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IAC, KTC와 AAM 산업 경쟁력 확보 위한 MOU 체결항공우주산학융합원(IAIAC·원장 유창경)은 최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과 국내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A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AM 분야 △부품·제품·인프라 관련 시험평가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IAIAC·원장 유창경)은 최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과 국내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A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AM 분야 △부품·제품·인프라 관련 시험평가 및
특허청 ‘방첩기관’ 신규 지정...산업안전망 강화아시아투데이 권태훈 기자 = '방첩업무 규정' 개정안이 공포 및 시행됨에 따라 특허청이 '방첩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따라 기존 방첩기관인 국가정보원, 법무부, 관세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국군방첩사령부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기술유출방지와 산업스파이 체포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법적지위를 갖춘 것이다. 특허청은 공학박사, 변리사, 기술사 등 1300여명의 전문인력과 전세계 첨단기술정보인 특허정보 5억8000만개를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방첩대응이 기대된다. 최근 7년간 국내에서 해외로 빠져나간 산업기술은 총 140건으로, 피해 규모는 3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법 개정으로 특허청 기술경찰의 수사범위가 확대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그동안 기술경찰은 영업비밀을 경쟁사 등 타인에게 실제 누설하지 않았다면, 이를 모의하거나 준비한 행위만으로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갖지 못했지만 이제는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사전적 수사도 가능해졌다. 특허청은 또..
정홍규 덕양산업 사장, 2024년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덕양산업은 정홍규 사장이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도 한국품질경영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Global Excellence Award in Quality Management)’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1 덕양산업은 정홍규 사장이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도 한국품질경영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Global Excellence Award in Quality Management)’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1
전기연, 99% 이상 수입 의존 전자빔 용접기 핵심기술 국산화한성태 박사팀 '전자총' 등 국산화 개발…"관련 산업 발전·수입 대체 효과 기대" 한성태(가운데) 박사팀 [전기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우주항공·방산·원자력 등 분야에서 활용되는 전자빔 용접기의 핵심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기응용연구본부 한성태 박사팀이 전자빔 용접기의 심장 역할을 하는 전자총의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전자빔 용접기는 전자의 운동에너지로 각종 금속 소재를 서로 접합시킨다.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전자빔 용접은 기존 용접으로는 해결할 수 없던 두꺼운 소재의 무결함 접합을 가능하게 해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주항공이나 방산, 원자력 등 특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발사된 누리호 발사체의 연소기에도 특수강 소재와 부품을 흠결없이 붙이기 위해 전자빔 용접기가 활용됐다. 또 정부가 중점 육성하기로 한 12대 국가전략기술의 대부분이 전자빔 용접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관련 장비의 99% 이상을 독일과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했다. 전자빔 용접기를 통한 용접작업 화면 [전기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한성태 박사팀이 국산화 개발을 이뤄낸 것은 전자빔 용접기의 핵심인 '전자총'과 '구동전원 시스템'이다. 전자빔 용접기는 전자총의 가속에너지가 높을수록 소재 내부로 열원을 침투시킬 수 있는 정도가 크다. 전기연은 20년 이상 축적해온 고전압 기술(출력 60㎾, 가속전압 120㎸)을 토대로 전계·자계 구조의 최적화, 전압 불균형 최소화 등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결실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전기연은 이번 성과로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의존 없이 전자빔 용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한다. 전기연은 기술과 관련된 특허 출원, 해외 논문 게재 등을 마치고 향후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초대형(176kV 이상) 대전류(500mA 이상) 전자총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인 '첨단장비 사업의 산업기술 챌린지트랙'을 통해 진행됐다. 한라이비텍,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실용화연구실, 부경대학교가 함께했다. 한성태 박사는 "산업이 고부가가치 분야로 옮겨감에 따라 고정밀도를 요구하는 양질의 용접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전자빔 용접이 아니면 제작이 불가능한 제품도 많아질 것"이라며 "관련 산업 발전과 장비 수입 대체 효과 등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무법천지 아이티, 갱단 교도소 습격…4천명 중 100명 남고 탈옥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광주의 한 아파트서 모녀 추락해 숨져 삼성·LG전자, 세탁건조기 이어 이번에는 TV 신제품 맞대결
‘자율주행차 기술 中유출’ KAIST교수… ‘집유’ 원심 깨고 징역 2년 법정 구속자율주행 차량에서 인간의 눈 역할을 하는 센서 핵심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로 현직 KAIST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손현창)는 15일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KAIST 교수 이모 씨(63)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씨는 중국 정부가 과학 기술 분야의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인 ‘천인계획’에 2017년 선발됐다. 이후 2020년 2월까지 자율주행차 라이다(LiDAR) 기술 연구 자료 등 파일 72개를 중국 현지 대학 연구원 등에게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장애물을 인지하고 위치와 거리, 운동 특성 등을 파악하는 공간 측정 기술이다. 이 씨는 자율주행 차량이 상용화될 때 필요한 차량 간 라이다 간섭 현상을 없애는 첨단 기술도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국가정보원이 20
[신년 특집 인터뷰] 장웅성 OSP 단장 “빅블러 시대, '연구·혁신(R&I)' 패러다임이 필요하다”“산업과 기술은 물론 정책, 사업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경계의 전환, 즉 ‘빅블러(Big Blur) 시대’입니다. 퍼스트무버를 향한 K-인더스트리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의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장웅성 산업통상자원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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