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디지털 배움터' 30곳 운영…"1만9000여명 교육"인천광역시는 9일 군·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군·구청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평생학습관 등 디지털배움터 주요 교육장 28곳과 상설 디지털배움터 2곳을 운영해 12월까지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예방, 인공지능(AI), 실생활 디지털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 등 5가지 주제로 기본 역량교
오늘 밤부터 중부 '시간당 30~50㎜'...내일까지 최대 150㎜ 온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최대 150㎜의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과 중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을 향해 밀려오며, 장대비가 10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이후에는 남부로 내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제조'… 징역 23년 "미성년자 영리도구 삼아""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의 공범으로 중국에서 송환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26)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86만원의 가납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집단과 관련한 마약 이용 범행은 불특정 다수를 표적으로 삼아 마약음료를 마시게 한 뒤 부모를 협박하려고 계획하고 실제 실행에 옮긴 범행"이라며 "미성년자를 영리도구로 이용한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이어 "범죄집단에서 활동하면서 범행은 죄질이 매우 나쁘고 엄벌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대체적으로 범행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수사 과정에 협조한 점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범행에 공모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모씨(42)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김모씨(27)는..
버스서 내리자마자 자전거에 '쾅'…"고등학생 속도 안줄였다"버스와 충돌한 자전거로 인해 부상을 입은 승객이 사과를 받지 못하고 분노를 터뜨렸다. 가해자는 소년부로 송치되었지만 형사진행은 없다고 한다. 사고에서 다행히 골절은 없었으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도 함께 전해졌다.
페달 블랙박스, 온라인 판매 1~2위..."급발진 시 증거 남기자"차량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전자들의 차량 용 페달 블랙박스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 페달 블랙박스는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사용 내역을 녹화하여 운전자의 결백을 입증하는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페달 블랙박스의 매출도 30% 가량 증가하였
아트코리아랩, '2024 아트코리아랩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시작2024년 아트코리아랩 수퍼 테스트베드는 예술가의 기술 실험과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교육과 프로젝트 제작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80명의 수퍼루키와 8명의 수퍼멘토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실험 결과물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 7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구로구가 중장년일드림센터 7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개봉동에 위치한 중장년일드림센터는 35~69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와 일자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달 마련된 프로그램은 △신중년 직업탐색 △채용전문가가 알려주는 취업성공 핵심 팁 △알기 쉬운 자산관리로, 각 과정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중년 직업탐색’ 수업에서 탐색해 볼 직업은 산후관리사다. 산후관리사의 직무, 처우와 전망을 소개하고 취업처를 안내한다. ‘채용전문가가 알려주는 취업성공 핵심 팁’ 수업에서는 진
"업무상 배임 말 안 돼"… 민희진 첫 소환조사(상보)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민 대표는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캡 모자를 쓰고 편한 차림으로 용산경찰서 앞에 도착한 민 대표는 취재진들에 "사실대로 얘기하면 된다"며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월 하이브는 민 대표가 자회사인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해 어도어 회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해왔다.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원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
법무부 장관 “채상병 특검법, 위헌성 가중…재의요구 건의”정부,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 법무부 "헌법상 삼권분립 위반" 정부가 야당 주도로 다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가운데, 특검법안 소관 부처인 법무부가 “이번 법률안은 정부가 5월 지적한 위헌 요소들이 수정‧보완되지 않고 위헌성이 더욱 가중됐다”고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9일 국무회의가 끝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위헌성이 가중된 법률안에 대해 재의요구를 하지 않는 것은 대통령의 헌법상 의무에 반한다는 점을 고려해 법무부는 재의요구를 건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취 사망 사고' DJ 예송, 징역 10년…法 "피해자 보호조치 안 해"DJ 예송은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사고 후 사고 수습을 하지 않고 도주한 것과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은 것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4400억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주범 징역15년·법정구속다단계 수법으로 4400억 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로 기소된 아도인터내셔널 이모 대표에게 법원이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재판장 김지영 판사)은 유사수신행위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아도인터내셔널 이모 대표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산실장 이모 씨에게는 징역 17년, 상위 모집책 장모 씨에게는 징역 10년, 전산보조원 강모 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모해 불특정다수의 사행심을 자극하며 거액의 투자금을 편취한 다단계
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알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 모집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국제개발협력을 알리고 아이디어를 국내외에 전파할 글로벌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이번 기수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과도 접목한 홍보 미션을 수행한다. 코이카는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6기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2019년 출범한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일반 국민 눈높이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동과 의미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특히 이번 위코 6기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해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미션을 수행한다. AI 가상 인물 활용을 통한 "버추얼 서포터스"를 도입한다. 이번 기수는 역대 위코 기수 최초로 서포터스 1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위코는 만 16세 이상이라면 국정, 인종,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대학(원)생 부문 81명(개인·팀 단위 지원)..
교무실서 흉기 난동부린 중학생, 檢송치… 교사 노조, 안일한 대처 지적학교 교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지난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군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광주 북구 한 중학교 교무실과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교사를 협박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군은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자리를 비웠다가 자리에 없었던 이유를 묻는 교사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A군은 다른 교사와 학생들에 의해 제압됐고 다행히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교사 노조는 학교 측이 A군의 행동에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지적했다. 학교 측은 다친 사람이 없어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고 A군에게 가정학습 휴가를, 피해 교사에게는 특별휴가 5일을 부여해 분리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난 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학교장은 문제 상황에 놓인 학생과 교사를 즉시 분리하고 해당 학생 보호자에게 상황을 알려야 했다. 학교 구성원들이 위험 상황에서 ..
"장난인데 뭐 어때"… 동성 부하 직원 성추행한 40대 실형동성 부하 직원을 상습 성추행 한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지난 6월19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강제추행죄로 징역 1년, 폭행죄로 징역 2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이와 함께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명했다.A씨는 2021년 6월부터 1년여 동안 같은 회사 부하 직원에게 여러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 직원이 대화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한 혐의도 추가됐다. 범행 직후 피해 직원이 이 사실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서 관련 조사가 진행됐고 A씨에게 출근정지 30일의 징계가 내려졌다.범행 당시 A씨는 비슷한 성범죄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돼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매번 명확한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피고인은 이를 장난으로 치부하며 다른 직장동료들에게도 비슷한 행위를 저질렀다"며 실형..
영등포구, 노후화 구립 어린이집 대상 '그린 리모델링' 실시서울 영등포구가 노후화된 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번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을 통해 관내 구립 영삼 어린이집, 해솔 어린이집, 해태 어린이집 총 3개소가 선정됐으며, 구는 구비를 포함한 총 6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물 개선을 할 예정이다.
김호중 수법 그대로?…20대 만취 여경이 차 버리고 도망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단속을 피하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경남경찰청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남경찰청 소속 A(20대·여)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A 경장은 6일 오전 1시 30분께 김해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단속을 피해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장은 음주단속 중인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약 600m를 달아났다. 이후 A 경장은 차를 버리고 인근 공원으로 도주했고, 뒤쫓아온 경찰에게 붙잡혔다. 붙잡힌 A 경장의 혈
"두바이 초콜릿, 재고 없다더니"…편의점 알바생, 중고거래 현장에 등판?편의점 CU에서 6일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의 초도 물량 20만 개가 하루 만에 동난 가운데, 한 아르바이트생이 재고를 숨긴 뒤 웃돈을 붙여 판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독자 179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홍사운드'는 6일 'CU 두바이 초콜릿 구하다 소름 돋은 이유'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홍사운드에 따르면 그는 이날 두바이 초콜릿을 구하기 위해 CU 앱을 통해 재고를 확인했고, 재고 8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난 편의점으로 향했다. 홍사운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두바이 초콜릿 있느냐"고 물었는데, 이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100명 모집(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24'를 함께할 자원활동가 100명을 1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한 '
수도권 장마 늦게 시작했지만 비 계속…사실상 우기 '전환 중'(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올해 장마철 수도권에는 누적 최대 250㎜ 육박하는 비가 내렸다. 남부 지방에 비해 늦게 비가 내렸지만 비가 계속 오면서 역대 장마일수 최곳값을
"저수지서 엄마 죽인 아빠" 누명 못벗고 19년 옥살이 끝 저세상으로(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우리나라 법원은 재판 과정이 잘못됐거나 무죄를 인정할 명백한 새 증거가 발견될 경우 '재심 청구'를 받아들인다. 재심 절차는 까다롭고 받아들여지는 일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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