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 전년比 46% 증가…하반기 최대 8400t 수요 예상올해 상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에서 2024년 제2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수소 수요 전망과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업계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산업부와 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상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은 수소버스 보급 확대 등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3790톤이었다.하반기 수요량은 수소차 보급 목표를 감안 시 …
한-미 FTA 일부 섬유 직물 원산지 기준 개정…내달 1일 국내 발효산업통상자원부는 구리암모늄 레이온 직물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기준 개정안이 다음달 1일 국내에서 발효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구리암모늄 레이온 직물은 목화씨에 붙어있는 잔털섬유(면리터)를 재생해 만든 촉감과 광택이 우수한 고급직물로 고가의 드레스, 셔츠, 안감 등에 사용된다.이는 한미 양국이 한미 FTA 원산지 기준 개정을 위한 법적·절차적 요건을 완료했다는 서면 통보를 지난 2일 자로 교환 완료한 것에 따른 것이다.합의서에는 '양국 정부가 합의 발효에 필요한 각자의 법적 절차 완료를 서면으로 상호 통보하고, 그러…
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안정운영 유관기관합동 비상훈련 시행전력거래소는 3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시행했다.훈련은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6월 24일~9월 6일)이 시작됨에 따라 열렸다. 전력거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폭염으로 인한 수요급증과 동해안 지역 산불에 의한 발전기 탈락 등을 상정하여 전력수급 단계별 대응절차를 훈련했다. ▲핫라인 등 비상연락망 ▲SMS·FAX를 통한 상황전파 등을 점검했다.또한 추가 예비자원 확보 조치로 ▲신뢰…
한전, 집중호우 대비 전력설비 안정적 운영 총력한국전력공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동안 주요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 예방을 위해 철탑 등 송배전설비에 대한 보수·보강 등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집중 안전점검 내실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현장 합동점검과 안전의식 제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사고 발생시 대규모 정전 등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설비 596개소, 시민재해와 일반인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설비 247개소, 상습 침수지역 내 설비 22개소 등을 중심으로 집중점검 했…
한국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진흥센터' 지정한국에너지공단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분산에너지진흥센터’로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분산에너지진흥센터는 지난 6월14일부터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른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담기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과 전력거래소 양 기관은 앞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 한국에너지공단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분산에너지진흥센터’로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분산에너지진흥센터는 지난 6월14일부터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른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담기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과 전력거래소 양 기관은 앞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 3배로 확대…2038년 CFE 70% 도달【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발전이 2022년과 비교해 3배 이상 확대된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무탄소에너지(CFE) 비중은 15년 뒤인 2038년 70%에 달하며 본격적인 무탄소에너지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총괄위원회는 31일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발표했다. 전기본인 2년마다 수립되는 전력수급계획으로 향후 15년 동안 전력수급의 기본방향과 장기전망 등을 담는다.전기본 총괄위원회는 경제성장, 기후변화, 산업구조 및 인구변화 등을 반영해 2038년 전력수요를
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해 고객 편의 강화삼성스토어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추가 확대하여 고객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맞춰 삼성스토어는 지난 1월 전국 40개 주요 매장에 100kW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이 충전소는 이용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고, 이에 따라 6월부터 ▲북울산 ▲동대전 ▲창원 매장에 신규 설치를 진행하며, 올 연말까지 5개 매장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스토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정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매장에도 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차량에 충
EU 통상규범 업계 영향 점검…자동차업계와 공급망 실사지침 등 대응 논의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신통상규범 대응 관련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유럽연합(EU)에서 추진 중인 공급망·친환경 등 통상규범이 확산됨에 따라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업의 인권·환경 관련 영향을 실사토록 하는 공급망실사지침은 지난 24일 EU 이사회 승인으로 각 회원국 국내 입법 후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U에 역내 진출 또는 수출하는 주요 대기업들은 공급망 실사의무가 적용됨에 따라 실사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할 의무를 지게된다. 대기업 외에 공급망 내 부품 협력사 등 …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 개최…8개 정책 과제 협력 방안 논의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기부에서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산업부와 중기부는 최근 고물가·고환율, 불안한 중동 중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감안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양 부처 협업 과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부와 중기부가 각각 지원하고 있는 각종 연구개발(R&D) 사업 등을 상호 연계하고 해외 진출까지 공동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 간 연계…
“한-카자흐스탄 협력 확대”…제 10차 경제공동위 개최산업통상자원부는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위는 ‘양국 정부 간 무역협정(1992년 발효)’의해 설치 운영되는 양국 간 고위급 협의체다.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장관이 공동으로 수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위는 ‘양국 정부 간 무역협정(1992년 발효)’의해 설치 운영되는 양국 간 고위급 협의체다.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장관이 공동으로 수
[석유 미래포럼]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업계 변화에 맞춘 성장 지원할 것"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탄소중립 논의로 석유수요가 증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 하에서 변화에 맞춘 성장을 위해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에 참석한 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3대 주력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제품은 협회를 비롯한 정유업계의 노력으로 우리 경제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논의가 시작되고, 국제 규제도 강화되면서 석유 수요 증가세가 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석유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것이 의미가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석유산업의 보유 역량이나 경쟁력을 토대로 준비를 잘 해나가면 변화에 맞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석유업게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전통적인 석유..
“420만 원 더 내라고?” 국내 전기차 차주들 발칵 뒤집어진 이유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부터 전기차에도 내연기관 차량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등급에 어떤 전기차가 속하는지, 전기차에도 에너지 효율 등급이 부여됨으로써 어떤 변화가 생길지 자세히 짚어봤다.
산업부, 올해 자동차 산업 수출 984억 달러 목표.. 신시장 개척 확대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자동차 부품 신시장 개척을 통해 자동차 750억 달러, 자동차 부품 234억 달러 등 자동차 산업 전체로 984억 달러 수출 목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강경성 산업 1차관은 16일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부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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