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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rchives - Page 93 of 175 - 뉴스벨

#사회 (3494 Posts)

  • '재벌 3세 행세' 전청조, 3억원대 하기 혐의 추가…승마선수인 척 대회비 챙겨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사기를 일삼아온 전청조 씨에 또 다른 사기 혐의가 드러나며 추가 기소됐다. 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송영인)는 전씨를 3억원대 사기와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 행세를 하며 피해자 3명으로부터 비상장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1억 2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한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 피해자 4명에게는 승마 선수 행세를 하며 결혼 및 교제를 빙자해 대회 참가비를 빌려달라며 2억 33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이러한
  • "버스 브레이크와 G80 액셀 비슷, 운전에 베테랑 없다"…현직 기사 주장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하고 인도로 돌진해 9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기 안산 소재의 한 버스회사의 시내버스 기사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현직
  • 檢, 만취운전으로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징역 3년'에 항소 검찰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되자 항소했다.3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가 징역 3년을 선고받자 항소를 제기했다.검찰은 A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해 60대 피해자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사고 직후 아무런 응급조치를 하지 않은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더욱더 엄중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검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범죄에 대해서 엄정히 대처하겠다"며 "본건 항소심에서도 피고인에게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29일 새벽 5시22분쯤 대전 동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 공수처, ‘쪼개기 후원금’ 의혹 태영호 전 의원 소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쪼개기 후원금’ 의혹으로 고발된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3부(박석일 부장검사)는 3일 오전 태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모금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태 전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전후로 자신의 지역구에서 당선된 시·구의원에게 정치 후원금 상한선인 500만 원 이하로 쪼개기 후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공천 뒷거래 의혹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언론 보도로 의혹이 불거지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태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 '밀양 성폭행' 지목 남성, 신상 폭로되자마자 잘렸다…철강기업 "퇴사 처리"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됐다. 부산에 있는 한 철강기업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최근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해당 직원을 퇴사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윤리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는 이날 '못 잡을 줄 알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남성 A 씨의 집 주소, 직장 등 신상정보를 폭로했다. 해당 유튜버는 A 씨에 대해 "밀양 사건의 원흉이자 피해자를
  • 넘친 맥주 모아 서빙한 술집… 과태료 100만원 넘친 맥주를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손님에게 판매해 논란을 빚었던 인천시 한 술집이 과태료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할 지자체가 이번에 논란이 된 술집을 현장 점검한 결과 비위생적 취급 등을 적발해 과태료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서 현장 점검을 나갔다"며 "현장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을 확인해 과태료 100만원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식약처는 넘친 맥주를 모아 놓고 판매하는 것이 음식물 재사용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다만 식약처는 이번 행위가 위생에 문제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관할 지자체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자영업자·소상공인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도 해당 술집의 행위를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모아놓은 맥주를 손님에게 제공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일반적이지 않은 행위" 등 가게의 행위가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는 입장문을..
  • ‘핫플’ 성수동 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 9일부터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성수역 인근, 서울숲, 아뜰리에 거리 등을 관광안내사들이 순회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통역 서비스, 지리정보 안내를 비롯해 관광코스 소개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 가이드 서비스다. 관광안내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능통한 봉사자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 1조 2개 조가 매일(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동
  • 무인점포에서 도둑으로 몰린 중학생…업주 고소당해 무인점포 업주가 고객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가게 내에 얼굴 사진을 붙였다가 고소를 당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샌드위치 무인점포 업주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업주는 얼굴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캡처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가게 안에 붙인 바 있다. 사진과 함께 "샌드위치를 구입하고는 결제하는 척하다가 ‘화면 초기화’ 버튼 누르고 그냥 가져간 여자분! 잡아보라고 CCTV 화면에 얼굴 정면까지 친절하게 남겨주고 갔나요? 연락주세요"라고 남겼다. 업주는 연합뉴스에 "지
  • 정유라, 최순실 치매 의심된다며 후원 호소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 씨가 치매 증상을 보인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가석방과 사면, 후원을 호소했다. 정 씨는 SNS에 "어머니 면회 다녀왔는데 어머니가 작년까지 친하게 지내셨던 지인 얼굴을 못 알아보신다"며 "제가 '엄마 누구야'라고 말하기 전까지 못 알아보셨다. 강한 진통제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싶지만 마음이 너무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엄마가 저도 못 알아볼 때가 돼야 나올 수 있냐"며 "이럴 때마다 다 포기하고 싶다. 진료를 봐주
  • 시청역 역주행 차량 경찰 브리핑서 언급한 '스키드마크'란?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가해차량 정차 지점에 '스키드마크'가 남았다고 밝혔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3일 남대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마지막 정차 지점에 스키드마크가 남아있는 것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키드마크는 자동차 타이어가 노면과 마찰하면서 생기는 자국이다. 이어 '스키드마크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냐'는 물음에 정 과장은 "스키드마크는 기본적으로 제동장치가 작동됐을때 (남는다)"고 답했다. 급발진 사고일 경우 브레
  • [머니S픽] 덕수궁 흥덕전 內 배수로 유구 발견… 발굴 성과 '국민' 공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덕수궁 내 흥덕전 권역 발굴조사 현장에서 진행된 발굴조사 성과를 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내 흥덕전 터에서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궁능유적본부의 이번 발굴조사는 흥덕전 권역 복원정비 공사 과정에서 배수로 유구가 발견됨에 따라 추가 유구와 시설 등 발굴 가능성이 확인돼 실시된 조사로 발굴조사 현장 관람은 국민 누구나 오는 3일 오후 2시까지 현장에 방문하면 가능하다.(우천시 현장 관람 제한) 1900년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덕수궁 흥덕전은 당초 덕수궁 동쪽에 있던 선원전 화재로 소실된 어진을 복원하기 위한 이안청(신주·어진 등을 다른 곳으로 임시로 옮겨 놓은 공간) 역할을 했으며, 1904년 효정왕후, 순명효황후, 1911년 순헌황귀비 승하 때 상여가 나갈 때까지 왕, 왕비의 관을 모시던 빈전으로 사용됐다. 고종이 승하한 1919년 훼철(毁撤)돼 창덕궁 행각 공사에 쓰이기도 했다...
  • 경찰 "역주행 블랙박스 영상 국과수 제출… 분석 한달 이상 걸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제출하고 분석까지 한 달 이상 걸린다고 밝혔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이날 오후 남대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차량과 블랙박스 영상, 폐쇄회로(CC)TV 영상을 국과수에 의뢰했다"며 "사고기록장치(EDR)에서 추출한 자료도 의뢰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통상 국과수에서 사고 차량을 분석해서 결과 내는 데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걸린다"며 "이번 사고의 중대 상황을 참작해서 가능한 기간을 빠르게 당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경찰은 가해 차량과 충돌한 두 대의 차량 블랙박스 분석도 의뢰했다. 정 과장은 "BMW와 쏘나타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사고 차량 블랙박스 내용에 대해서는 "영상이 담긴 건 맞고 소리가 담긴 것도 맞다"고 말했다.지난 1일 밤 9시2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
  • ‘도이치 주가조작’ 2심 9월 선고…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은 9월 도이치모터스 2심 선고‧검찰총장 임기 만료 김건희 여사,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전주’ 의혹 “김 여사 검찰 소환은 ‘비공개’ 방식 가능성 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심 선고기일이 9월로 예정된 가운데, 검찰이 항소심 선고 전후로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9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권 전 회장에게 징역 8년
  • 서울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인센 10만원→30만원 인상?…예산 반영은 ‘하세월’ 고령 운전자 사고 건수 꾸준히 증가세 2022년 인센티브 상향 조례안 통과 “고령자 운전면허 발급 공론화 계기” 최근 서울시청 인근서 발생한 대형 사고로 고령 운전자가 일으키는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제도’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을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10만 원에서 30만 원 이내로 인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2년 연속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2022년 12월
  • [이슈Law] 욕설과 체벌이 훈육?…손웅정 ‘아동학대 논란’ 법적 해석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훈련 과정에서 미성년자 제자들을 학대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손 감독은 “사랑이 전제되지 않는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체벌과 욕설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김현정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선수의 아버지인 손 감독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되면서 연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 사건은 올해 3월 아동 A 군 측이 “일본 전지훈련 중 코치가 A 군의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플
  • 警 "시청역 역주행 사고, 부상자 1명 늘어… 총 사상자 16명"(상보) 지난 1일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벌어진 역주행 사고 부상자가 1명 추가됐다.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3일 남대문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피해자가 한명 더 확인됐다"며 "해당 피해자는 사고 직후 다른 피해자의 병원 후송 시 동행해 현장에 없었던 분"이라고 말했다.추가된 피해자의 부상 정도는 경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역주행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16명이다.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차모씨(68세)를 아직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갈비뼈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정 과장은 "피의자의 몸 상태가 호전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정 과장은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차량의 속도·급발진·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과 관련해 지난 2일 가해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태라고 전했다. 감정 결과를 통해 차씨가 주장하는 급발진 여부 등을 ..
  • 오르막서 가속페달 밟다 추락… 80대 운전자 항소심서 감형 오르막길에서 차량 가속 페달을 밟아 추락사고로 70대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8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3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정영하)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운전자 A씨(86)에게 금고 10개월의 1심을 파기하고 금고 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재판부는 1심에서 "A씨가 고령이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운전미숙으로 인한 차량 추락 사망사고인 점 등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항소심에선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하면 A씨에 대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자동차종합보험을 통해 피해자의 유족에 합의금이 지급됐다는 것과 피해자가 호의에 의한 무상 동승자인 점을 고려할 때 원심은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해 4월20일 낮 12시54분쯤 전남 곡성군 한 오르막길에서 가속 주행하다 차량을 5m 밑으로 추락시켰다. A씨는 오르막길을 오르고서도 계속 폐달을 밟아 차량이 ..
  • 코이카-한국국제교류재단, 개도국 개발협력사업 '맞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손잡고 개발도상국(개도국)의 국제개발협력사업과 공공외교사업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코이카는 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국제개발협력과 공공외교 분야 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2022년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 기한이 지난 5월 만료된 데 따른 갱신 체결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개발도상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공공외교 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추후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가 및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한다. 개도국 개발협력을 위해 공동연구 또는 위탁연구를 하며 국내외 ..
  • '아동학대 혐의'… 檢, 손웅정 감독 등 2명 첫 소환조사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손 감독 등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지난 2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 감독을 비롯한 손흥윤 수석코치 등 총 3명을 불러 조사했다. 지난 4월 중순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첫 소환조사다.손 감독과 코치 2명은 아동 B군에 아동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B군 측은 경찰조사에서 "패했다는 이유로 손 수석코치로부터 골대에서 중앙선까지 20초 안에 뛰어오라는 지시를 받았고 시간 안에 들어오지 못하자 엎드린 자세에서 코너킥 봉으로 엉덩이를 맞았다"고 주장했다.이밖에 훈련 중 실수, 기본기 훈련을 잘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손 감독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술 내용에는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함께 사는 숙소에서 A코치에 의해 엉덩이와 종아리를 여러 차례 맞았고 구레나룻을 잡아..
  • "총소리보다 큰 굉음..." 사고 피해자, 운전자 '급발진' 주장과는 다른 증언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사고 당시 차량 역주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 피해자는 사고 전 급발진 소리를 못들었다고 주장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며 사고 원인으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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