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떠나는 파이낸셜뉴스 “비전 제시 없어, 돈이라도 더 달란 절규”파이낸셜뉴스 제20대 노동조합 집행부(위원장 이환주)가 전체 노조원 108명을 대상으로 11월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6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85.9%가 현재 회사의 처우와 복지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사유 1위는 임금과 처우였다.파이낸셜 뉴스 노동조합이 11월28일에 발행한 노보에서 볼 수 있는 설문조사에 응답한 노조원들의 75.4%는 임금과 처우가 불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2위는 업무부담(8.8%) 3위는 상사 및 직장 선후배 관계(3.5%)였다. 설문에 응답한 대부분의 기자들
강남 고급 아파트, 호텔처럼 ‘조식·브런치’ 판매 경쟁서울 강남권 아파트에서 식사 제공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래미안퍼스티지 등은 주말 브런치를 재개하며, 주민들은 편리함과 경제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폭설 여파에도 광화문 모인 10만 시민들 "윤석열을 거부한다"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세 번째로 거부권을 행사한 후 첫 주말인 30일, 서울 도심에서 "김건희 특검 수용" 구호가 다시금 울려 퍼졌다. 거부권을거부하는전국비상행동이 주최한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열을 거부
하이힐 신고 원효대교 달렸던 열정이 오늘의 이금희를 만들었다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김학의 ‘불법 출금’ 프레임, 시작은 조선일보였다‘별장 성접대’와 뇌물 혐의로 재수사를 앞뒀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019년 3월 심야 출국을 시도하자 긴급 출국금지로 막았던 검사, 법무부 간부, 청와대 비서관에 대해 2심 재판부가 지난 25일 전원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일부 유죄 판단한 대목도 무죄로 바뀌었다. 서울고법은 이날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조국혁신당 의원)과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규원 전 검사(조국혁신당 대변인)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긴급 출국금지는 그 당시 기준으로 법률상 요건을 모두 갖추어서 위법하
재판부가 ‘공소기각’ 언급한 ‘윤석열 명예훼손’, 검찰 선택지는‘윤석열 명예훼손(뉴스타파 vs 윤석열)’ 사건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가 지난 19일 6차 공판에서 “공소기각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재판부가 그동안 수차례 검찰 공소장에 불필요한 내용이 많고 특히 뉴스타파 기사 중 어떤 부분이 허위인지 특정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검찰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자 내놓은 발언이다. 여기서 ‘뉴스타파 기사’는 검찰이 허위라고 문제 삼는 김만배·신학림 대화 녹취를 토대로 한 뉴스타파 2022년 3월6일자 ‘윤석열 검사의 부산저축은행 대출 브로커 조우형에 대한 수사 무마 의혹’ 보도를 말한다
SK인천석유화학, 병뚜껑 리턴즈 캠페인 동참SK인천석유화학은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모아 재활용 제품을 만드는 자원봉사 활동 ‘병뚜껑 리턴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병뚜껑 리턴즈는 지난 10월 SK이노베이션 계열 집중 자원봉사 기간 실시된 캠페인으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업사이클 우산을 제작하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다. 수집된 병뚜껑을 사회적 경제기업 에이트린에 전달해 우산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구성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178명의 구성원이 병뚜껑 리턴즈 캠페인에 참여해 총 1만730개 병뚜껑을 수거했으며, 사내 온라인 학
[정책 인사이트] 문풍지 달아주는 성동구, 정류장에 온돌의자 놓는 서초구… 지자체 ‘추위와 전쟁’서울과 경기 등에서 추위와 눈이 이어지며 지자체들이 다양한 방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랭질환 예방과 안전한 겨울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문수 '지하철 파업 철회' 요구 다음날, 'MZ노조'도 파업 예고서울교통공사 내 'MZ노조'로 불리는 제3노조 올바른노동조합이 제1노조 파업이 예정된 다음 달 6일 파업을 예고했다. 올바른노조는 양대노총 등 상급단체에 속하지 않은 기업별 노조로,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노조 설립 이후 최초다. 송시영 올바른노조 위
SBS 보도본부장 임명동의 부결…“尹 실정 비판 못해 자괴감”최대식 SBS 보도본부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가 부결됐다. 최 후보자가 지난해부터 보도국장을 맡으며 권력 비판 보도가 축소되는 등 보도본부 리더십 문제가 지속되는 것에 대한 구성원들의 반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창업회장 비서실 출신 인사가 보도본부 요직을 맡는 사례가 반복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지난 28일 SBS는 보도, 편성, 시사교양 부문 최고 책임자 임명동의 투표 결과 보도본부장으로 지명된 최대식 보도국장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임명동의가 부결됐다고 밝혔다. 보도본부장 임명동의 부결 기준은 재적인원 50%
검찰, ‘50억 클럽’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징역 6개월 구형검찰이 대장동 개발업자인 김만배씨로부터 50억 원을 빌리고 이자를 갚지 않은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김만배씨는 홍선근 회장이 소유한 언론사 머니투데이 법조팀장이자 부국장이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이춘근 부장판사)은 29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선근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재판부에 홍 회장에 대해 징역 6월과 1454만 원 추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홍 회장은 김씨로부터 처와 아들 명의 계좌로 각각 25억 원씩 총 50억 원을 송금받고, 이후 김씨와 통화하
국어 빼고 사회·과학 1년 늦추고…교육부, AI 교과서 도입 계획 수정정부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시기를 일부 조정하고, 과목별 도입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법안 통과 시 AI 교과서는 '교육자료'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점심시간에 교회·성당·절 ‘식당’ 찾아가는 사람들명동성당 가톨릭회관 구내식당은 5500원에 맛있고 저렴한 점심을 제공, 외부인도 이용 가능해 인기다.
엘리하이 X 유재석, 초등 1위 자신감 담은 신규 TV CF 공개엘리하이는 초등 온라인 교육 1위로 유재석과 어린이 모델이 등장하는 새로운 TV CF를 공개하며, 학습의 중요성과 브랜드 선택의 가치를 강조했다.
76종 선정 AI 교과서, 내년 수업 사용[서울=뉴스프리존]이정우 기자= 교육부 검정 심사를 통과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76종이 29일 관보에 게재돼 다음달부터 학교 현장에 배포된다.검정을 신청한 심사본 총 146종 중 52.1%가 검정을 통과했다. 각 학교는 최종 합격본 중 수업에서 쓸 과목별 교과서를 하나씩 선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를 2025학년도 새학기부터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교실에서 사용할 방침이다. 우선 적용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며 적용 교과는 수학, 영어, 정보 과목이다.AI 디지털교과서는 학
[르포] 금 가고 기울고…인천 용현동 주택가 안전 경고등“동네에서 이곳이 가장 낙후됐죠. 위험을 자주 느끼기도 합니다.”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능해길 77번길. 낡은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곳에선 곳곳에 금이 간 건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기울어진 담장을 지탱하는 목재형 지지대에 시멘트를 발라 고정한 주택도 눈에 띄었다. 앞서 관할 지자체는 2019년 이곳을 ‘미추홀구 도로명 주소 특화골목’으로 선정하고 주택가 담벼락에 알록달록한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현재는 벽면 곳곳 페인트가 벗겨져 있고 시멘트 일부가 떨어져 나가 흉물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국힘 ‘당원 게시판’ 논란, 동아일보 “여당 이 지경 된 건 결국 尹-韓 갈등”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당게)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는 ‘당원 게시판’ 의혹이 20여 일 동안 계속되며 당내에서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친한계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27일 “김건희 여사 고모라는 분이 페이스북에 한동훈 집안에 ‘벼락 맞아 뒈질 집안’이라는 저주의 표현을 썼지만, 우리는 문제 안 삼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윤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같은 날 “2017년 비공개 맘카페에서 강남맘 카푸치노에서 (국정농단) 특검팀 꽃바구니 보내기 운동을 주도했는데 알고보니 특검
지역방송 지원 예산 대폭 증액, 지역MBC “공적 이익 부합” 환영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지역방송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하자 16개 지역MBC 사장단으로 구성된 지역MBC사장협의회(협의회)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과방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에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으로 지원하는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예산을 기존 44억6400만 원에서 217억9200만 원으로 증액했다. 해당 증액분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관 기관인 아리랑국제방송(120억7000만 원)과 국악방송(52억5800만 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서 나왔다. 과방위는 소관기관과 예산지원기관
한양대 유용재 교수팀, AI 서비스 ‘Dot Vista’개발[ 서울=뉴스프리존]서청룡 기자= 한양대학교 유용재 교수(ERICA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는 주식회사 닷(대표 김주윤, 성기광)과 Microsoft와 협업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이미지 촉각 자동 변환 솔루션인 ‘Dot Vista’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Dot Vista’는 한양대 유용재 교수 연구팀과 주식회사 닷의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된 제품으로, 점자 그래픽 출력 장치인 '닷 패드(Dot Pad)'를 활용해 이미지를 촉각으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물체의 형태를 인지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
‘폭력 사태’ 분란 만든 기자, 오히려 재택 근무 특혜?매일경제TV 기자들이 1년여 전 보도국 취재부에서 분란을 일으킨 A 기자에 대해, 사측이 분리를 이유로 재택근무를 시키며 태업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들은 “잘못을 하면 오히려 혜택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여 구성원 사기가 떨어졌다”고 나섰다.사건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가 후배 A 기자와 선배 B 기자의 다툼으로부터 시작됐다. A 기자와 B 기자의 다툼 과정 중 불미스러운 일로 B 기자는 미세 골절 등의 진단을 받게 됐다. 이후 B 기자가 먼저 A 기자를 고소, 두 기자는 맞고소를 하기에 이르렀다. 1년 여의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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