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이 된 ‘미등록 이주아동’ 출신 강태완…“차별적 사회가 만든 비극”【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 정착을 위해 평생 노력하다 올해 취업에 성공해 안정적 체류자격을 받은 ‘미등록 이주아동’ 출신 청년 노동자 고(故) 강태완(32)씨가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다. 이에 이주·시민사회에서는 이주민에게 차별적인 사회와 제도가 이 같은 비극을 초래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5일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에 따르면 재해자 강태완씨는 1992년생 몽골 국적 남성으로 올해 3월부터 전북 김제 소재 모 특장차 제조 공장에 입사해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만 6세부터 한국에서 생활해 온 강씨는 올해 대학을 졸업한
세월호 수색 잠수사가 잠수병 앓다 세상을 떠났고, 산재 거부 이유 보니 맘이 답답하다민간 잠수사 한재명씨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3일 세월호 민간 잠수사 중 한 명인 황병주 씨는 "지난 9월 25일 이라크 공사 현장에서 한재명씨가 산업재해로 숨졌다"며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아, 지난 2일에 시신을 운구했다"고 밝혔다.해병대 출신 민간 잠수사였던 한씨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전남 진도군 팽목항으로 향해 두 달여간 구조 활동을 하고 희생자들을 수색했다. 한씨를 비롯한 민간 잠수사 25명 덕분에 희생자 299명 중 235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하지만 세월호 수
국감서 웃으며 뉴진스 하니와 셀카 찍은 사람 정체: 알고 나니 표정이 굳는다국정감사장에서 미소 지으며 셀카를 찍는 증인의 태도.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웃으며 뉴진스 멤버 하니와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은 사람은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이었다. 정인섭 사장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 감사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올해 노동자 4명이 사고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국회에 질의를 받기 위해 국감에 나온 상황이었다. 정 사장이 국감장에서 하니와 기념 사진 찍는 모습이 포착되자
[ET시론] 산업안전을 이끄는 두 개의 수레바퀴얼마 전 대학을 찾았다. 대학 경영자로서 교육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막 수업이 끝나 강의실을 빠져나오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내 귀를 잡아당긴다. “강의 듣기도 바쁘고 실습도 빡빡한데 이런 거까지 꼭 들어야 하나?” 무슨 이야기일까. 귀가 더
"간호사 아기 선천성질환, 산재 인정"…태아산재법 이후 첫 사례임신 중 투석실 근무하며 화학물질 노출…아기 뇌 기형 진단 "업무 관련성 근거 상당"…삼성 반도체 사례는 업무상질병판정위서 결론 병원 신생아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임신 중 유해환경에 노출
실제 베트남 혼혈의 삶....JPG한국인 아빠는 8살에 공장에서 산업재해로 죽고 베트남인 엄마는 12살에 도망가서 할머니 손에서 자람 초중고등학교에서 계속 왕따당하고 쳐맞고 심지어 군대에서도 왕따당함 대학도 못간 고졸이라 현재 일용직, 쿠팡맨 전전하는중 이게 다문화 2세 현실이다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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