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사교양국 폐지’ 조직개편 강행…양대노조 파업 찬반 투표KBS 구성원 대다수가 반대해온 사측의 조직개편안이 KBS 여권 이사들에 의해 통과됐다. KBS 양대 노동조합은 박민 사장 체제 경영진에 대한 심판을 내걸고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25일 KBS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 11인 중 여권 이사 7인의 찬성으로 조직개편을 위한 직제개정 규정안이 의결됐다. 야권 이사들은 표결 전 퇴장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PD들이 제작하는 시사프로그램 제작 기능을 기자 중심 조직인 보도국으로 이관해 사실상 시사교양국을 폐지하며, 매체별 특성에 따라 나눠져 있던 기술 조직을 대폭 통폐합하는 내용
노종면 “YTN 사영화 문제, 아직 안 드러났다…수사로 밝혀야”지난 2월7일 공적 소유의 보도전문채널 YTN이 민영화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최종 심사와 승인한 결과다. 그 길목마다 “전례 없다”는 표현이 나왔다. YTN 지분을 유지하겠다던 최대주주 공기업들은 2022년 9월 돌연 입장을 바꿨다. 유진그룹과 공기업들이 YTN 지분 매매 계약에 나서자마자 방통위가 심사에 나섰다. 통상 심사 기간은 60일. 하지만 8일 만에 심사를 마치고 초유의 ‘승인 취지 의결 보류’를 결정했다. 의결을 마친 이동관 위원장은 회의 직후 사퇴했다.유진그룹은 이후 기존 신청서 갑절 분량의 문건을 냈다. ‘김홍일 방통
'뉴진스 최후통첩' 시한 끝, 이제 2라운드? 민희진 vs 어도어 재점화뉴진스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복귀 시한으로 통보한 25일에도 어도어와 민 전 대표 측이 공방전을 벌이며 사실상 갈등 봉합에 실패했다. 양측은 극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 만큼 향후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어도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尹-韓 ‘맹탕 만찬’에 조선일보 “한가한가”, 중앙일보 “염장 지르나”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회동이 24일 있었지만 26일 신문 지면까지 1면과 사설을 채웠다. 이 회동에서 김여사 문제나 의료 사태에 대해 진전이 없었다는 것이 전해지며 언론들은 일제히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26일 조선일보 1면 기사 제목은 <金여사 문제에 갇혀버린 여권>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을 앞두고 독대를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은 이유가 여권에서는 ‘중요한 안건’이 김건희 여사 문제라고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 김 여사가 연루된 명품백 수수 문제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전지구적 군사화와 삶의 식민화를 견인하는 우주산업한화시스템의 위성과 과자 아이들은 판지로 열심히 위성을 만들고 있었다. 무기 기업 한화 시스템이 새로운 생산품으로 만들 합성개구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 SAR) 위성이 모델이다. 본체와 탑재체(레이다)와 배터리가 하나로
김홍도의 조선 풍속도에 성별·계층이 없다? 게다가 휠체어까지 등장?조선 풍속도에 자신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만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모두의 풍속도'에 한복을 입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가유산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유산진흥원이 장애인도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올해 신규 모델을
물가 상승 못 따라가는 국민연금 개혁안… 정부 “낸 것보단 많이 받아”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따라 국민연금에 자동조정장치가 도입된다. 이로 인해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지만, 최소 인상률이 보장된다.
“손 발 묶여서 못 돕는다” 방통위, TBS 정관변경 신청 반려방송통신위원회가 TBS의 정관 변경 허가 신청을 반려했다. TBS 종편 매각설에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설일 뿐”이라고 일축했다.김태규 직무대행은 25일 오후 과천청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TBS 정권 변경은 위원회 의결 사항인데 현재 방통위가 1인 체제로 회의를 열 수 없다며 반려 이유를 설명했다. TBS는 지난 6월 서울시의회 지원조례를 폐지했고 지난 11일 출연기관 지위에서 해지되면서 자금난에 ᄈᆞ졌다. TBS는 직원 급여를 줄 수도 없는 상황에서 외부 기관 출연 등을 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와 기부 등을 받기 위해
일·생활 균형 중소기업 4100곳, 세무조사 유예해준다… ‘저출생 대책’윤석열 대통령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연 근무 제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정몽규 체제 끝내야” 면전에서 작심 발언…'열사’된 박문성의 일침박문성 해설위원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체제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원사주 공익신고자 신분 공개 “류희림, 당당하면 조사받아라”김준희, 지경규, 탁동삼.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 민원사주 의혹 공익신고자들이 얼굴을 드러냈다. 민원사주 의혹에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사건을 방심위로 넘기고, 경찰은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방심위 압수수색을 나서는 등 문제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25일 서울시 종로구 참여연대 사옥에서 류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공익신고한 신고자들의 신분을 공개하고, 경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사주 의혹 사건 처리 방식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준희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심위 지부장과 방심위 직
한겨레 “자고 나면 새로운 김건희 의혹, 하나 하나가 국정농단 향해”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24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을 제공한 최재영 목사의 청탁금지법 혐의에 대해 기소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김 여사 사건 수심위가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권고’ 의견을 낸 것과 반대 결론을 낸 것이다. 25일 다수 신문이 1면에 이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일부 신문은 주요 지면에 이를 배치하지 않았다.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 6개 신문이 1면에 수심위의 최재영 목사 기소 권고 소식을 보도했다. 한겨레는 머리기사에, 동아일보는 지면 상단에 이 소식을
한국일보, 홈페이지 기자 페이지에 딥페이크 범죄 경고문구 삽입딥페이크 성범죄물의 대상이 기자들에게까지 번진 상황에서 한국일보가 언론사 중 처음으로 홈페이지 내 모든 기자 페이지에 “딥페이크 범죄 엄하게 처벌됩니다”라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경고문구를 삽입했다. 또 모든 딥페이크 관련 기사 하단에도 같은 내용의 문구와 이미지를 기자들이 넣을 수 있게 했다.한국일보는 24일부터 한국일보 홈페이지 내 모든 기자 페이지에 “딥페이크 범죄 엄하게 처벌됩니다” 문구를 넣고 있다. 또 지난 12일부터는 온라인 딥페이크 범죄 기사 및 기자 기명 칼럼에 넣을 수 있는 경고 이미지를 제작해 CMS(Content
오늘부터 무급휴직 신청...폐국 위기 TBS, 보수 종편에 넘어가나지난 11일 서울시가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를 해제한 후 TBS의 폐국 위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8월 말을 기점으로 인건비가 없는 상황이 지속됐고 9월 월급날을 앞두고 24일 TBS는 무급 휴직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다. 1년 전 TBS 직원 수가 380여명이었지만 9월 기준 240여명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경영진은 재정 위기가 계속될 경우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법인 청산’이라는 단어까지 언급했다.TBS 경영진은 23일 오후 ‘직원에게 드리는 글’이란 공지를 통해 “9월 임금 지급부터 불확실하며, 필수 업무를 위한 최
‘류희림 민원사주’ 압색 당한 5년차 직원 “하루하루가 지옥”“떳떳해도 괜찮지 않습니다. 범죄와 무관한 일상을 사찰당하는 삶은 고통스럽고 소름 돋습니다.”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방심위 직원이 류희림 위원장 및 실·국장들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사내 게시판에 실명으로 올렸다. 게시물엔 해당 직원을 지지한다는 직원들의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5년간 방심위에서 일한 A씨는 지난 23일 오전에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모두 아시다시피 9월10일 피의자로 특정돼 출근길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혼자 사는
한국일보 구성원 107명 “육아휴직 문제 삼아 해외연수 자격 박탈, 강한 분노”한국일보가 총 2명의 해외연수 지원자 중 A 기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거론하며 해외연수 지원 심사에서 탈락시키자 비판이 나왔다. 한국일보 기자와 PD 등 구성원 107명이 “육아휴직 사용을 문제 삼아 해외연수 지원 자격을 박탈한 회사의 조치에 강한 분노와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70년 전통의 한국일보를 일·가정 양립의 가치를 외면하는 저출생의 주범으로 끌어내리지 말라”고 경고했다.24일 한국일보 구성원 107명은 <육아휴직자 차별을 규탄한다> 성명서에서 “최근 한국일보는 ‘외부기관 해외연수 추천 대상자 선발’ 심사에서 지원자 1명을
온몸이 보라색으로 염색된 채 길 떠돌던 고양이..'네티즌 분노'[노트펫] 온몸이 보라색으로 염색된 채 길을 떠도는 고양이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는 "살다 살다 별일을 다 보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또 고장이네’…작년 지하철 승강 설비 불편 민원 55% 증가서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고장 민원이 지난해 803건으로 54.7% 증가. 노후화와 중국산 부품 의존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검찰, 방용훈 일가 명예훼손 이미란 유족에 ‘혐의 없음’방용훈 전 코리아나호텔 회장의 배우자 이미란씨 사망 사건 관련해 방용훈 전 회장과 그의 자녀들이 이씨 친정 식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고소인들(방 전 회장과 그의 자녀 2명)은 이씨의 형부인 김영수씨(피의자)가 이씨 사망 관련해 여러 언론에 인터뷰한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인터뷰에서 방 전 회장 일가가 경찰과 유착돼 있고, 방 전 회장 일가가 이미란씨 사망 관련 주변 사람들에게 입단속을 시켰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씨는 금전 문제로 남편인 방 전 회장에게 학대를 당했고 지하실에
"전국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합니다" 2024 청년의날 기념행사 개최청년재단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청년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