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 당일 구매·당일 착용 가능 귓속형 보청기 선봬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시그니아(Signia)가 구매 후 바로 착용할 수 있는 '실크 C&G IX'를 선보였다. 3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실크 C&G IX는 별도로 귓본을 채취하지 않고도 바로 착용이 가능한 기성형 귓속형 보청기다.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을 제공해 착용자의 귀 모양과 청력 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 최초로 충전식으로 출시돼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다 유선 연결 없이 최대 4회까지 충전을 할 수 있고 Qi 충전 기술도 탑재해 편리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귓속형 제품보다 더욱 편안한 착용감도 장점이다. 국내 보청기 산업 시장 보고서 코리아트랙(Korea Trak)이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난청인들이 보청기 착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착용 시 불편함'이다. 실크 C&G IX는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의 이어팁을 귓속에 삽입해 장시간 작용해도 이물감이나 외이도 통증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데이터 산업 규모 커지면서 인력난 지속…"정책 지원 강화해야"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리나라의 지난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5% 성장하고 데이터 산업 종사자도 연평균 10.5% 증가했지만, 데이터 직무 평균 부족률은 12.7%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23 데이터 산업 현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6% 성장한 27조1513억원으로 집계됐다. 데이터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총 44만925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데이터 직무 인력은 연평균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산업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인력은 계속해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5년 내(2028년까지) 데이터 산업의 데이터 직무 필요 인력은 총 2만360명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데이터 개발자 수요가 43.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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