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무급휴직 신청...폐국 위기 TBS, 보수 종편에 넘어가나지난 11일 서울시가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를 해제한 후 TBS의 폐국 위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8월 말을 기점으로 인건비가 없는 상황이 지속됐고 9월 월급날을 앞두고 24일 TBS는 무급 휴직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다. 1년 전 TBS 직원 수가 380여명이었지만 9월 기준 240여명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경영진은 재정 위기가 계속될 경우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법인 청산’이라는 단어까지 언급했다.TBS 경영진은 23일 오후 ‘직원에게 드리는 글’이란 공지를 통해 “9월 임금 지급부터 불확실하며, 필수 업무를 위한 최
‘류희림 민원사주’ 압색 당한 5년차 직원 “하루하루가 지옥”“떳떳해도 괜찮지 않습니다. 범죄와 무관한 일상을 사찰당하는 삶은 고통스럽고 소름 돋습니다.”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방심위 직원이 류희림 위원장 및 실·국장들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사내 게시판에 실명으로 올렸다. 게시물엔 해당 직원을 지지한다는 직원들의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5년간 방심위에서 일한 A씨는 지난 23일 오전에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모두 아시다시피 9월10일 피의자로 특정돼 출근길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혼자 사는
한국일보 구성원 107명 “육아휴직 문제 삼아 해외연수 자격 박탈, 강한 분노”한국일보가 총 2명의 해외연수 지원자 중 A 기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거론하며 해외연수 지원 심사에서 탈락시키자 비판이 나왔다. 한국일보 기자와 PD 등 구성원 107명이 “육아휴직 사용을 문제 삼아 해외연수 지원 자격을 박탈한 회사의 조치에 강한 분노와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70년 전통의 한국일보를 일·가정 양립의 가치를 외면하는 저출생의 주범으로 끌어내리지 말라”고 경고했다.24일 한국일보 구성원 107명은 <육아휴직자 차별을 규탄한다> 성명서에서 “최근 한국일보는 ‘외부기관 해외연수 추천 대상자 선발’ 심사에서 지원자 1명을
온몸이 보라색으로 염색된 채 길 떠돌던 고양이..'네티즌 분노'[노트펫] 온몸이 보라색으로 염색된 채 길을 떠도는 고양이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는 "살다 살다 별일을 다 보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또 고장이네’…작년 지하철 승강 설비 불편 민원 55% 증가서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고장 민원이 지난해 803건으로 54.7% 증가. 노후화와 중국산 부품 의존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검찰, 방용훈 일가 명예훼손 이미란 유족에 ‘혐의 없음’방용훈 전 코리아나호텔 회장의 배우자 이미란씨 사망 사건 관련해 방용훈 전 회장과 그의 자녀들이 이씨 친정 식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고소인들(방 전 회장과 그의 자녀 2명)은 이씨의 형부인 김영수씨(피의자)가 이씨 사망 관련해 여러 언론에 인터뷰한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인터뷰에서 방 전 회장 일가가 경찰과 유착돼 있고, 방 전 회장 일가가 이미란씨 사망 관련 주변 사람들에게 입단속을 시켰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씨는 금전 문제로 남편인 방 전 회장에게 학대를 당했고 지하실에
"전국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합니다" 2024 청년의날 기념행사 개최청년재단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청년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윤-한 독대 무산 신경전에 동아일보 “한가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24일 만찬 전후로 한 대표측이 요청한 독대가 사실상 무산됐다. 이를 두고 양측이 독대 사실을 언론에 누설한 책임 공방을 벌였다. 동아일보는 “한가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독대 무산의 배경에 김건희 여사의 문제를 한 대표가 독대할 때 얘기하려 했다는 게 한 요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중앙일보는 김 여사 문제를 포함해 시급한 현안인 의대 증원 갈등 해법도 마련하지 못한채 빈손 회동으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도 내놓았다.윤 대통령 한동훈 요청 독대 거부, 신경전에 민심 외면대통령실
벼랑 끝 TBS, 전 직원 무급 휴직 권고 예고...“구조조정 불가피”지난 11일 서울시가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를 해제한 가운데, 9월부터 인건비조차 없는 TBS가 전 직원 대상 무급 휴직 권고와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정관 개정 지연으로 인해 민간 출연기부자의 출연금도 받지 못하는 상황임을 밝혔다. TBS 경영진은 23일 ‘직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24일부터 무급 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0월 이후에도 재정 위기 극복이 어려운 경우 TBS 법인 청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TBS 경영진은 해당 글에서 “6월1일 서울시의회의 지원 조례 폐지 확
이태원 특조위 첫 회의…송기춘 위원장 "3주기인 내년 10월엔 원 풀릴 것"'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방방지를 위한 특별조사 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국회 통과 4개월여 만인 23일 첫 회의를 열고 진상규명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지난 2022년 10월 29일 참사가 발생한 지 22개월, 698일 만이다.
“지금 INTP인데 ESTP로 바꿀 수 있을까요?” 공주시가 받은 해결책은충남 공주시는 현재 INTP 유형으로, ESTP를 희망하며 자연 휴양지와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던서 유니폼입고 ‘찰칵 세리머니’… “손흥민 아니네? 선 넘었다”손흥민 닮은꼴 김한수씨가 런던에서 손흥민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어 논란이 일자 사과하며 오해를 해명했다.
일본 철도는 어떻게 민영화됐고, 지금은 어떤 모습인가?철도가 있고, 그 다음에 도시가 있었다. 도쿄의 도시는 철도망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철도 산업은 일본의 가장 큰 산업 중 하나였고, 철도 회사들은 일본 내수 경제의 기둥을 이루고 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일본처럼 철도 회사들이 내수 경제의 축
“서울 가로지를 ‘한강버스’ 8척 이름 지어주세요”서울시는 내년 3월 한강에서 운행할 '한강버스' 8척의 이름을 공모하며, 10월 시범운항을 시작합니다. 응모는 25일부터 가능하며, 수상자에게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정몽규·홍명보 24일 국회 출석… 축구협회는 자료 제출 않고 “양해 부탁”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에 출석해 감독 선임 논란을 다룬다.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일보, 야당 尹 체코 원전외교 비판에 “수출 훼방도 정도가 있어야”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 외교활동을 “수조 원대 손실이 발생할 것”,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추진된 아집”이라고 지적하자 조선일보·한국일보 등 주요 일간지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초대형 사업을 앞둔 상황에서 무리한 헐뜯기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체코에 방문해 일정을 수행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은 건 내년 3월에 있을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이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잇따라 회담해 한국 기업
'그랑 파리' 익스프레스, 그리고 한국의 GTX를 생각하다'지하 50m 깊이에서 파리 도심과 외곽을 최고 속도 110키로로 달리며 하루 300만명을 운송하는 급행열차. 건설비 380억 유로(약 55조). 4개의 노선과 69개의 새로운 역 신설.' '그랑 파리 익스프레스(GPX)'는 파리 외곽과 도심을 철도
어제 하루 창원에 397.7㎜ 폭우… 7개 시·도서 이재민 1501명, 1명 실종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7개 시·도에서 1500여명이 대피하고, 1014세대가 이재민으로 발생했다. 싱크홀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건 포커스] ‘북한 오물 풍선’ 4개월째… 피해 잇따르지만 속수무책북한의 오물 풍선이 4개월간 5400여 개 발사, 화재 등으로 3억원 이상 피해 발생. 정부 대책 부족에 주민 불안 가중.
기지촌 위안부가 '달러벌이 산업역군'? 그들의 비참한 삶엔 침묵한다한국전쟁 이후부터 미군부대가 주둔하여 기지촌이 형성된 평택 안정리에는 '양색시', '양공주'로 불리며 괄시와 편견의 대상으로 여겼던 미군 기지촌 '위안부' 여성들이 있다. 햇살사회복지회는 이 분들이 보다 밝게 살아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매주 화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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