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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Page 105 of 273 - 뉴스벨

#산업 (5442 Posts)

  • KCC, 서초동 사옥서 일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KCC는 서초동 사옥에서 KCC 로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음악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일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저스틴 허위츠의 라라랜드 음악, 미녀와 야수 하이라이트 모음곡 등이 연주됐다. KCC는 다양한 문화 활동 중에서도 서초동 사옥의 층고가 높아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이 더욱 웅장하게 들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 에어프레미아, 알래스카항공과 인터라인 협약…고객 편의↑ 알래스카항공의 미국 국내선 110개 노선, 중남미 6개국 연결 에어프레미아가 알래스카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행 연계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특정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신의 운영 노선과 연계해서 판매하는 제휴 형태로 이용 고객들은 환승 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노선 이용객은 알래스카항공이 운항하는 미국 국내선 110여 개와 중남미 6개국(캐나다, 멕시코, 코스타리카, 과
  • 공영홈쇼핑, 친환경 농산물 판로 지원 강화…ESG 경영 실천 공영홈쇼핑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로 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상생협력 정책지원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공영홈쇼핑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을 평균 8% 수준의 낮은 판매 수수료로 판로지원 하는 사업이다.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는 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 중이다. 이번 4주기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검진 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기관 1만3203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조사를 통해 8개 분야 및 437개 문항에 의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일반분야, 진단검사의학분야, 영상의학분야 등 일반검진에서 최우수 등급을
  • 2월 대졸자 60%, “아직 취업 준비 중” 올해 2월 대학 졸업자 중 상당수가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는 2월 대학 졸업자 67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성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문 참가자 중 ‘현재 취업에 성공했거나 곧 입사 확정된 곳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9.8%에 그쳤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60.2%는 ‘아직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했다. 하반기 취업 계획과 관련해 취업 눈높이를 낮추기보다는 원하는 기업에 합격할 때까지 구직활동을 계속하려는 이들이 더 많았다. ‘눈높이를 낮춰 당장 어디든 합격하면 입사하겠다’고 밝힌 이들은 1
  • 삼화페인트, 국제 접착코팅필름 산업전 참가 삼화페인트공업 분석평가센터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 접착·코팅·필름 산업전(ATEM FAIR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접착, 코팅, 필름, 나노, 레이저 기술 등 첨단기술분야를 총망라한 대규모 융합전시회로,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700여 개 전시부스가 설치됐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산업전에서 ‘차별화된 종합분석서비스’란 콘셉트로 고객 맞춤형 분석서비스를 소개한다. 삼화페인트는 수십 년간 쌓아온 화학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
  • 두산에너빌리티, ‘K-원전 기술 서포터즈’ 개최…협력사 초청 기술 교류 “세계 최고의 원전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시작됩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원전 협력사 기술자들을 만나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품질 강화에 힘써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일 지난해 출범한 ‘K-원전 기술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원전 협력사 현장 기술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원전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주요 협력사 기술인 18명, 관리자 3명, 용접ㆍ가공ㆍ비파괴 분야 명장 3명, 정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종두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했다.
  • 에이비온, 미국 정부와 ABN101 공동개발 추진 에이비온은 미국 정부부처와 호흡기바이러스 치료제 ABN101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ABN101은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Broad-spectrum antiviral drug)로 개발 중인 에이비온의 파이프라인이다. 차세대 인터페론 베타로서 기존 자연형 인터페론 베타의 물질 안정성을 개선하고 생산수율을 500배 이상 높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제형의 연구 및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운송, 보관, 투약이 유리한 건조 분말 제형으로 개발해 생물학적 활성이 자연형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회사는 미국 정
  • KCC글라스 인도네시아 공장 '투자 결실' 내달 본격 가동 [더구루=정예린 기자] KCC글라스 인도네시아 유리 공장이 착공 3년여 만인 내달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대규모 투자가 결실을 맺으며 동남아시아 최대 유리 제조 거점을 구축,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간 합작법인 'HLI그린파워'의 배터리셀 공장 준공식에서 "KCC글라스의 유리 공장에서 8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하달리아 장관이 언급한 생산 개시는 시범 생산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KCC글라스는 올 초부터 건물 완공 후 설비 반입을 진행해 왔다. 시범 가동을 거쳐 오는 10월께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추고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공장은 KCC글라스의 KCC글라스의 첫 해외 거점기지다. KCC글라스는 단계적으로 공장을 증설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중부 자바 바탕산업단지에 49만㎡(약 14만8000평) 크기의 유리공장을 착공했다. 완공시 연간 약 43만8000톤(t)의 건축용 판유리 생산능력을 갖춘다. 판유리 외에 자동차용 유리도 생산할 계획이다. 12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발 빠르게 전력, 가스 등 핵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KCC글라스를 지원하기 위해 중부 자바 페칼롱간(Pekalongan)에 90MW 규모의 변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산업용 가스 회사 'AGII(Aneka Gas Industri)'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 자회사 'PGN(Perusahaan Gas Negara)'와 가스 공급 계약도 각각 체결했다. 라하달리아 장관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년 동안 한국의 투자는 약 140억 달러에 이른다"며 "한국 투자의 대부분은 다운스트림 부문에 집중돼 있으며, KCC글라스 공장도 그 중 하나"라고 전했다.
  •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전담 조직 'NHS 수장' 돌연 퇴사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전담 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이하 NHS)를 이끌어온 존 서(John Suh) 상무가 돌연 퇴사했다. SNS를 통해 동료들에게 인사말을 남겼을 뿐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제는 그동안 존 서 상무가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 '조타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공백에 따른 여파가 예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존 서 현대차그룹 NHS 상무는 지난 1일부로 퇴사했다. 현대차그룹과 인연을 맺은 지 약 13년 만이다. 존 서 상무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현대차그룹이 제공한 여러 기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떠난다"며 "특히 현대벤처스와 크래들, NHS 팀원으로 일하며 여정을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존 서 상무는 현대차그룹의 벤처 캐피털 이니셔티브 혁신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지난 2011년 현대벤처스 창립 이사를 시작으로 6년 뒤인 2017년 현대벤처스의 위상과 기능을 확대 개편한 현대크래들을 설립하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했다. 현대 크래들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 등 미래 핵심분야의 혁신을 리딩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로봇 영역과 미래 모빌리티 융합 시너지에 주목하고 신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한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공동개발은 물론 국내 유망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현지 진출 지원도 제공하는 등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네트워크 허브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존 서 상무는 현대 벤처스와 현대 크래들에 이어 지난 2020년 NHS 설립에 기여하고 최근까지 NHS의 전반적인 업무를 이끌었다. NHS는 신개념 모빌리티 개발을 담당하는 곳이다. UMV(Ultimate Mobility Vehicle) 모델 '엘리베이트'를 비롯해 변형가능한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선보인 바 있다. 타이거는 엘리베이트와 달리 타이거는 승객이나 운전자가 타지 않는 무인 로봇이다. 존 서 상무가 퇴사하면서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분야 개발 속도와 방향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사람과 사물의 이동 목적에 부합하는 PBV(목적기반 모빌리티)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이번엔 내 차례" HMM,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대로 비용 청구 소송 [더구루=오소영 기자] HMM이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겨눴다. 삼성전자로부터 피소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구한 비용을 약속된 기한 내에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4일 캘리포니아 중앙지방법원과 더로드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HMM은 지난 1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미국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HMM은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코로나가 한창인 시기였던 2021년부터 작년까지 제공한 운송 서비스에 따른 청구 금액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양사가 동의한 계약 하에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아직 비용을 받지 못했다며 삼성이 계약 의무를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HMM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삼성과의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에 접수한 소장을 통해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부터 화물 배송이 반복적으로 지연됐다고 밝혔다. HMM의 잘못으로 인해 체선료(하역 지연으로 발생하는 비용·DEM)와 지체료(컨테이너를 정해진 기한 내에 반환하지 않아 물게 되는 비용·DET)를 부당하게 떠안게 됐다는 비판이다. 9만6000건 이상 청구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본보 2024년 6월 11일 참고 삼성전자, 美서 HMM 상대로 "운송 의무 소홀·부당 비용 청구" 소송 제기> 양사 공방으로 지난 2022년 발효된 해상운송개혁법(Ocean Shipping Reform Act, OSRA)도 시험대에 섰다. OSRA는 D&D 부과가 연방 규정을 준수하도록 했으며 선사가 비용의 합리성을 입증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했다. 선사의 책임을 강화한 법안이 통과된 후 D&D 소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총 6700만 달러(약 930억원)에 달하는 약 30건의 소송이 제기됐다.
  • HD현대미포,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 순항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미포가 수주한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의 건조가 순항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와 시피크(Seapeak)의 합작사 엑스마르 LPG(Exmar LPG)에서 수주한 암모니아 추진 LPG 운반선의 용골(龍骨)을 제작했다. 용골은 선박 하단의 중앙부를 앞뒤로 가로지르는 배의 중심 축을 말한다. 배의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을 놓음으로써 본격적인 건조를 알린다. 선박은 암모니아 추진 LPG 운반선으로 스위스 선박 엔진개발 업체인 빈터투어가스앤디젤(WinGD)의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한다. 바르질라 가스 솔루션(WGS)의 암모니아 연료 처리·공급 시스템 장착으로 탈탄소 운항을 돕는다. <본보 2024년 7월 3일 참고 'HD현대미포 수주' 엑스마르 가스운반선에 바르질라 시스템 탑재> 신조선은 길이 190m, 너비 30.4m, 높이 18.8m 규모로 HD현대미포에서 건조돼 내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엑스마르 LPG는 지난 2022년 10월 HD현대미포에 4만5000㎥급 중형 LPG 운반선 2척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3월에 동급 선형의 선박 2척을 추가 발주했다. 선박은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본보 2024년 3월 27일 참고 'HD현대미포 수주' LPG선 2척 발주처 '엑스마르 LPG'로 확인> 엑스마르는 2021년 신조 발주 전부터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사를 물색해왔다. <본보 2021년 8월 3일 참고 벨기에 엑스마르,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사 물색…韓 조선 3사 '물망'> 암모니아 추진선은 암모니아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무탄소 대체연료로, 경제성과 공급안정성 등 측면에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2030년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 규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까지 저감해야 하는 2050년 IMO 규제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이송, 보관도 용이해 편의성도 높다.
  • 창립 40주년 롯데중앙연구소, 발자취 담긴 사사로 성과 공유 롯데중앙연구소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롯데중앙연구소 40주년 사사(社史)’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창립된 롯데그룹의 종합식품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사사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발행됐다. 롯데그룹 식품 연구를 책임져온 롯데중앙연구소의 역할을 드러내고 정체성을 재조명하고자 롯데중앙연구소의 비전인 ‘베러 푸드 베러 라이프(Better Food, Better Lif
  • ‘ESG 실천’ 오뚜기, 친환경에 인권경영도 강화 오뚜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집약한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된 인권영향평가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ESG 경영전략인 '리 -워크(Re-Work), 오뚜기' 하에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6대 핵심 주제에 대한 전략, 성과·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ESG관리
  • 중진공, 中企 중동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4일 부산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3년 체결한 중진공·UAE 아부다비 칼리파경제지구(KEZAD)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중동 현지 유망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기업의 수출역량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중동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 총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칼리드 알마르주키 칼리파경제지구 그룹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구체적인 현지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
  • 소진공·롯데카드, 소상공인 상생 협력 위해 '맞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롯데카드와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소진공 권대수 부이사장, 롯데카드 한정욱 부사장 등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진공과 롯데카드는 앞으로 △경영개선 및 폐업지원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및 사용처 확대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 지원 △우리 동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 중견련, 우수 중견기업 혁신 전략·성장 노하우 공유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제2회 중견기업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50년 역사의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 장비 전문기업 제우스의 혁신 전략 및 성장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는 ‘제우스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 기업가 정신’ 주제 강연에서 “조부인 이겸로 선생께서는 위 상(上)이 아래 하(下)를 떠받치는 형상의 바를 정(正)이 경영의 정도라고 가르쳤다”면서 “기업 존립의 근본은 모든 임직원이라는 인식 아래 겸손과 배려의 태도를 견지하려는 노
  •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에 로켓팜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 통합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에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Palletizing SW)를 통합한다. 팔레타이징 SW를 통해 식음료, 자동차, 소비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협동로봇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인 로켓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안전성과 가반하중 용량, 도달 범위를 제공해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협동로봇에 로켓팜의 팰리(Pally)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면 그 어느 때보다 더 간단하고 빠르며 다재다능한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로켓팜의 팰리 소프트웨어는 부드럽고 유연하며 설치가 빨라 로봇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팔레타이징 시스템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렉스 리(Alex Lee) 두산로보틱스 아메리카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자동화를 대중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모든 규모의 기업이 첨단 로봇 기술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며 "두산로보틱스의 솔루션은 작업 프로세스와 복잡한 시나리오를 혁신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창의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로켓팜은 두산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이 팰리 SW의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로켓팜은 2012년부터 협동로봇 기업들과 협력해왔으며 자체 UR+ 승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카멜레온 팔레타이징'(Kameleon Palletizing) △ '미니팔'(miniPAL) △'맨티스'(Mantis PA) △'팔.코'(PAL.co) △ '고봇'(GoBot)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에길 문다(Egil Munda) 로켓팜 최고경영자(CEO)는 "유연하고 설치가 빠른 팰리 소프트웨어와 두산의 코봇을 결합하면 이전보다 더 간단하고 빠르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미국 로봇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두산로보틱스는 2022년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 '오토메이트 2024'에 참가해 프라임 시리즈(PRIME-SERIES, P-시리즈) 'P3020'를 소개했다. <본보 2024년 5월 7일 참고 두산로보틱스, '현존 최고 성능' 협동로봇 '프라임 시리즈' 美서 공개> P3020은 30kg(60파운드)의 가반하중과 2030mm(80인치)의 도달거리를 제공하며, 리프트 없이 간단한 고정베이스를 이용해 바닥에서 2m 높이(약 8인치 높이의 상자를 10층까지 쌓을 수 있음)까지 팔레트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 외 영업망도 강화하고 있다. 크로스 컴퍼니(Cross Company)를 딜러사로 추가해 미국 남동부 지역에 있는 사업장에서 두산로보틱스 판매를 시작했다.
  • “여름 성수기 가전 할인” 롯데하이마트, 하이라이트 세일 실시 롯데하이마트가 이달 말까지 여름 성수기 가전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5일부터 31일까지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라이트 특가 상품 수를 지금까지의 행사보다 2배 이상 늘렸다. TV,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가전 뿐만 아니라 생활·주방 가전, IT 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26일부터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TV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 ‘Neo QLED TV’, LG전자 ‘나노셀 OLED TV’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82만 원 롯
  • SK그룹, 'AI·반도체'에 역량 총집중… 사업 재편 닻 올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확장으로 재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위기에 처했다. 앞으로 경영 효율화로 2026년까지 80조원을 확보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사업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최 회장은 최근 경영전략회의에서 SK그룹 경영진들에게 중복 투자를 해소하고 전체 계열사 수를 "관리 가능한 범위"로 조정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 발표한 2024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보면 SK그룹 계열사는 219개, 국내 대기업 집단 중에 가장 많은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최 회장의 주문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각 사업회사의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추진한다. 그룹 안팎에선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SK·SK엔무브 합병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지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된다.SK그룹은 2026년 세전이익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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