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복귀 의대생’ 신상 공개에…교육부 “학생 보호 조치”집단행동을 거부하고 수업에 참여한 의대생의 신상이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고
공수처, '도이치 공범' 변호했던 검사 2인 직무 배제 조치(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5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자를 변호한 이력이 있는
20대女 동료 성폭행 뒤 도주한 50대男… 숨진 채 발견과거 여성 직장동료를 성폭행하고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강간 등 혐의로 입건된 A씨(50대)가 숨짐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경기 용인지역 소재 거주하던 과거 직장동료 B씨(20대·여)의 집에 찾아가 성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B씨 자택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간 모습과 이후 나온 등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추격했다.경찰은 CCTV 역추적과 휴대전화 위치추적 값을 통해 A씨가 경기 안성지역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1시30분쯤 안성지역의 한 야산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A씨 주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정황을 발견해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했다고 전했다...
이원석 검찰총장 “사이버렉카 구속수사 적극검토·범죄수익 환수”이원석 검찰총장이 자극적인 폭로 영상으로 조회수를 올리는 ‘사이버 렉카’ 유튜버에 대한 엄정
쯔양, 구제역·주작감별사 등 공갈 시도한 '사이버렉카' 고소한다유튜버 '쯔양'이 과거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협박, 40억 원대의 갈취를 당한 사건을 빌미로 자신을 협박한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을 검찰에 고소한다.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김태연 변호사(법률사무소 태연)는 15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 입장문
이성윤 "수백번 물어봐도 김학의 출국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 시도를 막은 것은 "참 잘한 행위"라고 밝혔다.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었던 이 의원은 직
지적장애인에 살인 지시한 모텔 주인 징역 27년…檢 "반성 안 해" 항소(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지적장애인인 건물 주차관리인에게 80대 건물주를 살해하라고 교사해 1심에서 징역 27년을 선고받은 모텔 주인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 15일 서울남부
남부 장맛비, 수도권까지 확대 최대 100㎜…체감 최고 33도(종합)(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6일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누적 최대 100㎜의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리지 않거나, 내리다 그친 지역의 기온은 체감 최고 33도 내외까지
"우리 아이도 맞았다"…'5살 아이 중태' 태권도 관장, 추가 피소경기 양주에서 5살 어린이를 학대한 태권도 관장이 다른 어린이도 학대한 혐의로 고소받았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총장 “‘사이버 레커’는 중대 범죄…구속 수사 등 엄정대응”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른바 ‘사이버 레커’로 불리는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의 행위를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검찰청은 15일 자료를 통해 “이 총장은 오늘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의 범행에 대해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엄정 대응하고, 범죄수익 환수 및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국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수익 창출을 위해 허위 사실을 자극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유포한 사례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사람들의 신상 정보를 수집해 무분별하게 공개한 사례 △유튜버 본인의 유명세를 이용해 개인의 사
한겨레 뉴스룸국장 임명동의제, 때아닌 투표권 논란한겨레 뉴스룸국 구성원들 중에 뉴스룸국장 임명동의 투표권을 갖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는 이의제기가 이뤄졌지만, 투표관리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한겨레 뉴스룸국장 임명동의 투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뉴스룸국장 임명동의 투표 선거인 명부를 확인하는 사원 전체 공지 이메일을 보냈다. 한겨레 사규(편집국장 임명동의 규정)상 선거인 자격이 “수습 중인 자를 제외한 편집국(뉴스룸국) 소속 기자 전원”에 해당한다며 명부에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하도록 안내했다.문제는 뉴스룸국 소속이지만 선거인 명부에서 제외된 인원들이 있다는 점이다. 복수
벤츠 판매사 대표, 술자리서 동성 부하직원 성추행 논란독일 수입차량 메르세데스-벤츠를 국내에서 공식 판매하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술자리에서 동성 부하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15일 강제추행 피해자 4인과 폭행 피해자 1인의 대리 변호사 측이 광주서부경찰서에 해당
동물단체 “삼계탕 닭 생산 과정에 착취·학대… 복날 문화 바꾸자”동물단체들이 삼계탕 소비로 인한 동물학대에 대해 경고하고, 개 식용 금지법을 통과한 것만으로는 복날 문화의 윤리적 변화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닭고기 생산 과정에서의 동물학대 문제를 제기하며, 닭들이 밀집된 환경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KT 일감 청탁’ 황욱정 KDFS 대표 1심 실형에 쌍방 항소1심 징역 2년6개월 법정구속…양형부당 등 쌍방 항소 회삿돈 48억 원 빼돌린 혐의…배임증재 혐의 추가 기소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특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황욱정 KDFS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과 황 대표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황 대표의 사건을 심리한 중앙지법 형사24부(최경서 부장판사)에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11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같은 날 황 대표 측도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황 대표 측은 “1심에서
'공부·군입대·생활고 부담' 교도소 가려 불지른 10대… 집행유예교도소에 가기 위해 두 차례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기소된 10대 소년 A군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A군은 지난 3월 교도소에 갈 목적으로 타인의 건물에 방화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학업과 군대에 대한 부담, 생활고 등을 이유로 범행을 결심했다.A군은 지난 4월2일과 24일 부산 진구 소재 다가구주택 2곳에 들어가 주유소에서 미리 구입한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A군의 방화로 건물 일부가 타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방화는 공공의 안전을 해치고 다수의 인명피해와 거액의 재산적 피해를 야기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범죄"라면서 "A군은 지난해에도 방화 범행을 예비·음모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등 엄벌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
허웅, 강간상해 피소로 '진흙탕 싸움'…전 여친 측 "강제 성관계 후 임신"전 여자친구와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는 농구선수 허웅이 강간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허웅의 전 연인인 A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9일 강남경찰서에 강간상해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12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고소 혐의에 대해 노 변호사는 "2021년 5월 13일에서 14일 무렵 서울 소재 호텔 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난 이후 동 호텔 1층 흡연구역으로 이동해 계속 말다툼하던 중, 허웅이 격분해 A 씨를 폭행해 치아(라미네이트)를 손상되게 만들고, 주위에 시선이 집중되자 A 씨의
노동硏 “취업규칙 불리하게 바꿀 때 근로자 동의 절차 개선해야”한국노동연구원은 근로조건 개선과 유연근로 확산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와 AI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기술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는 341만개로, 고소득·고학력 근로자일수록 위험이 크다. AI 도입에 대한 일자리 대체 논의보다는 생
검찰,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역 7년' 구형(상보)검찰이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에게 징역 형을 구형했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의 심리로 열린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 공판에서 박 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검사 측은 함께 기소된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 문인환 안전건설교통국장에게는 금고 2년, 최원준 안전재난과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박 구청장에 대해 "총괄 책임을 지는 용산구의 각종 법률에 따라 지역 내 컨트롤타워로써 사고를 인식하고 예방할 책임이 있다"며 "그럼에도 박 구청장은 자신에게 부여된 책임을 이행하지 않았고 사고를 막기 위한 어떤 실질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처음 맞는 핼러윈 행사에 인파가 집중될 것은 명백히 예상됐음에도 (박 구청장은) 그 어떤 구체적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다. 재난안전상황실도 적절히 운영되지 않았고 이..
이진숙, 노조 탈퇴 종용이 '방송의 공공성' 확보 방안?문화방송(MBC) 경영진으로 직원 사찰에 관여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14년 MBC 사장 지원 당시 방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노사관계 재정립 방안으로 노동조합 탈퇴 종용 및 노조 활동 제약 등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lt;한
레버재단, 글로벌 호텔 '아코르'와 협력...'케이지 프리 달걀' 사용 확대레버재단과 아코르가 협력하여 유럽 및 기타 시장에서 케이지 프리 달걀 사용을 확대한다. 아코르는 이미 한국의 25개 이상 호텔 중 90%에서 케이지 프리 달걀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모든 호텔에서 이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 가능성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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