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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50 Posts)

  • 이베코코리아, 울산 영업소 개소 이베코코리아가 이달 울산 영업소를 개소했다. 이베코 울산 영업소는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초입에 위치한다. 근처에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울산 신항을 비롯해 대규모 물류 및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포항·울산·부산을 잇는 동해고속도로와도 인접한 것이 특징이다. 울산 영업소는 이베코 울산 서비스딜러가 있는 수성1급 종합정비소의 입구에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자리잡았다. 영업소 내 고객 상담 공간에서는 전문상담원이 이베코의 최신 프로모션과 고객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포함한 구매 상담과 함께 낮은 총소유비용(TCO)과 최적의 운행 조건 유지를 위한 이베코만의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서비스딜러에서 점검과 정비를 받는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대기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베코코리아는 울산 영업소 오픈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한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경남과 경북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한
  • 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17일 견본주택 개관 한신공영㈜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 완화에도 주력했다. 분양 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0~14일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명, 1만8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2·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0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는 경부선·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가 예정돼 있고, GTX-C 노선의 연장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아울러, 분당선 망포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계획돼 있다. 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운암지구~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돼,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 시간이 기존 40분대에서 10분 이내로 줄어 동탄권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졌다. 이곳 아파트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누읍공업단지, 서탄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가장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도 지근거리에 있다.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의 오산천을 비롯, 상재봉과 가감이산, 무봉산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오산맑음터공원도 가깝다. 도보권내에 초등학교(‘25년 9월)와 고등학교(‘26년 3월)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오산초가 위치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최근 10년간 오산시에서 공급이 희소했던 전용 99㎡ 타입을 40% 이상 구성했으며, 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5베이 구조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력했고, 중앙정원·선큰가든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 구현에도 힘썼다. 내부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고,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수납장(일부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을 제공한다. 단지내 체육 활동을 위한 GX룸·피트니스룸·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실내에서 농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도 조성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 과학도시로 비상하는 ‘오창·창원’…디지털 혁신거점 지역에 선정된 배경은 오창, 방사광가속기 이차전지 특화단지 창원, 초대형 인터넷 데이터센터 2026년 건립 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에 충북 오창과 경남 창원 2곳이 선정됐다. 오창과 창원은 산업단지로 기존 디지털 기반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다. 지난해 부산 센텀시티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이어 올해 이들이 선정된 이유는 정부가 두 지역을 과학도시로서 집중 육성하려는 취지에서다.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슈가 있었다.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는 2027년까지 국책사업인 방사광가속기가 준공된다. 여기에 지난해 7월 오창테크노폴리스를 포함한 오창1·2산업단지, 나노테크 등 오창지역 4개 산업단지(1460만 9355㎡)가 이차전지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산업단지로서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 정부는 디지털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으로 오창 과학산업단지에 과학도시로서의 불을 지필 예정이다. 정부는 3년간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연구기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구체적으로 방사광가속기를 핵심 인프라로 AI반도체, 디지털바이오 등 첨단IT 제조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오창과학산단 내 혁신지원센터, 과학지식산업센터 중심으로 AI반도체 등 IT제조기업의 연구개발센터 유치, 수도권 디지털 기업 유치·입주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CAB(Cloud·AI·Bigdata·Blockchain) 플랫폼 구축으로 온·오프라인 디지털 공급 기업-(제조)수요기업 매칭 지원, 수준별 앵커기업 육성·인증제도 실시, 창업기업 지원한다. 사업비로는 올해 90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국비 63억원, 지방비 27억원이 들어간다. 위치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충북 청주시 오창읍과 오송읍 일원이다. 면적은 864만4000㎡(약 261만평)이다. 과기정통부는 “수도권의 주요 첨단산업 거점(판교테크노밸리 등)과 1시간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비교적 임대료가 싸다는 강점을 살려 디지털 기업의 이전·유치를 위한 입주 설명회, 기업 입주공간 제공 등을 이번 사업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거점 내 소프트웨어(SW)·AI 기업(공급자)과 인근 반도체·이차전지 등 수요자인 첨단산업계 간 디지털 전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 매칭 플랫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은 국가산단으로 지정된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당초 산업단지로 조성된 계획도시다. 지난 8일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2026년 말까지 초대형 인터넷 데이터센터(IDC)가 들어서기로 결정됐다. 민간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안다IDC 컨소시엄은 성산구 창원국가산단 41,000㎡ 부지에 이달부터 데이터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근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는 지하 2층에 지상 7층 규모로 세워진다. 데이터센터는 생성형 AI시대에 주요 인프라 시설이다. 창원시 역시 데이터센터 건립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첨단 IT산업 기반시설 확충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준공되면 150억원의 지방세 세수 확보가 가능해진다. 건립기간동안에는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을, 운영기간에는 전기, 통신, 시스템 분야 인재들이 유입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정부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전환 수요처로 하는 디지털 기술 공급(AI, 메타버스 등) 생태계로 조성한다. 올해 사업비는 163억원이다. 이 중 국비는 63억원, 지방비가 100억원이 투입된다.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인접지에 총 면적 722,000㎡(약 21만평)이 산학융합지구로 지정된다. 정부는 창원에 전국 최대 제조산업단지를 수요처로 제공해 디지털 전환 공급기업 유치 및 육성 추진, 제조 디지털 전환에 특화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경남 디지털 혁신허브(산학융합원 캠퍼스관 등)를 메인 앵커시설로 활용·구축하고, 임차료 100원 공유오피스, 제조현장 문제해결형 디지털 혁신 과제 등을 통해 수도권 디지털 기업(R&D센터, 지사 등)이 유치된다. 과기정통부는 “지상 25층 규모의 대형 앵커시설인 경남 디지털 혁신타운을 건립하여 거점 내 디지털 생태계의 랜드마크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 GTX 호재·착한 가격에 완판 후광… '오산·탕정' 연타석 흥행 주택 청약 시장에서 완판(100% 계약 완료)한 아파트의 뒤를 잇는 분양 단지들이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반도체 산업단지 수혜를 받는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이 그렇다. 이 지역 신축 단지에는 최근 수천~수만 건에 달하는 청약이 쏠리는 등 흥행 보증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A8블록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난 7~9일 440가구를 모집한 결과 3142건이 접수, 7.14 대 1 경쟁률로 모든 평형에서 모집 수를 채웠다. 단지가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청약 통장이 몰렸다는 게 업계 의견이다. 한 공인중개사는 "전용 84㎡형 분양가가 4억3600만~4억6700만원"이라며 "지난해 12월에 입주한 인근 '더샵오산엘리포레'의 같은 평형 시세(4억7000만~5억1400만원)보다 저렴해 청약 전부터 문의가..
  • '흥행지역 후광효과 톡톡'…오산·탕정 청약 연타석 '홈런'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주택 청약 시장에서 완판(100% 계약 완료)한 아파트의 뒤를 잇는 분양 단지들이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반도체 산업단지 수혜를 받는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이 그렇다. 이 지역 신축 단지에는 최근 수천~수만 건에 달하는 청약이 쏠리는 등 흥행 보증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A8블록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난 7~9일 440가구를 모집한 결과 3142건이 접수, 7.14대 1 경쟁률로 모든 평형서 모집 수를 채웠다. 단지가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청약 통장이 몰렸다는 게 업계 의견이다. 한 공인중개사는 "전용 84㎡형 분양가가 4억3600만~4억6700만원"이라며 "지난해 12월에 입주한 인근 '더샵오산엘리포레'의 같은 평형 시세(4억7000만~5억1400만원)보다..
  • 산업부, 950억원 이상 지방 기업 대상 펀드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위원회,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서 개최 지역 현장 찾아 직접 소통…애로사항 발굴·해결 정부가 950억원 이상의 지방 기업 대상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 유망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활력펀드 2.0'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조성된 지역산업활력펀드가 올해 11월 투자가 종료됨에 따른 후속 신규 펀드다. 기존보다 규모를 약 4배 확대(260억원→950억원 이상)했고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방정부가 출자에 참여한다.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지정 신청 접수에 들어간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지방투자 기업에 대한 금년 보조금 확대(기업당 100억원→200억원)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또 지방투자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공급해 주는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도 현장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산업부는 청년이 찾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관계부처와 함께 상반기 중에 마련할 예정이다. 산단 내 대규모 설비투자를 위해 필요한 유휴부지의 한시적 임차허용 등 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된 애로 해결을 위한 규제개선 등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개정·공포한 산업집적법이 7월 10일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정비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그동안 '지역경제정책 소통마당' 등 산업부가 시·도를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치해 마련한 것이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인 만큼 산업부는 최근 수출 호조세를 지속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생기가 돌도록 지방투자 촉진, 산업단지 혁신, 지역 첨단산업 육성 등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예비신랑 몰래 11살 男제자와 관계…들통난 여교사 만행
  • [여수산단 DX 현장을 가다]〈상〉ICT 활용 '첨단관제센터'…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 위기 대응 국내 최대 석유화학 종합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친환경 첨단산업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수산단은 정유 및 나프타분해설비(NCC), 합성수지, 합성섬유원료 등 화학산업 특화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직계열화한 기업이 모여 있다. 올해 조성 57년째를 맞은 여수산단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종합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친환경 첨단산업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수산단은 정유 및 나프타분해설비(NCC), 합성수지, 합성섬유원료 등 화학산업 특화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직계열화한 기업이 모여 있다. 올해 조성 57년째를 맞은 여수산단은
  • 삼성 시스템반도체, 韓 심장부 용인서 더 빨리 뛴다… 2030년 1위 겨냥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360조원 들여 건설에 나서는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의 미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030년 가동을 위해 범정부가 7년 걸릴 거라던 각종 행정절차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9조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주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미국과 일본 등에 비해 정책 지원이 너무 더딘 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던 중 나온 액션이자 일종의 결의다. 삼성전자는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공약을 발표한 상태로, TSMC를 제칠 핵심기술 2나노 미만 최선단 공정과 긴밀한 인프라 구축이 바로 여기서 진행 될 계획이다. 1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삼성전자를 비롯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 정부, 경기도·용인시·평택시 등 지자체까지 총출동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공격적으로 지원 할 일종의 범국가적 컨트롤타워, '범정부추진지원단'이 탄생했다. 정부가 삼성이..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2030년 가동…착공 속도전, 7년→3년6개월 단축 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7년 이상 걸리던 착공 기간을 3년 6개월로 단축한다.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용수를 적기에 공급,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시기를 앞당긴다.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7년 이상 걸리던 착공 기간을 3년 6개월로 단축한다.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용수를 적기에 공급,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시기를 앞당긴다.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 정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박차…지자체·민간 기업과 협력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경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 국가산단)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과 힘을 모은다.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전 이를 위해 경기도·용인시·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삼성전자와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상생협약서 체결 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국토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30년 말 용인 국가산단에 첫 공장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앞당기고 있다. 후보지 발표 이후 작년 7월 예비타당성조사, 산업단지계획, 실시설..
  • 수직농장, 규제를 넘어 수출산업으로 농식품부·산업부·국토부 합동 간담회 수직농장 산업단지 입주 허용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함께 26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수직농장 전문기업 ‘플랜티팜’을 방문하고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관계부처가 협력해 수직농장 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입지규제를 개선하고, 기술개발·자금·수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울산 민생토론회에서는 수직농장 입지규제 해소와 수출산업으로의 육성 필요성이 논의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에 대해 정부와 관련 기업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수직농장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에서 온·습도와 생산공정 자동제어를 통해 작물을 생육하는 공장형 농장으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스마트팜이다. 수직농장의 세계 시장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식량안보에 민감한 중동지역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도 크게 늘고 있어 수출산업으로 성장 가능성도 크다. 다만 현재 수직농장은 입지규제로 인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농식품부 설명이다. 건축물에 대한 농지이용 규제로 인해 농지에 설치가 어렵고 산업단지는 제조업·지식산업 등을 입주대상으로 하고 있어 ‘농업’에 해당하는 수직농장은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직농장의 일정 지역 농지 위에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농식품부)하는 한편, 연내 산업집적법(산업부) 및 산업입지법(국토부) 시행령을 개정해 산업단지에 입주 가능한 업종에 수직농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수직농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한다. 먼저 수직농장용 센서·정보통신기술(ICT)·로봇 고도화, 공장 폐열 활용 수직농장 운영 실증 등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수직농장을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확산 사업 및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팜을 무역보험 우대 품목에 추가해 다음 달부터는 수출기업이 보험한도 최대 2배, 보험료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은 기후 변화, 노동력 부족과 같은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첨단기술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수직농장은 고소득 작물을 안정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집약적 농업방식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바이오 등 전후방 파급효과가 큰 분야인 만큼,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업해 우리 농업의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수직농장은 낡은 규제에 발목이 잡혀있는 융합형 신산업의 상징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산업단지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식품기업 등 연관 기업들이 몰려있고 공장·발전소 폐열 등 수직농장이 에너지 비용 절감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도 많이 있으므로,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되면 전후방 기업들이 동반성장하는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산업단지 업종 다양화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해 산업단지 활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 하루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산업부, 기업 등과 협업해 관련 규제를 신속하게 걷어내고, 기업투자 일정에 맞춰 산업단지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영상] 안귀령 또 선거법 위반 논란…마이크로 "믿고 도와달라" 지지 호소 "의료대란 지속시 파국"…안철수, 2000명 의대 증원안 '재검토' 촉구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박근혜, 한동훈에 "위기에서 뜻 모아 단합하는 게 중요" 이재명·조국 싸잡아 비판한 인요한…"행동하는 양심 있는지 걱정"
  • 진현환 국토1차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현장점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13일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토론회(1.15) 후속조치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같은해 1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 짓고, 현재 산업단지 공식 지정·고시를 위한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중이다. 진 차관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며 "격화되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입지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용역 통합발주, 예타 면제, 농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사전협의, 환경영향평가 절차 단축 등 과정에서 범정부 협력을 통해 후보지 선정 이후 7년 이상 걸리던 부지조성 기간을 3년 6개월로 단축해 2026년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 차관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근무할 IT인재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6만가구) 후보지 현장도 방문해 사업계획을 보고받은 바 있다. 진 차관은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이동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산업기능에 더해 근로자의 정주여건까지 보장할 수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이재명은 와서 욕만…" 한동훈, 영등포 찾아 '철도 지하화' 실천 강조 "란제리만 입은 일본 AV배우를…" 성인엑스포에 여성단체 발끈 민주당 경선 '슈퍼 수요일'…비명횡사냐 전해철 극적 생환이냐
  • 발도 못 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용수·주민 토지보상까지 '첩첩산중'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착수를 발표한 지 만 5년이 됐다. 그러나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은 첫 삽조차 뜨지 못했고,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부지는 공사 착수를 위한 부지 조성조차 되지 않았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단지는 2022년에 공장 건설을 시작했어야 한다. 우리와 반도체 초격차를 다투는 주요국들은 자국 생산기지를 발 빠르게 확대하는 반면 한국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핵심 산업단지는 지지부진하면서 '속도전'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속도를 낼 수 있는 규제 완화 추진과 정부 주도의 전문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SK하이닉스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의 공장 착공 시점은 내년이다. 이는 2019년 2월 당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첫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인 2022년 착공보다 3년가량이 늦춰졌다. 내년 착공을..
  • 낡고 칙칙한 동해북평산업단지 확 바뀐다…기업·청년 유치 시동 공모사업 잇단 선정으로 새 단장…"기업하기 좋고 청년 넘쳐나는 산업단지" 북평산업단지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난 30여년간 영동지역 산업중심지로 경제를 이끌던 도내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북평산업단지를 새로 단장해 기업과 청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북평산업단지는 열악한 기반 시설, 운동시설·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 부족, 혁신지원기관 부재 등의 문제로 기업과 노동자가 불편을 겪고 청년의 취업 기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2019년 130억원이 투입되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북평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새 단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에는 80억원이 투입되는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도 선정, 수소 산업 중심의 북평산단 구조고도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15억원이 투입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80억원이 투입되는 저탄소 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68억여 원) 공모에도 잇따라 선정되면서 근로자 복지환경 및 가로환경 개선에도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증도 통과, 6개 사업에 국·도비 449억원을 확보하는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상반기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하반기에는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저탄소 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북평산업단지 내 보안등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북 평산 단에서 해돋이 명소 추암해변으로 연결되는 산업단지 내 도로 1.7㎞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과 포켓 쉼터, 글자조형물 등을 설치, 기존 어둡고 노후한 거리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산업과 관광이 조화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인섭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공단 근로자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소통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추진되는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 하기 좋고 청년이 넘쳐나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지원센터 조감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의협이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문건…경찰 "출처 확인중"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출근인사 중 폭행당해…경찰 수사 中항공편, 엔진에 동전 던진 승객 탓에 4시간 이상 지연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발인…눈물 속 마지막 배웅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누수 안 고쳐줘' 임대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항소심도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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