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법인세 증액 찬성…'부자증세' 지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우클릭'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이 법인세 증세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산세, 상속·증여세 증세에도 10명 중 6명이 찬성했다. 국민 과반이 이른바
尹대통령 기소 후 첫 주말… 집회로 뒤덮인 서울 도심1일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및 찬성 집회가 열렸다. 반대 집회는 5만명, 찬성 집회는 50만명 규모로, 경찰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교통을 관리했다.
무안공항보다 조류충돌 위험 높은 곳에 계획된 신공항들이 있다희생된 소중한 생명들을 침통한 심정으로 추모하는 한켠으로, 제주항공-무안공항 참사에서 전국 신공항의 조류충돌 위험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제주항공-무안공항 참사의 원인은 복합적일 것이나, 그 시작은 조류충돌로 추정된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 공항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4시간 만에 초진… 인명·문화재 피해 없어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3층과 4층이 전소되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요새 학생들 커피 자주 사먹어"…대학가 '등록금 인상' 바람 속 황당 발언lt;대학알리gt;는 대학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집권을 가지고 언론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창간됐으며, 건강한 대학공동체를 위해 대학생의 알권리와 목소리를 보장하는 비영리 독립언론입니다. lt;대학알리gt;는 lt;프레시안gt;과 함께 대학 및 청년 사회의
법 앞에 평등해야 공정한 세상을 세울 수 있다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르포] 높아진 환율에 손님 ‘뚝’ 떨어진 남대문 수입품 상가남대문 수입상가는 고환율로 인한 가격 상승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인들은 손님 발길이 끊겨 고민에 빠졌다.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 反中 집회… 대만 출신 華商 “이유 없이 시비 걸어”서울 명동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중국 정부 규탄' 집회를 열고 반중 감정을 표출했다. 참가자들은 탄핵 반대와 중국의 개입 의혹을 주장하며 시위를 진행했다.
골프장 카트 결함 알고도 구매 계약 준공…수도권매립지공사 직원들 적발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들이 골프장 전동카트에 결함이 있는 걸 알고도 업체와의 구매 계약을 마무리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 수도권매립지공사(공사)는 종합 감사 결과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드림파크 CC 내 전동 카트 구매 사업관리와 관련한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감사는 지난해 9월9일부터 10월2일까지 이뤄졌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23년 8~10월 총사업비 약 8억8000만원을 들여 업체를 통해 5인승 전동카트 43대와 2인승 8대 등 51대를 제조했다. 직원 A씨 등 3명은 2023년 11월 해당 5인승
뉴스 못 놓는 2030 여성들, 언론사보다 X 찾는 이유12·3 내란 사태는 수많은 시민을 광장으로 이끌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 집회에서 두드러진 여성 청년층은 시시각각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미디어오늘이 만난 20~30대 여성 대다수는 이전과 비할 수 없을 만큼 뉴스 소비가 늘었다면서도, 언론사 채널보다 각자가 신뢰하는 창구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언론이 지금의 시기를 새로운 소비자를 얻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진단도 나온다.미디어오늘은 지난 15~24일,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20~30대 여성 16명
[행정체제 개편 단상] 3-1. 불만은 갈등으로.인천형 행정체제 갈등은 언제 해소될까? 2024년 8월, 인천시의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발표. 서구와 계양구 중 1곳이 대상으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했다.인천시는 특정 지역보다는 모두가 만족할 대안을 제시했다. 서구와 계양구를 비롯해 독립될 영종구까지 적용해 신규 예술회관을 건립하면 지원금 50%를 주겠다는 것. 시는 비용대비편익(B/C) 등의 자료까지 내놓으며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구와 계양, 심지어 영종지역까지 시 발표에 고개를 저었다.시가 운영 중인 광역 문화예술회관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아트센터인천, 트라
[정책 인사이트] 인사혁신처 근무 실험… 임신한 공무원 주 1일 집에서 일한다인사혁신처, 임신 공무원은 주 1회 재택 근무 의무화. 점심시간 단축 및 워케이션 장려해 가족과의 시간 늘리고 효율성 높여.
<행정체제 개편 단상> 3. 영종·검단, 막내 지자체지만 상징성은 으뜸어찌 보면 2026년 7월1일 탄생을 예고한 영종구와 검단구는 인천을 쏙 빼닮았다. 해불양수(海不讓水)를 지향하는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신문물을 받아들였고, 뿌리를 내린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다. 2002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시작으로 영종구는 탄생을 예고했다. 이촌향도가 현실화했을 때 인천은 급성장했고, 수도권 중심지로 검단구는 조성됐다. 매립으로 완성된 영종구, 인천 편입 30년 만에 독립 지자체 지위를 얻게 된 검단구. 두 곳은 인천의 막내 지자체지만, 이들만큼 인천을 상징하는 곳도 드물다. 영종도는 자연도(紫燕
"어이없는 비상계엄이 어이없는 폭동 불러왔다"'12.3 비상계엄 사태'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또 한 번 온 국민을 경악케 한 사건이 일어났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분노한 군중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른 '1.19 법원 폭동'이다. 국가기관을 공격하는 무도한
<행정체제 개편 단상> 2. 상생과 홀로서기우리나라 축소판을 ‘인천’이라 일컫는다. 급속한 성장, 그 이면에 자리한 도심 불균형까지. 대한민국 수도권의 모습과 지역 소멸의 한계를 인천은 모두 다 안고 있다. 신도심이 독립하는 영종구와 검단구. 원도심이 합쳐진 제물포구. 남겨진 서구까지. 지방시대 30년, 중·동구로 첫발을 내딛고 서구로 팽창을 이룬 후 영종·검단으로 세포분열 된 인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읽어낼 수 있다. 2024년 12월 현재 인천 인구는 302만1010명이다.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인구 지역은 서구로 63만4064명이고 이어 부평
[일문일답] 박정권 신임 감독, “지난 시즌 1승 차이로 가을야구 실패…올해는 초반부터 치고 나갈 수 있도록 보탬”SSG랜더스 퓨처스(2군) 감독으로 취임한 박정권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 1승 차이로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초반부터 치고 나갈 수 있도록 캠프부터 차질 없이 준비해 1군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구단과 박 신임 감독과의 일문일답. 1.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는지? 처음 김재현 단장님이 연락을 주셨을 때는 일상적인 안부 전화로 알았다. 따로 단장님과 식사자리를 갖게 됐는데 그 자리에서 퓨처스 감독직 말씀을 하셨다. 제안을 주셔서 감사했고 놀라움 반 부담 반이었다. 팀 상황상 고민할 수 있는 시간
"피해자 지위 착취한 尹의 음모론적 정치, 급기야 폭동까지"'12.3 비상계엄 사태'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또 한 번 온 국민을 경악케 한 사건이 일어났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분노한 군중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른 '1.19 법원 폭동'이다. 국가기관을 공격하는 무도한
<2025년 인천 기초단체 역점사업> 서구·계양구·부평구4년간의 임기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로 접어드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단체장들은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의 핵심 사업을 무사히 마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5년 새해 각 기초단체가 이끌어가는 역점사업 등을 통해 각 군·구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들여다본다. ▲서구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해 올 한 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먼저 출산 장려를 위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올해부터는 당초 50만원씩 7개월, 최대 350만원을 지원하던 것에서 월 100만원~10만원씩 6개월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명절 고민 "尹 탄핵 반대하는 할머니와도 연대할 수 있을까?"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해 온 대학생 송채연(22) 씨는 최근 이모할머니가 급히 서울로 떠났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송 씨를 만날 때면 "윤석열은 잘못 없다" "민주당이 부정선거를 했다" 등 극우세력의 주장을 답습해 말하던 이모할머
‘尹 내란 옹호단체’ 선거방송심의? “위원 추천 취소하라”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을 옹호한 시민단체의 대표가 올해 상반기 재·보궐선거(재보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위원에 위촉된 것으로 확인됐다. 줄곧 ‘정치심의’ 논란을 불렀던 보수성향 시민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관련 인물도 9명 중 3명이 있었다.김정수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상임공동대표를 재보선 선방위원으로 추천한 범사련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줄곧 지지해왔다. 부정선거 음모론 등을 주장한 지난달 12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 때도 범사련은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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