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쓰레기 오물 풍선 신고 이어져…8건 추가 접수(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북한이 500여 개의 9차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낸 가운데, 8건의 신고가 경찰에 추가로 접수됐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문 잠그고 방심위원장 기습 호선…류희림, 기자 피해 전력 질주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임기 종료 다음 날 바로 방심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예고되지 않은 기습 회의에 문까지 걸어 잠궈 ‘밀실의결’이라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현장을 찾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방위원장)은 “류희림 친위 쿠데타”라며 “위법성을 국회에서 끝까지 묻겠다”고 말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23일 6시50분 임시회의를 6시52분 홈페이지에 공지한 뒤 오늘 임명된 윤석열 대통령 추천 몫 류희림·강경필·김정수 위원(6기)과 국민의힘 추천 몫 김우석·허연회 위원(5기) 5인이서 류희림 위원장을 다시 위
12기 방문진 마지막 회의...권태선 “어려운 국면, MBC 잘 돌파할 것”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권태선 이사장 감사 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무처 직원들에 대해 법률 대응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 회의에 참석한 방문진 이사진은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방문진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선 김기중 등 야권이사 5인 발의로 경찰 수사에 대한 직원들 보호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서울특별시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0~11일 방문진 사무처 직원 3명을 권태선 이사장 등에 대한 감사원법 위반 사건 피의자(1명) 및 참고인(2명) 신분으로 소환
베일 싸인 연합뉴스 대주주 이사회…정부 몫에 尹캠프 출신?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의 경영을 감독하는 뉴스통신진흥회 차기 이사회 구성이 비공개로 이뤄지는 가운데 하마평이 무성하다. 정부·여당이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로 추천한다고 알려진 인사는 모두 언론인 출신이자 정치권에 몸담았던 이들이다. 정부 추천 몫 2인으로 김영만 전 서울신문 사장과 송태권 전 서울경제 부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뉴스통신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 최대주주로 연합뉴스 경영 관리‧감독권과 사장 추천권을 가진다.김영만 전 사장은 1979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경제부장·광고부장을 거쳐 편집국장·논설실장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제동'에 시의회 "적법·타당성 밝힐 것"(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의회는 23일 대법원이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데 대해 "재의결의 정당성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호정 서
피해자 두 번 죽이는 '기습 공탁', '먹튀 공탁' 근절되나형사 사건에서 가해자가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선고 직전 기습적으로 공탁을 해 감형을 받는, 이른바 '기습 공탁' 등 행위가 근절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23일 기존 공탁제도를 보완한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및 공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
16년 만에 잡힌 '시흥 슈퍼마켓 살인' 피의자… 검찰에 구속 송치슈퍼마켓 점주를 살인하고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다.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시흥경찰서는 16년 전 "슈퍼마켓 살인 사건" 피의자 40대 A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08년 12월9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당시 40대 점주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금품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이 사건은 당시 범인을 잡지 못해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지난 2017년 시흥서 강력 미제 사건 전담팀이 나서 재수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당시 매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범행 장면이 담겼지만 용의자 신원 파악 등에 한계가 있어 범인을 잡지 못했다.경찰은 지난 2월 용의자에 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고 달 14일 경남 지역 일대에 거주 중인 A씨를 검거했다.평소 낚시를 즐기던 A씨는 범행 당일 자신의 낚시 가방에 흉기를 소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B씨 점포에 들어섰다. 슈퍼마켓에 들..
[머니S포토]정부, 삼성전자·농협과 민간과 협업 재원 조성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23일 서울 중구 통일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농식품부 중소기업 미래로! 세계로! 상반기 "K-Food+ 산업의 도약을 위한 상생협약식 후 민간 기업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 농업과 식품 산업에 대한 해외 시장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부처가 협업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혁신 성장과 대전환을 위해 다양한 부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오영주 중기부 장관도 "K-푸드 플러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식품개발, 제조・유통 과정 효율화, 글로벌 진출 등 식품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며 "중기부는 식품 제조공정의 자동화・지능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삼성, 농협 등 민간과..
이원석 검찰총장, ‘尹 대통령 탄핵청문회’ 불출석…“법치주의 침해”23일 사유서 국회제출…“증언하면 검찰 정치적 중립성 훼손” 이원석 검찰총장이 26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 총장은 23일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불출석 사유와 관련해서는 언론에 별도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행 중인 수사에 관하여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입법권의 한계를 넘어 사법을 정쟁으로 끌어들여 법치주의 기반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에 출석해 범죄 수사 및 소추에
'父임종' 지키러 가다 의식잃은 운전자, 경찰에 구조… 3% 확률 극복교통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의식을 잃고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생명을 구했다.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우연히 교통사고를 목격한 두 경찰관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운전자를 구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는 지난 5월30일 어후 4시40분 경기 수원시 권선구 행정타운 앞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발생했다. 도로를 달리던 QM6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스타렉스 후미를 추돌했다. 때마침 교통순찰 근무 중이던 수원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소속 남상원 경위와 우한얼 순경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교통정리를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경찰이 사고 현장을 살펴본 결과 QM6 차량 운전자의 상태가 이상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50대 여성 A씨로 발견 당시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양팔을 축 늘어진 채 입을 벌리고 있었다.응급상황임을 직감한 두 경찰관은 즉시 차량 개방을 시도하고 구조 작업에 돌입했으나 차량의 문이 잠겨있었다. 결국 이들은 인근을 지나가던 화물차 운전자에..
허웅 전 연인, 카라큘라 고소… 명예훼손 혐의프로농구 선수 허웅의 전 연인 A씨가 유튜버 카라큘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카라큘라는 A씨의 과거를 폄훼하며 협박과 갈취 혐의로도 고발받고 있다.
오세훈표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만성질환·마음건강도 관리한다서울시·삼성전자·넛지헬스케어 제휴 시민 120만 명 건강 관리 데이터 분석 AI가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 제시 서울시민 100만 명이 넘게 참여하고 있는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걷기·식단을 통한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과 마음건강 관리도 챙긴다. 23일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서울시청에서 삼성전자, 넛지헬스케어와 ‘손목닥터9988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한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 수
[사건 포커스] 국내 유입 마약 절반이 동남아發… 미국보다 마진 10배 높아국내 마약 적발량의 47%가 동남아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마약은 한국에서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많이 유입되는데, 필로폰 1g은 태국에서 13달러에 팔리지만 한국에서는 450달러에 판매된다. 인천공항세관은 마약 반입 시도가 증가하고 있
대교협, 2025학년도 수시 대입정보박람회 25~27일 개최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49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시 박람회에서는 참여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 대학의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
문화예술계도 “언론장악 부역, 블랙리스트 옹호 이진숙 반대”문화예술계를 ‘좌파’ ‘우파’로 규정해 갈라치기한 이진숙씨는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되어선 안 된다는 문화예술인들 비판이 제기됐다.문화예술인과 블랙리스트 피해자 등이 결성한 ‘블랙리스트 이후’는 22일 “그간 이진숙은 수구기득권 세력에 인정받으려는 듯 반인륜적인 보도와 이념 갈라치기 극우 인식을 드러내며 뒤틀어진 권력을 얻어왔다. 그런 그가 과연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높이고 국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방송통신위원회를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위원장의 자격이 있는가”라며 “이진숙의 방송통
오세훈표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삼성전자, 갤럭시핏3 특별 공급'손목닥터9988' 서비스가 걷기와 식단 조절뿐만 아니라 만성 질환과 마음 건강 관리로 기능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이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핏3'을 특별가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서울형 스마트헬스
검찰, '지하철 성추행 혐의'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수사 나선다지하철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는 대통령실 경호처 소속 공무원 A씨 사건을 배당받았다.A씨는 지난 4월 서울지하철 내부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약 두 달간의 수사 끝에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고 지난달 19일 대통령실 경호처에 수사 개시를 통보했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수사 개시를 통보받은 당일 A씨를 업무에서 제외하고 대기발령 조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경호처 관계자는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사기관의 최종 판단을 반영해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벽에 시간당 30㎜ 집중호우…잠수교·올림픽대로 통제서울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한강 수위 상승으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는 차량 통행을, 올림픽대로는 여의상류IC를 통제하고 있다. 시민들은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장한다. (137자)
‘폭우 출입금지’ 한강서 태연히 낚시… 누리꾼 “사고 나도 살리면 안 돼”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한강에서 낚시하는 남성이 인터넷에 올라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구조 인력들에게 고생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낚시는 위험할 경우 금지되며, 위반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부지방 오전에 비, 오후에 소강 상태… 잠수교 차량 전면 통제오늘은 서울과 중부지방에 강한 비와 돌풍이 예상되며, 폭염특보도 발령된 상태입니다. 내일은 소나기가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열질환 환자는 14명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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