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인도 크라이스트대, ‘2024 한국-인도 국제 학술대회’ 공동 개최서울여자대학교는 인도 크라이스트 대학교, 주첸나이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지난 24~26일 ‘2024 한-인도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인도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치적 역학관계, 기술적 진보, 사회 혁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인도 크라이스트대에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인도 협력센터, 인도 국가 고등연구소(NIAS), 인도 사회과학 협의회(ICSSR),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쇼카 인도 등
"안전한 마취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성빈센트병원, 마취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00점 만점 '1등급'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심평원이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0건 이상의 마취료를 청구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구체적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의 평가지표에서 성빈센트병원은 100점 만점을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심평원의 마취 적
고양이 잃어버렸다고 글 올려서 찾아주니 잠적..'그냥 잘 키워주세요'[노트펫] 한 커뮤니티에서 고양이를 잃어버렸다는 글에 고양이를 찾았다는 댓글이 달리자, 데려가기를 거부한 일이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 지역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커뮤니티에는 "고양이 찾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장마 사실상 끝… 기상청 "전국 폭염·열대야 찾아올 것 "전국에 내리던 장마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김영준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태풍의 이동에 따라 사실상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태풍의 변수가 커서 정체전선 활성화를 예의주시했는데 서쪽(중국 방면)으로 태풍이 이동했다"며 "정체전선이 활성화하지 않고 아열대고기압(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 잡아 7월27일을 마지막으로 전국이 사실상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3일까지 영향을 주던 정체전선 기단은 북한으로 북상했다"며 "산발적인 소나기는 있었지만 강한 강수는 없던 상태"라고 분석했다.김 분석관은 다음달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은 오는 3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되고 폭염경보가 발표된 지역이 상당히 많다"며 "높은 체감온도로 인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의한 온열..
검찰, ‘LH 감리 입찰담합 의혹’ 수사 마무리…68명 재판행‘발주물량 나눠갖기’로 총 94건, 5700억 규모 담합 심사 과정서 감리업체 직원‧교수 등이 현금 주고받아 뇌물액 6억5000만 원 추징보전…“카르텔 범죄 엄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감리 용역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이고 뇌물을 주고받은 감리업체 대표 등 68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30일 이른바 ‘LH 감리 입찰담합 의혹’ 사건과 관련해 6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감리업체 대표, 대학교수, 시청 공무원 등 7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엔비디아·아마존·구글 협업"...경과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엔비디아, 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실무중심 AI 교육 제공 ○ 클라우드 컴퓨팅, 딥러닝,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습득 기회 제공 ○ "경기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AI 인재 양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고양이 액체설’ 원리는… 국립중앙과학관, 내달 3일 ‘냥냥이 학술대회’국립중앙과학관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냥냥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양이를 과학적으로 고찰하는 강연과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무연고 사망자, 혹시 국가유공자? 확인되면 공영 장례 지원보건복지부는 30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국가유공자 등의 범위를 상세히 정했다. 국가유공자 등으로 확인되면 지방보훈청이 공영 장례를 지원하며, 지자체가 어려울 경우 국가보훈부가 상조업체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장례 예우
경찰·소방 상황실에 상호 파견…'원팀'으로 재난·범죄 공동대응경찰과 소방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관을 소방 상황실에, 소방관을 경찰 상황실에 상시 배치하는 내용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재난과 범죄 상황에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수처, ‘쪼개기 후원금 의혹’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불기소“공천에 영향력 행사했다고 볼 증거 없어” ‘후원 의혹’ 기초의원 1명 대검에 수사 의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쪼개기 후원금’ 의혹을 받는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30일 공수처 수사3부(박석일 부장검사)는 전날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태 전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태 전 의원은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를 전후로 자신의 지역구 기초의원 후보자 5명으로부터 정치 후원금 상한선인 500만 원 이하로 쪼개기 후원을 받은 의혹을 받는다. 이 중 2명으로부터는 연
관악구, 스마트워치 활용해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서울 관악구가 불볕더위에도 폐지수집에 나선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한다. 30일 관악구는 ‘스마트기기 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 일환으로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스마트기기 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보조수단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선정됐다”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계획’에
‘검사 출신’ 이재승 변호사, 공수처 차장 임명…30일 임기 시작임명 제청 약 3주만…‘공수처 2기’ 공식 출범 검사 출신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으로 임명됐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차장 임명을 제청한 지 약 3주 만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에서 “인사혁신처로부터 이 차장 임명 관련 공문을 받았다”며 “30일 자로 임명됐고 업무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춘천지검, 중앙지검을 거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아파트 정문서 흉기 휘둘러 이웃 살해한 30대 남성…경찰 긴급 체포서울시 은평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 27분께 살인 혐의를 받는 A(37)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서울시 은평구의 한 아파트 정문에서 40대 아파트 주민 B 씨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약 80㎝ 길이의 대검을 흉기로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해 자신의 집에 숨어있다가 약 1시간 만에 경찰에
'친할수록 멀리하라'는 이제 옛말…49% "친구와 비즈니스 시작 의향 긍정적"한국 소비자 60.5%가 친구와 함께 비즈니스를 시작한 적이 있다고 조사됐으며, 49.2%는 친구와의 비즈니스 시작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카페/레스토랑'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 자질로 꼽혔다. '
'5㎏ 아령 묶인 시신'… 고시원에 "청소 잘 부탁한다" 메모 발견한강 하구에서 팔목에 아령이 묶인 채 발견된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남성의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2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고양경찰서는 전날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남성 A씨의 고시원에서 현금 10만원과 "청소를 잘 부탁한다"는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A씨는 서울 한 고시원에서 홀로 지냈다. 또 방에 있던 달력엔 "몸이 너무 아파 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메모도 발견됐다. 그의 고시원엔 여러 종류의 약이 있었는데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가족이나 친지와 교류 없이 오랜 기간 고시원에서 혼자 지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지문을 토대로 유족을 찾고 있다. 그의 휴대전화엔 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연락처는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신발에 액셀 자국"…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구속 기로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차량 운전자가 30일 구속 심사대에 선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받는 차모 씨(68)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차씨가 출석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사고가 일어난지 29일 만이다.차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등이다. 차씨는 지난 1일 밤 9시27분쯤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가 역주행한 뒤 인도로 돌진해 9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차씨는 줄곧 급발진을 주장했다. 다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차씨 신발을 감식한 결과 밑창에서 액셀(가속 페달)을 밟은 흔적이 나왔다.국과수 분석에 따르면 아무리 페달을 세게 밟아도 신발 밑창에 쉽게 자국이 남지 않는다. 하지만 액셀을 세게 밟은 상태..
늘어나는 '학대' 장애아동들, 기관 '핑퐁'에 피해 구제 못 받는다학대 피해를 입는 장애아동이 피해자 지원체계에서 소외돼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제도적 공백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장애인 보호체계와 아동 보호체계 모두에 장애아동의 권리를 명시하고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장
'1000만 노인' 대변하는 대한노인회, 회장 선거 앞두고 '잡음'대한민국 1000만 노인을 대변하는 단체인 "대한노인회"가 오는 9월 회장 선거를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대한노인회 전국 연합회장·지회장들은 현 김호일 회장의 협회 운영이 독단적이면서 파행적이라고 날 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회장측은 최근 일부 연합회장들에게 "수행경비 집행절차 미준수"를 사유로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통보하며 선거권을 박탈하기도 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측이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부터다. 김 회장의 임기 동안 의구심과 불만이 쌓였던 "대한노인회법안철회촉구 시민연대"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퇴진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한다"는 언론 광고도 했다.김호일 회장의 각종 의혹을 담은 "대한노인회 탐사보고서"도 작성됐다. 연합회장들이 파행적인 대한노인회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김 회장의 퇴진을 요구, 김 회장의 해명 서신도 이어졌다.최근 들어 양측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지난 7월1..
검찰 기소유예 처분이면 생큐?…억울함 풀 곳 헌재 밖에 없었다 [기소유예 처분의 함정 ①]미성년자에 소주 팔았다며 편의점주 추궁…檢, 기소유예 처분 CCTV 속 여성 옷차림 전혀 달라…재수사 요청했지만 ‘불가’ 통보 헌재, 헌법소원 인용 결정…“검찰이 보강수사 안 하고 혐의 인정” 편의점을 운영하는 A 씨는 대답 한 번으로 억울한 피의자가 됐다. 2020년 5월 경찰은 한 여학생과 A 씨의 편의점에 찾아와 소주 2병을 팔았냐고 추궁했다. A 씨가 판매 사실을 부인하자 경찰은 CCTV를 확인했고, 한 여성이 물건을 구매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여학생은 영상 속 인물이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당황한 A 씨
'전세사기'로 2.2억 꿀꺽한 20대, 그 이유가 "도박·명품 시계"(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도박 자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이중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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