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상당' 분실 골드바 주인 찾아… 거짓 연락도 수차례서울 강남 반포자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된 골드바의 주인이 나타났다.5일 뉴스1은 공동주택 관리업체 우리관리를 인용해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된 100g짜리 골드바 2개가 주인에게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날 기준 해당 금괴 가격은 약 2000만원 이상이다.지난달 27일 반포자이 아파트 생활지원센터는 "CD 플레이어를 버린 입주민께서는 생활지원센터에 연락해 확인 절차 후 골드바를 찾아가시기를 바란다"는 공고문을 게시했다.분실물이 큰 화제가 되면서 자신이 주인이라는 거짓 연락이 수차례 이어졌고 생활지원센터는 꼼꼼하게 검증 작업을 했다. 실제 주인도 본인 면담과 폐쇄회로(CC)TV 대조 과정을 거쳐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포자이 생활지원센터 관리팀잠은 공동주택관리 전문지 아파트 관리신문을 통해 "CD 플레이어 가방이 작은 물건을 보관하기 좋아 귀중픔을 넣어두셨던 것 같다. 집에서 재활용품을 모으는 과정에서 가방이 함께 휩쓸린 것 같다..
마약 상습투약·거래 전과 24범… '7→ 2년' 항소심서 감형 이유는?마약 상습 투약 및 거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마약 수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항소심에서 형량이 줄어들었다.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관리법상 향정·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징역 7년)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범죄수익 838만7000원을 추징하기로 했다.A씨는 지난해 2월 B씨에게 필로폰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다음 날 인천 한 공원에서 제3의 인물을 통해 전달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2~4월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사진과 가격 등을 광고하고 10차례에 걸쳐 판매하거나 무료로 필로폰을 건넨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같은 해 3~4월에는 서울·인천 거주지에서 필로폰을 4차례에 걸쳐 투약하기도 했다. A씨는 19세 때부터 유해화학물질·마약류 등과 관련된 범죄로 24회 이상 처벌받았다. 이들 사건 모두 누범기간 중 범행으로 A씨는 오랜 기간 마약류 중..
‘KT 일감 몰아주기’ 황욱정 KDFS 대표 징역형…법정구속횡령·배임 등 혐의 징역 2년 6개월…보석 취소하고 재구금 “부정청탁 등 위법한 방법…회사 이익 자녀들이 무단 향유”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황 대표 개인비위 수준으로 일단락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특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황욱정 KDFS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5일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황 대표에게 내렸던 보석 결정을 취소하고, 이날 재구
[머니S포토] 이번 주말 최대 120㎜ 장맛비…이동 속도 느려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하는듯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다시 북상,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5일 경기도 수원 권선구 고색동 수도권기상청에서 전문예보관이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번 주말 6일 오전부터 7일 오전까지 전국 최대 120㎜ 비가 내릴 예정으로 이번 장맛비는 6일 새벽 발해만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성 영향으로 전북과 충남, 경기 등 서쪽에서 시작하겠다"며 "6일 늦은 오후 뒤따른 정체전선이 느리게 남하 충청·전라권에 강한 비를 뿌리고 전선의 남하 속도가 비교적 느릴 것으로 예상, 전선 정체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으며"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20~60㎜, 강원 내륙·산지 10~50㎜, 강원 동해안 5㎜ 내외, 충청·전북 30~80㎜, 충남 일부 100㎜ 이상, 전북 서부 120㎜ 이상, 광주-전남 북부 30~80㎜, 전남 남부 10~40㎜, 경북 북부 내륙 30~80㎜, 대구-경북 남부..
[머니S포토] 주말 밤 사이 많은 비… 기상청 예의주시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하는듯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다시 북상, 이번 주말 중부 지역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5일 경기도 수원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전문예보관이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번 주말 6일 오전부터 7일 오전까지 전국 최대 120㎜ 비가 내릴 예정으로 이번 장맛비는 6일 새벽 발해만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성 영향으로 전북과 충남, 경기 등 서쪽에서 시작하겠다"며 "6일 늦은 오후 뒤따른 정체전선이 느리게 남하 충청·전라권에 강한 비를 뿌리고 전선의 남하 속도가 비교적 느릴 것으로 예상, 전선 정체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으며"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20~60㎜, 강원 내륙·산지 10~50㎜, 강원 동해안 5㎜ 내외, 충청·전북 30~80㎜, 충남 일부 100㎜ 이상, 전북 서부 120㎜ 이상, 광주-전남 북부 30~80㎜, 전남 남부 10~40㎜, 경북 북부 내륙 30~80㎜, 대구-경북 남부 내륙, ..
놀이방에 아이 두고 식사는 다른 가게서… 분통터진 업주음식점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매장 내 유아 놀이시설에 아이를 들여보낸 부모에 업주가 분통을 터뜨렸다.지난 1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내 손님도 아닌 다른 매장 손님이 내 매장에서 지X하는 건 대체 무슨 마인드일까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쇼핑몰 안에 있는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A씨는 "우리 매장을 방문한 손님이 아닌 사람들이 제가 바쁜 사이 은근슬쩍 우리 매장의 놀이 시설에 아이를 두고 자신들은 다른 매장에서 밥을 먹고 있는 걸 봤다"고 운을 띄웠다. A씨는 "손님들에게 "매장 손님만 놀이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정중히 설명했다"며 "그런데 잠시 후 같은 아이가 다시 놀이시설로 들어와 아이가 들어오는 걸 보지 못한 직원을 불러 나무랐다"고 설명했다.이 장면을 본 아이 아빠는 "지금 나 들으라고 그러는 거냐"고 버럭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A 씨는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여긴 저희 매장이고 저희 손님이 아니니 나가주셔라"라고 말 ..
이원석 검찰총장, 野 검사 탄핵 연일 비판…“직권남용·명예훼손”이원석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과 관련해 “직권남용,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사흘째 비판을 이어갔다. 이 총장은 5일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입법권을 남용해 타인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률가로서 직권남용에 해당된다고 본다”며 “명예훼손, 무고 등 여러 가지 법률적인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권력자를 수사, 재판했다고 해서 검사를 탄핵한다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는 없는 것”이라며 “사법 절차를 방해해서 오직 한 사람을 지키려고 하는 방탄 탄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탄
"의료 AI 시대"...윌스기념병원, 뇌졸중 진단 첨단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윌스기념병원이 뇌졸중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했다. 5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제이엘케이 AI솔루션은 초응급 질환인 뇌졸중 진단 분야로 CT와 MRI 영상을 기반으로 뇌출혈 검출(JLK-ICH), 뇌경색 유형분류(JLK-DWI)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CT와 MRI 영상을 판독하는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뇌졸중의 유무와 유형, 병변의 크기와 부피, 중증도, 혈관폐색 정도 등을 분석해 전송함으로써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환자의 진단 시간을 줄이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뇌졸중에
'급발진' 주장·체포영장 기각… 시청역 사고, 수사 난항 예상"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운전자가 사고원인으로 "급발진"을 주장했다. 하지만 운전자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운전자 차모씨는 전날 피의자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상태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했다.차씨는 앞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도 "100% 급발진이다.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으나 차량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씨의 아내도 지난 2일 참고인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도로 역주행 역시 주요 수사 사안으로 꼽힌다. 차씨의 차량은 호텔 주차장에서 나온 직후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해 시민들을 덮쳤다. 이와 관련해 피의자 진술이 필요하나 법원이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하면서 수사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10년 뒤 초등학교 한 반에 9명”...‘교육시스템 붕괴’ 우려10년 뒤에는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가 10명 밑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초등정책팀장은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력인구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홍 팀장은 통계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학령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를 예측해보니 2034년에는 저위추계(추정치 중 인구가 가장 빨리 감소하는 수준으로 가정) 기준 학급당 학생 수가 8.8명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학급 당 학생 수는 지난해 21.1명에서 계속
정부 모든 데이터 한 곳에 모은다…'칸막이 없는 정부' 초석(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정부가 기관별로 분산돼 관리하지 않던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폭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행정에 나선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데이터기
여가부, 행안부와 인구감소 지역 청소년·여성 위한 간담회 개최(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5일 오후 공주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인구감소 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
부하 성추행 농협 조합장 제명, 1심 정당 2심 부당…대법 판단은?(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부하 직원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농협 조합장을 제명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는 '제명 사유가 아니다'는 2심 판단을 뒤집은 것이다. 대
박정훈 측 "이첩 보류 지시, 尹 지시 따른 것…이시원 통신 기록도 봐야"(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경찰에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기록을 지시와 달리 이첩했다는 이유로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해병 대령) 측이 수사 기록 이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10년 7월 5일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목사 A 씨(53)에 대해 살인, 사체손괴 및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관련 범죄 사실을 알렸다. 25년여간
탄핵검사 국회로 부르겠다는 野…검찰, 출석 거부하나(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수사와 관련된 검사 4명의 탄핵을 추진하면서 검찰 내부가 들끓고 있다. 특히 이들 검사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부르려 하면
최재영 목사, 9시간 만에 경찰 조사 마무리…“스토킹 혐의 부인”(서울=뉴스1) 유수연 홍유진 기자 =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의 경찰 조사가 약 9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최 목사는 자신에게 적용된 스토킹처벌법 혐의를
2주 사이 음주운전 2번 적발, 신호등도 쾅… 현직검사, 불구속 기소(서울=뉴스1) 김예원 이밝음 기자 = 2주 사이 2번이나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연속으로 경찰에 적발된 현직 검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은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검사 4명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세우려는 가운데, 해당 검사들이 증인 자격이 없기 때문에 증인으로 소환할
화성 아리셀 참사, 유족-회사측 5일 첫 교섭…사고 11일만아리셀 화재 사고 11일 만인 5일 유족과 회사측 간 첫 교섭이 진행된다. 4일 시민사회단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사측과의 첫 대화를 앞두고 유족이 참여한 교섭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유족 및 대책위가 참여하는 교섭단과 아리셀 측은 5일 오후 2시 화성시청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측은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사측에 관련 자료를 요구하고, 사측이 제시한 보상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 관계자는 "지금은 보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다가 사고가 나서 가족이 희생됐는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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