지불했다"며 "삼겹살도 더 이상 서민음식이 아닌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금사과"에 이어 "금겹살"이 고물가 시대의 상징이 됐다. 기자가 방문한 식당에서도 한달 전 160g 기준 1만7000원이었던 삼겹살값이 1만9000원으로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의 삼겹살 1인분(200g 기준) 가격이 2만83원으로 처음으로 2만원을 넘어섰다. 삼겹살이 "금겹살"이 되면서 한돈농가는 울상이다. 한돈자조금협회(한돈협회) 관계자는 "경기 악화와 가성비 좋은 수입산 삼겹살과의 경쟁 탓에 도매가격은 오히려 내렸다"고 했다. ━삼겹살 외식비 비중… 삼겹살 17.4% vs 채소 등 제반비용 82.6%━19일 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고기 소비자..
[머니S픽] 기보 역량 집결… 국내 첫 오픈형 기술평가 플랫폼 'K-TOP'오영주 중기부 장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브이스페이스 메인홀에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도약전략 제1호 후속조치 K-TOP 그랜드 오픈 및 공동활용 업무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K-TOP을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K-TOP 개방 및 공동 활용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K-TOP 관련 데이터 공유 및 상호협력 등으로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주관기관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 12개 유관기관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축하공연, 중기부 장관 및 기보 이사장 인사말, 기업은행장 축사, K-TOP 소개 및 시연, K-TOP 그랜드 오픈 선포식,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월29일 발표한 ..
“기업 공익법인 관련 규제 과잉…규제 개선해 기부 활성화해야”상의, 기업 공익법인 제도개선 세미나 개최 선진국에 비해 공익법인 주식 면세한도 엄격 공익법인 보유주식 의결권도 원칙 금지 “글로벌 스탠다드 고려해 규제 개선해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업 공익법인 관련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과잉규제가 공익법인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상의회관에서 ‘기업 공익법인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세법·공익법인 분야 전문가들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민간
“반도체 산업 지켜내자” 팹리스 산업 지원‧기술 보호 법안들 22대 국회 발의반도체설계분야 지원 확대 담은 ‘반도체설계법’ 국가핵심기술 보호 강화 근거 마련 ‘산업기술보호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 대표 발의 22대 국회에서 반도체 산업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법안 통과로 관련 산업에 투자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은 19일 반도체 산업의 육성과 국가핵심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반도체집적회로의 배치설계에 관한 법률’,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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