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AI 익숙한 학생들 제작·배포...새로운 학폭 유형 딥페이크 이용한 허위영상물 범죄 갈수록 증가 “딥페이크로 인한 명예훼손 등 법적 보호 미비” #. 2020년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A 군은 딥페이크 프로그램 앱을 이용해 여교사의 강의 영상이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여성의 신체 노출 사진과 합성한 허위 음란영상물 총 12개를 만들어 친구에게 전송했다. 이 외에도 텔레그램에서 아동·청소년 및 성인 여성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A 군은 2021년 8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 2022년 인천 중
9호선도 '의자 없는 열차' 도입 검토…시민 의견 수렴(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혼잡도 완화 차원에서 앞서 4·7호선에 도입했던 '의자 없는 열차칸'을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정책 투표 플랫
'특정 성별 범인 찾기'만 남은 시청역 참사 조롱[기자의눈](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큰 사고 터질 때마다 기사가 매번 똑같은 거 같다." '시청역 참사' 희생자 조롱 문제와 관련한 기사 발제를 놓고 데스크가 한 말이다. 같은 구조의 기사를 답습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13시간째 조사중…첫 소환(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13시간을 넘겨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9
'무면허로 또 음주운전' 30대 남성 뮤지컬 배우, 징역형 집행유예(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음주 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에 무면허로 재차 음주 운전을 한 30대 남성 뮤지컬 배우에게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9일 법조계
김건희 여사 측 "권한 없다"…최재영 목사 청탁 거절 녹취 공개(서울=뉴스1) 노선웅 이밝음 기자 = 최재영 목사의 청탁을 김건희 여사 측이 거절하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됐다. 9일 뉴스1이 확보한 최 목사와 조모 대통령실 행정관의 전화 녹음 파일에
북한 황강댐 방류 징후…'수도권 폭우' 앞두고 환경부 상황점검(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장맛비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VIP한테 얘기" 도이치 공범 '임성근 구명' 음성파일 공개돼(서울=뉴스1) 노선웅 김기성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관계자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구명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녹취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수사 대상자 이해충돌"…시민단체, 尹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반발(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해병대원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
민희진 '경찰출석룩' 박스티 난리…등판에 대문짝 글씨, 뭐지?(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이른바 '기자회견룩' 완판을 부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9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선보인 편안한 차림의 패션이 또 한 번 화제다. 연예기획사 하이브로부터 업
공수처 차장 후보자에 ‘검찰 출신’ 이재승 변호사 내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임 차장 후보자에 검사 출신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내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10일 인사혁신처에 이 변호사에 대한 임명 제청 공문을 송부할 예정이다. 공수처 차장은 10년 경력 이상 법조인 중 처장이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처장과 같은 3년이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이 변호사는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춘천지검, 중앙지검을 거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사
한국도 말라리아 비상… 양천구서 환자 2명 발생, '경보' 발령서울시 양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양천구에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첫 군집사례로 발생하자 이날 오후 5시부터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양천구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가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발령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하루에 한 대의 트랩에 채집된 평균 모기의 수다. 1개의 트랩에서 매개모기 5마리 이상 2주 연속 발견되면 경보가 내려진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경우를 뜻한다.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양천구에서는 ..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강한 장맛비…낮 체감 최고 33도 '후덥지근'(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0일에는 오전까지 최대 150㎜ 이상 장맛비가 강하게 내리다가 차차 빗줄기가 잦아들겠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 체감 33도 이상 오르며 후
한 살 아기 '학대' 숨지게 한 친모·공범… 항소심서 징역 '감형'자신이 낳은 한 살 아기를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공범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친모 A씨(28세)와 공범 B씨(29세·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또 다른 학대 가담자 C씨(26세·여)도 원심 15년보다 가벼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약 1개월 동안 A씨가 낳은 아기가 낮잠을 자지 않거나 잠투정을 부리고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함께 동거하던 남성의 가정폭력을 피해 B씨와 C씨의 집에서 생활하던 중 "기를 죽여놔야 편하다. 무서운 이모나 삼촌 하나쯤은 필요하다"는 말에 범행을 저질렀다.이들은 별다른 경제활동 없이 A씨가 받는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했다. 이에 검찰은 이들이 불규칙한 생활을..
'광화문광장 태극기' 여론조사, 취소 3일 만에 재접수돼(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의회가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시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입찰 공고 하루 만에 취소했다. 조사를 의뢰한 이병도 더불어
"미래 인재 우리에게 맡기세요"...경과원-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 SW인재 육성 위해 ‘맞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SW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SW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소속 강사 역량 강화 △SW미래채움 의정부센터 거점 활용 △의정부 공유학교 교육 운영 지원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SW 미래인재 양성 교육 등이다. 협약식에는 임문영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와 원순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
동인 공익委, 서초구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력하기로 법무법인(유한) 동인 공익위원회는 8일 서울 서초동 동인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하고 소셜 벤처, 문화‧예술 분야 창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초구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는 기존 사회적 경제 조직에게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규 진입을
"여행 못 가면 '개근 거지'"...패딩 이어 또 놀림 받는 아이들한국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개근 거지'라는 표현이 한국의 '압박 문화'를 대변한다는 외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표현은 학업과 수입에만 전념하며 즐기지 못하는 한국 청소년들을 비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표현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폭우에 휩쓸린 40대女 '실종'… 도로·주택·차량 침수 피해 잇따라경북 경산시의 한 농로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던 4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20분쯤 경산 진량읍 평사1리 한 농로에 주차된 경차에서 휴대폰을 발견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차량 안에서 여성이 빠져나왔으나 물에 휩쓸려 사라진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당국은 실종된 여성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호우로 경산 하양읍·진량읍·와촌면 등은 도로·주택·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하양읍 168㎜·진량읍 126㎜·와촌면 97㎜다.이날 오전 5시40분쯤에는 하양읍 대경로 호산대 입구 국도4호선 도로와 차량 5대가 침수되기도 했다. 당국은 도로 배수로가 제기능을 하지 못해 침수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외대, 재외동포협력센터 ‘2024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위탁 운영한국외국어대학교는 재외동포협력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에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연수는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한국어 실력과 교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은 수준별 한국어교육, 한국어 교수법 특강, 한국 역사·문화 교수법, 교육 실습, 문화 체험, 역사·문화 탐방을 통하여 체득·체화·체험이 모두 가능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19년 이후 5년 만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