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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rchives - 201 중 2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사회 (4001 Posts)

  • [르포] 금 가고 기울고…인천 용현동 주택가 안전 경고등 “동네에서 이곳이 가장 낙후됐죠. 위험을 자주 느끼기도 합니다.”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능해길 77번길. 낡은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곳에선 곳곳에 금이 간 건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기울어진 담장을 지탱하는 목재형 지지대에 시멘트를 발라 고정한 주택도 눈에 띄었다. 앞서 관할 지자체는 2019년 이곳을 ‘미추홀구 도로명 주소 특화골목’으로 선정하고 주택가 담벼락에 알록달록한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현재는 벽면 곳곳 페인트가 벗겨져 있고 시멘트 일부가 떨어져 나가 흉물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 국힘 ‘당원 게시판’ 논란, 동아일보 “여당 이 지경 된 건 결국 尹-韓 갈등”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당게)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는 ‘당원 게시판’ 의혹이 20여 일 동안 계속되며 당내에서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친한계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27일 “김건희 여사 고모라는 분이 페이스북에 한동훈 집안에 ‘벼락 맞아 뒈질 집안’이라는 저주의 표현을 썼지만, 우리는 문제 안 삼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윤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같은 날 “2017년 비공개 맘카페에서 강남맘 카푸치노에서 (국정농단) 특검팀 꽃바구니 보내기 운동을 주도했는데 알고보니 특검
  • 지역방송 지원 예산 대폭 증액, 지역MBC “공적 이익 부합” 환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지역방송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하자 16개 지역MBC 사장단으로 구성된 지역MBC사장협의회(협의회)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과방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에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으로 지원하는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예산을 기존 44억6400만 원에서 217억9200만 원으로 증액했다. 해당 증액분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관 기관인 아리랑국제방송(120억7000만 원)과 국악방송(52억5800만 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서 나왔다. 과방위는 소관기관과 예산지원기관
  • 한양대 유용재 교수팀, AI 서비스 ‘Dot Vista’개발 [ 서울=뉴스프리존]서청룡 기자= 한양대학교 유용재 교수(ERICA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는 주식회사 닷(대표 김주윤, 성기광)과 Microsoft와 협업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이미지 촉각 자동 변환 솔루션인 ‘Dot Vista’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Dot Vista’는 한양대 유용재 교수 연구팀과 주식회사 닷의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된 제품으로, 점자 그래픽 출력 장치인 '닷 패드(Dot Pad)'를 활용해 이미지를 촉각으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물체의 형태를 인지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
  • ‘폭력 사태’ 분란 만든 기자, 오히려 재택 근무 특혜? 매일경제TV 기자들이 1년여 전 보도국 취재부에서 분란을 일으킨 A 기자에 대해, 사측이 분리를 이유로 재택근무를 시키며 태업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들은 “잘못을 하면 오히려 혜택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여 구성원 사기가 떨어졌다”고 나섰다.사건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가 후배 A 기자와 선배 B 기자의 다툼으로부터 시작됐다. A 기자와 B 기자의 다툼 과정 중 불미스러운 일로 B 기자는 미세 골절 등의 진단을 받게 됐다. 이후 B 기자가 먼저 A 기자를 고소, 두 기자는 맞고소를 하기에 이르렀다. 1년 여의 시간이
  • 중앙일보, 5년 만에 신문 구독료 인상...한 달 2만5000원 중앙일보가 오는 12월부터 한 달에 2만 원인 신문 구독료를 2만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중앙일보는 28일자 2면 ‘알림’ 코너에서 “중앙일보는 12월부터 월 구독료를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조정한다. 한부당 가격도 1000원에서 1300원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2019년 3월부터 중앙일보는 한 달 2만 원의 구독료를 유지했다.중앙일보는 “그동안 중앙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구독료를 최대한 동결해왔으나, 원부자재 및 배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 여성단체들 “동덕여대 시위 ‘불법’ ‘손배’ 규정, 학생들 악마화한 언론” 비판 동덕여대 학생들의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학생들의 시위를 ‘불법’과 ‘손해’의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을 악마화하는 정치권과 언론”을 규탄하며 “성차별과 여성혐오에 근거한 혐오 표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학교 측에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투명한 의사소통 절차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총 69개 여성단체는 지난 27일 공동성명을 내고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를 둘러싸고 ‘폭력 사태’, ‘비문명’을 운운하거나 ‘이 대학 출신 며느리는 절대 받아
  • 의왕부곡도깨비시장, 철 구조물 천막·전신주 ‘와르르’…시장 108개 점포 영업 중단 28일 새벽 3시쯤 밤새 내린 폭설로 의왕부곡도깨비시장 천정에 설치된 길이 100m가량의 철 구조물 천막이 무너져 내려 시장 점포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새벽 시간 대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전신주가 넘어져 이 일대 전기가 끊겼다.또 천막과 철 구조물이 시장 내 108개 점포를 덮쳐 상인들이 영업을 중단한 채, 피해 복구 중이다. 상인 김모씨는 “시장을 덮고 있는 것이 철 구조물 아케이드가 아니고 천으로 돼 있는데 폭설이 오다 보니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며 “전기공급도 전혀 안되고, 철거반에도 연락
  • ‘30분만 더하면 되는데’…“반도체 주 52시간 예외해달라” 김문수 고용부 장관이 반도체 특별법 통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주 52시간 근무 예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야당 반대와 근로자 건강권 우려로 현실화는 불확실하다.
  • 인천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원인 규명 못해… 관리소장 등 4명 송치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원인이 4개월 경찰 수사에도 밝혀지지 않았다. 관리소 직원 4명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 KBS 내부 “위법적 이사, 감사 선임 자격 없다” 방통위의 2인체제에서 이루어진 KBS 신임 이사 임명이 위법하다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KBS 이사들이 KBS 감사를 선임하는 것 역시 위법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KBS 감사 지원자 7명 중 3명으로 면접지원자가 추려진 가운데, 3명의 지원자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27일이사회에 출석하는 이사들을 대상으로 감사 후보자 선임 중단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벌였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이사들에게 “위법한 방통위 추천 이사 감사 선임 자격없다”, “알박기 감사 선임 즉
  • 70년대생 20%, 부모·자녀 모두 부양 [서울=뉴스프리존]이정우 기자= 1970년대 전반(1970∼1974년)에 태어난 이른바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4명 중 1명 꼴로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단법인 '돌봄과 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960∼1974년 출생한 전국 50∼64세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돌봄 실태와 인식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970년대 전반에 태어난 이들은 부모·자녀 부양에 자신의 불안한 노후 걱정까지 '돌봄 삼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은퇴를 앞뒀거나 이미
  •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 산자부장관상 [ 서울=뉴스프리존]서청룡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2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박은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2024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73개 공과대학 및 1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올해 대회에서는 총 140여 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예선을 거친 후 13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2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
  • “JYP 김지아입니다” 불법스팸 방치한 통신사에 과징금 물린다 정부가 불법 스팸 메시지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통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스팸을 유포하거나 방치한 사업자에 제재를 하는 방안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방통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책 발표를 알리며 “강력한” 대책이라고 강조했다.선정적 내용의 스팸, 기획사 사칭 등 불법스팸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만 스팸 신고 2억1000여건이 접수됐다. 방통위와 정통부는 △부당이익 환수 △대량문자 유통시장 정상ㅇ화 △불법스팸 발송 차단 강화 △불법스팸 수신 차단 △스팸
  • 삼육대, 서울권 대학 '기숙사 수용률' 4위 [ =뉴스프리존]서청룡 기자=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서울권 대학 중 ‘기숙사 수용률’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달 31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4년 10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삼육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23.1%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대학 평균(22.6%)과 수도권 대학 평균(18.0%)을 모두 웃도는 수준으로, 재학생 5천명 이상 서울지역 대학 중 4위에 해당한다. 사립대 중에선 2위이다. 기숙사 수용률은 전체 재학생 수 대비 수용 가능 인원의 비율을 의미한다.삼
  • ‘법조1번지’의 노트북 금지, 속기를 배울까 고민한 기자 서울 서초동은 ‘법조1번지’, 전국 최대 법조타운이다. 서울중앙지검·고검·대검 등 주요 검찰청과 서울중앙지법·서울고등법원·대법원 등 주요 법원이 모여있다. 서초동에서 검찰과 법원을 출입하는 ‘법조(출입)기자단’의 폐쇄성에 대해 그동안 많은 비판이 나왔다. 법조기자단은 수사나 재판정보에 더 먼저,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는데 이 ‘법조기자단’에 들어가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법조기자단은 검찰발 보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검찰이 언론을 쥐고 흔들 수 있고 이러한 ‘언론플레이’를 통해 피의자는 제대로 된 방어권을 얻지 못하는 문제로 이어
  • 폭설에 또 출근 대란… 버스는 포기, 수인분당선은 30분에 1대 28일 수도권에 폭설이 내려 출근길 혼잡이 심각해졌다. 지하철과 전철 지연으로 시민들은 지각 걱정에 시달렸고, 안전사고 우려로 승강장 운영이 제한됐다.
  • 김건희 무혐의 검사 탄핵 추진에 조선일보 “이재명 방탄...헌법 모독”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서울중앙지검 지도부 검사들에 탄핵을 추진하자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와 부장검사들이 연이어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야당과 검찰의 충돌을 놓고 28일자 아침신문이 상반된 사설을 냈다. 조선일보는 검사 탄핵이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 했고 한겨레는 반대로 반발하는 검사들이 “염치없다”고 했다.민주당은 오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서울중앙지검 이창수 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반부패수사2부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범죄 혐의가 명백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하지
  • "신남성연대 막아달라" 요청은 외면하고 '본관 점거'만 풀라는 동덕여대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본관 점거를 풀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기로 했다. 반면 반여성주의 단체 '신남성연대'에 대한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는 "진행된 건 없다"고 일축했다. 학생들은
  • '교육 소비자' 아닌 '시민' 키우려면 교실에는 '규칙'이 필요하다 공교육 망국론 한때 우리나라에는 '사교육 망국론'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지나친 사교육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요즘 들어 그 말을 '공교육 망국론'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좌우를 가리지 않고 공통으로 비판하는 대상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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