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외국기업의 날’ 산업포장 수상… 신차개발·투자유치 공로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Stephane Deblaise) 사장이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주도 신차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외국기업의 날은 해외 기업의 투자활동을 장려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처음 개최됐다. 국내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 훈장과 포상을 수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한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 선행기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르노그룹에 합류한 드블레즈 사장은 이후 중남미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신차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르노코리아에는 지난 2022년 3월 사장으로 부임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의료기기 발전 산업포장 수상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29일 ‘제1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유공 포상’에서 송승재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송 대표는 라이프시맨틱스를 설립해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플랫폼 등을 개발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다양한 정책활동을 추진하며 디지털 의료제품법 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국내 첫 PHR(Personal Health Record,…
“中 전기차 위협,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 접목해야”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이 자율주행 분야의 인공지능 접목 등 연구 개발 확대를 통해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9일 오전 JW메리어트호텔 강남 그랜드볼룸에서 제21차 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자동차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최근 들어 저렴한 가격대 등을 바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업체에 대한 대응방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방점이 찍혔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상무는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운영과 연구개발 강화를 강조했다. 고 상무는 "특히 부족한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접목을 서둘러야 한다"며 "중국 보다 가성비에서 열세인 부분은 아키텍쳐 변화나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 등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양진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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