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최저 지지율 20%… 한겨레 “사실상 식물 대통령 신세”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직무수행 긍정평가)이 취임 이후 역대 최저인 20%를 기록한 가운데, 한겨레가 “이미 윤 대통령은 국정 동력을 대부분 상실한 사실상 식물 대통령 신세”라며 “윤 대통령은 제발 지금이 심각한 위기라는 것을 엄중히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한겨레와 한국일보는 이대로 가면 10%대 지지율도 시간문제라고 내다봤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20%, 부정 평가가 70%로 집계됐다고 1
방심위 압수수색 경찰, 경향신문 MBC JTBC 등 기자이름 검색경찰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공익제보한 방심위 직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언론사 기자들의 이름을 검색해 논란이 됐다.경찰은 지난 10일 방심위 사무실과 직원 3명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PC 등에 류희림 위원장 친인척의 이름, 청부민원 등 키워드와 함께 언론사 기자 이름, PD 이름, 언론사명 등을 검색했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뉴스타파, 경향신문, MBC, JTBC, 이데일리, 민중의소리 등 언론사 이름 및 소속 언론인의 이름을 검색했다.지난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尹대통령 명예훼손’ 뉴스타파 “검찰 공소장 앞뒤 안 맞아”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에서 지난 2일 진행한 세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 공소장 내에서 서로 모순되는 주장이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날 뉴스타파 측은 검찰이 공소장 한쪽에서는 피고인 김만배의 말이 허위라고 주장했다가 다른 쪽에서는 김만배 말이 진실인데 뉴스타파가 왜곡했다고 주장한 부분을 지적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뉴스타파가 지난 2022년 3월6일 보도한 김만배·신학림 녹취 보도가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한 허위 인터뷰이며 인터뷰 대가로 김만배가 신학림에게 1억6500만 원을 건넸다며
“통치하듯 공개행보” ‘권력 서열 1위’ 김건희 여사로 향하는 신문 사설야당에서 김건희 여사를 ‘권력 서열 1위’라고 공공연히 부르는 가운데, 신문 사설도 연일 김 여사를 향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전주’ 손아무개 씨가 방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동아일보는 14일 사설 <도이치 전주 유죄… 檢 ‘김 여사 폭탄 돌리기’ 명분 더 남았나>에서 “4년 5개월간 김 여사 처분을 놓고 ‘폭탄 돌리기’를 한 역대 검찰 수뇌부의 무책임이 기막힐 따름”이라고 썼다.동아일보는 “김 여사의 계좌 3개가 주가조작에 동원됐고, 김 여사 계좌로 거래된 이
역사적으로 여러 나라들서 금지하고 끔찍하게 탄압했던 음료오스만제국 해당 음료를 마실경우 처음 적발시 구타, 두번째 적발시 가죽가방에 꿰메서 보스포러스 해협에 던진다. 교황청 이 음료는 "사탄의 양조주" 다. 스웨덴 제국 해당 음료를 마실경우 처음 적발시 벌금, 두번째 적발시 공개태형, 세번째 적발시 사형 영국 해당 음료를 판매하는 가계를 전부 폐쇄한다. 신성로마제국 해당 음료를 마시는 자들은 전부 감옥에 투옥한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나라들에서 금지하고 끔찍하게 탄압한 음료는 바로.... 커피 커피가 탄압 받은 이유는 참으로 다양했는데 오스만제국에 속해있던 이집트왕국 술탄 카이르베이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게 너무 위험해보인다." 라며 금지했고 신성로마 제국의 프리드리히 2세는 "비싼 커피 그만 쳐마시고 '국산 맥주'좀 마셔라!" 라며 금지했고 스웨덴 제국의 구스타프 3세는 "사람들이 하루종일 커피만 쳐마시고 일을 안한다." 며 금지했고. 영국의 찰스2세는 "사람들이 커피 마시러 모이면 항상 내 욕을 한다." 라며 커피를 금지시켰다가 욕을 더 많이 처먹고 마지 못해 결국 명령을 철회했다.
“예능 감독, 제작현장서 작가 목 졸라” 항의하자 ‘전원 계약 해지’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 현장에서 감독급 스태프가 방송작가 목을 조르고, 이에 조치를 요구한 방송작가 전원이 사실상 계약해지됐다는 작가들의 고발이 나왔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1일 서울고용노동청 남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콘텐츠제작사 ‘ㅇ’사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불이익 처우와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방송작가지부와 한빛센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6월30일 부산에서 진행된 미술 예능 프로그램 촬영 과정에서 감독급 스태프(A카메라감독)가 메인 작가에게 소리를 질렀고,
방문진 이사 집행정지 항고심, ‘2인 방통위’ 책임 공방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차기 이사 선임 효력을 두고 다투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측과 방문진 현 이사진 측이 법정에서 ‘2인 체제’ 방통위 파행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서울고등법원 행정8-2부(부장판사 조진구)는 13일 오전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박선아, 김기중 이사 등 현 이사 3인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방문진 신임 이사 임명 처분 집행정지 소송의 항고심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월31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은 방통위 2인 체제 위법성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출근 10시간 만에 방문진
[르포] 자영업자 폐업 늘면서 땡처리 경매장 북적경기 용인에서 자영업자 폐업 물품 경매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폐업 증가로 물품 가격이 하락하며, 권리금 없이 가게를 급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표현의 자유 넘어선 딥페이크 성착취물, 인격 완전히 말살한다""우리가 딥페이크 (성착취) 음란물을 심각하게 바라봐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사람의 본질적인 인격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딥페이크 음란물은 누군가 특정인의 이미지·영상·음성을 활용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인격을 완전히 말살해 버릴 수 있습니다."
농촌에 생기는 '힙플레이스', 일시적 유행인가 지역 활성화 대안인가?창의적 농촌 비즈니스, 힙플레이스를 만들다 경북 문경시 산양면 한 농촌 마을에는 종택을 개조하여 한옥 카페와 숙박 공간으로 꾸미고, 마을과 주변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활용해서 음료와 다과를 내는 '화수헌'이라는 한옥 카페가 있다. 가까운 산양면
‘성희롱’ 미적대는 조선일보·국정원, 2차 가해 놓인 피해자들“공개되지 않은 몇몇 피해 사례들을 보면 (가해자들이) 도착증 환자들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앞에선 점잖고 고매한 척하면서 뒤로는 제가 모르는 시점에, 제가 동의하지도 않은 사진과 영상 촬영을 곁들여 성 도구화했다는 사실이 치가 떨린다.” (문자 성희롱 피해자 ㄱ기자)조선일보와 국가정보원이 자사 구성원의 여성 기자 문자 성희롱에 미온적 대처를 하는 동안 피해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첫 보도 이후 3주. 피해 사실이 공론화된 뒤에도 가해자들에게 주어진 이 시간 동안, 피해자들은 가해자들과 다시금 마주칠 우려 속에 근
김장겸 신고로 국회에서 ‘경고’ 받은 뉴스타파 “행정소송” 예고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에서 취재하다 김 의원의 신고로 국회사무처에서 ‘경고’ 처분을 받은 뉴스타파가 행정소송에 들어간다. 소송 담당 변호사는 “국회는 공적 공간이고 국회의원도 공인”이라며 “국회에서 이뤄진 취재 행위는 언론의 자유가 더 강하게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국회사무처 의회방호과는 ‘국회청사관리규정 제5조 제5항’에 따라 국회의원 및 보좌직원 대상 소란행위 및 통행 저지 행위로 뉴스타파에 ‘경고’ 처분했다. 김장겸 의원은 지난달 18일 세미나 이후 이동하던 자신을 상대로 뉴스타파 취재진이 무리한 취재를
검은 비닐봉지에 행주, 사료, 사과랑 같이 버려진 새끼 고양이[노트펫] 쓰레기 수거 장소에 버려진 검은 비닐봉지 안에서 새끼 고양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인스타그램 계정 @du_bu_2022에는 "살다 살다 진짜 이런 일이 있네요. . . "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코로나19 현장 기자 “의료 시스템, 의사만의 전유물 아냐”김연희 시사IN(시사인) 기자는 보건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 전문기자, 보건의료 전문기자로 불린다. 복잡하고 논쟁적인 보건의료 이슈를 다루면서 단일한 해법을 내놓지 않는 그는 그간의 기사를 바탕으로 최근 <뒤틀린 한국 의료>를 펴냈다. 9일 서울 충정로 시사인 사무실에서 김 기자를 만나 ‘추석 의료 공백’ 등의 이슈와 의료 대란 문제, 해결책, 보건 의료 저널리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추석을 앞두고 ‘이번엔 무조건 집에 있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의료 공백이 예상된다.“과언이 아닌 것 같다. 시사인에서 최근 의료 붕
뉴진스 ‘사내 따돌림’ 폭로에… 팬도 ‘고용부 수사 의뢰’ 응답뉴진스가 유튜브 라이브에서 하이브의 따돌림 문제를 폭로하며 관련자 처벌을 요구, 고용노동부에 민원이 접수됐다.
한선화 “오빠 고마워, 설렌다” 이준석 나온 유튜브 돌연 비공개, 왜?한선화 유튜브 채널에서 이준석 의원 출연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정치인 출연에 대한 비판과 발언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이 결정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유족 "사건 2년 뒤에도 같은 범죄 계속 발생해"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오는 14일 발생 2주기를 맞는다. 유족 측은 "사건 이후에도 유사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신당역 사건 2주기를
경향신문 “김건희, 통치자 같은 행보” 중앙일보 “사과가 먼저”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방문한 사진 18장을 대통령실이 공개했다. 야당에서 국정·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하는 등 여론의 압박이 거세지는 분위기인데 김 여사가 전면에 나서면서 다수 언론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는 김 여사에게 다른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관계 회복이 필요한데 관련해 김 여사가 고언을
"20년 된 디지털성범죄, 정치는 아직도 '과대평가'라며 거짓 선동""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가 법무부 장관에 취임할 시절에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법무부 내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를 사실상 해체했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는 등 일련의 행위들이 우리
“KBS를 건 도박” 우려에도 조직개편안 긴급 안건 상정11일 KBS 13기 이사회에서 직제규정안이 긴급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박민 KBS 사장이 긴급안건으로 제출한 직제규정안에 대해서 KBS의 다수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외에도 KBS노동조합과 같이노조 등 사내 각 노조가 모두 반대 의사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박민 KBS 사장이 “자신의 임기 내에 꼭 바꾸어야 할 것”이라면서 긴급안건의 이유를 설명했고 소수 이사들의 반대에도 서기석 이사장이 자신의 권한으로 안건을 상정했다. 박민 KBS 사장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이날 이사회가 시작되자마자 여권 이사와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