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마약투약 자백…보복협박은 안 해”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이 첫 재판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자신의 범행을 신고하려던 지인을 보복협박했다는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 첫 재판에서 오 씨의 변호인 측은 “보복협박을 제외한 나머지 공소사실에 대해 자백한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묻자 오 씨 역시 “네”라고 대답하며 마약 투약 사실을
유시춘 EBS 이사장 압수수색에 조국혁신당 당선인 “영수회담 다음 날 경악”검찰이 유시춘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강경숙 조국혁신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영수회담을 한 지 1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 일들이라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경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성혜진 검사)은 30일 오전 10시경 고양시 일산 동구 EBS 본사 내 유시춘 이사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유 이사장에게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사무실 압수수색 영장을 내준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피의자 기본권 침해 소지가 크다며 주거지
헌재 “주민등록증 발급 시 열 손가락 지문 날인…수사 목적 활용은 합헌”헌재, 2005년 5월 선례 유지…“과잉금지원칙 위반 아냐” 2020년 4월 ‘기본권 침해’ 주장…헌법소원심판 청구 헌법재판소가 주민등록증 발급 시 열 손가락 지문을 찍도록 하고 이를 경찰서에 보내 범죄수사 목적에 활용하는 것이 합헌이라고 판단했다. 1일 헌재는 주민등록법상 지문날인 제도 관련 △주민등록증에 지문을 수록하도록 한 구 주민등록법 조항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에 열 손가락의 지문을 찍도록 한 구 주민등록법 시행령 조항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하여금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를 관할 경찰서의 지구대장 또는 파출소장에게 보내도록
“5월은 가정의 달” 서울 전역 어린이·가족 축제 ‘풍성’3~6일 공원·박물관·서울광장서 축제 서울문화의밤·서울서커스 페스티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날이 있는 연휴에는 서울 내에서 서커스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볼거리가 마련된다. 1일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식물원·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광장 등에서 100여 개의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휴를 앞둔 2일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동행가든 맹꽁이정원에서 꽃으로 명화 만들기, 곤충과 꽃 생태체험 등으로 구성된
尹, 기자회견 개최에 동아일보 “21개월 만에 하는 기자회견이 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오는 10일을 전후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2022년 8월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후, 1년 9개월 만에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여는 것이다.윤 대통령은 오는 10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이르면 오는 8일 늦어도 20일 전에 기자회견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9일 영수회담 직후 채널A ‘뉴스A’에 출연한 이도운 대통령 홍보수석은 ‘곧 취임 2주년이다. 기자회견을 계획하느냐’는 질문에 “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올해 초 윤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할지
[단독] 몸은 곰, 코는 코끼리...희귀동물 ‘아메리카테이퍼’, 서울대공원 새 식구 된다아마존에 서식하는 토착 육상 포유류 동물 도입 시 국내에서는 서울대공원 단독 보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선정 취약종 분류 앞으로 서울대공원에서 희귀동물 ‘아메리카테이퍼’ 암컷·수컷 각각 1마리씩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메리카테이퍼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분류한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국내 도입 시에는 서울대공원이 단독으로 보유하게 된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서울대공원은 ‘아메리카테이퍼 구입’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절차 마련에 들어갔다. 아메리카테이퍼는 몸은 곰, 코는 코끼리, 눈은 코뿔소, 다
교사 1400여명 “교사들이 원한 건 학생인권조례 폐지 아닌 교육 회복”최근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과 관련해 교사 1400여명이 “지난해 교사들이 거리에서 외쳤던 것은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아닌 ‘교육의 회복’”이라고 비판했다. 30일 학생인권조례폐지를 규탄하는 교사 1478명 일동은 성명문을 내고 “서울시의회는 (교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기보다는 모든 문제의 원인을 학생인권조례에 돌리고 (조례를) 폐지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사들은 혼자 독박을 써야 하는 시스템과 과도한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고 학생과 더불어 오롯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근로자의날 대규모 집회, 교통혼잡상황은?[문화뉴스 이지은 기자] 서울경찰청이 1일 주요 도심 지역에서 양대 노동단체의 대규모 집회로 인한 심각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의 교통 통제와 다양한 교통 대책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민주노총은 5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시작하여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을 포함한 여러 지점에서 사전 집회를 가진 후, 서울시청과 동화면세점 사이에서 본 집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는 서울 시청에서 시작해 서울역, 삼각지역, 종로, 고용노동청, 광화문, 안국역 등
‘안산 장상지구 땅 투기’ 전해철 전 보좌관 징역 1년6개월 확정3기 신도시 경기 안산 장상지구 땅을 투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 전 보좌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4일 확정했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이었던 A 씨는 2019년 4월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내부정보를 이용해 약 2억 원을 대출받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농지 1개 필지 1500여㎡를 3억 원에 사들인 혐의로 기소됐다. A 씨가 토지를 매
[이슈Law] ‘빨간 날’은 아닌데…근로자의 날 일하면 얼마 받아야 하나요근로자의 날은 관련 법률에 따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사업장 규모와 업종 등과 관계없이 모두 적용받는 유급 휴일입니다. 그런데도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는 직장인 4명 중 1명이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출근하면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서재민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대학교 사무직원인 A 씨는 매년 근로자의 날에 출근했다. 해당 학교법인은 근로자의 날 대신 12월 31일에 쉬라고 지시했고, 따로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근로자의 날을 대체휴가로 퉁친 셈이다. A 씨를
“언론은 도움 안 됐다” 국민연금 프레임 싸움에 지친 시민들시민들이 참여한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 결과는 ‘더 내고 더 받자’는 소득대체율 상승안이었다. 상대적으로 언론에서 소홀하게 다뤄졌던 ‘소득보장’ 주장에 토론을 거친 시민들이 손을 들어준 것이다. 실제로 공론화 조사결과 보고서를 보면 시민들은 숙의 과정에서 언론이 제일 도움 되지 않았다고 답해 현실과 언론의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2일 연금개혁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최종 설문조사에 참여한 492명의 시민대표단 중 56%는 ‘소
MBC 벌점 5점→108점 됐는데 대통령은 언론장악 생각 없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에서 ‘언론을 장악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이 공세에 나섰다. 앞서 이날 회담에 배석한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자신의 언론관을 얘기했죠. ‘언론 장악할 생각이 없다. 방법은 잘 알고 있지만’ 뭐 이런 얘기를…”이라고 말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영수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을 장악하거나 관여할 생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니 황당무계하다”며 “이동관-
[속보] 법원, ‘의대 증원 금지’ 의대총장들 상대 가처분 기각[속보] 법원, ‘의대 증원 금지’ 의대총장들 상대 가처분 기각
홀트아동복지회,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 진행홀트아동복지회는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을 진행, 경제적 어려움과 편견에 직면한 미혼모와 위기 임산부를 지원한다. 후원을 통해 양육 물품이 담긴 '280일 상자'를 보낼 수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임대주택관리 워크숍 개최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0일 관내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는 주거행복지원센터 근무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기남부 LH 임대주택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대주택 위탁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주거복지 서비스 상향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또 임대주택 거주자들을 위한 '사고 ZERO' 단지 조성 및 주거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임대주택관리 컨설팅 사례 및 건물관리 재해사례 중심의 안전
수원특례시, 성인페스티벌 논란 논의 위한 시민 중심 공론화 추진경기 수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제2차 성인페스티벌 관련 현안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민단체협의회,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학원연합회, (사)학교폭력예방위원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인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는데, 공론화를 추진해 시민 의견을 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여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 흉기 피습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 용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며 경찰이 수사 중이다. 피해자는 다치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가 민생경제 마지막 버팀목”…서울시 권한·역량 총동원30일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 개최 대출상황 어려운 소상공인 대상 지원 프리랜서 대상 결제대금예치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각오로,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삶을 빈틈없이 살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 시장과 각 실‧본부‧국장,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른바 3고로 일컫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공수처 “유재은 영장 아직 검토 안해”…김계환·박경훈 곧 소환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키맨’으로 꼽히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사건 관계인이 많고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사와 본인의 진술을 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 현시점에서 영장을 검토하는 건 없다”고 말했다. 유 관리관을 추가로 소환할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정해진 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내일 ‘고발사주’ 사건 항소심 공판이 있다. 해당 공판에 수사4부가
고교 내신 “공대 진학 원한다면 미적분, 의예과는 생명과학”고등학교 내신 과목 선택에 따라 대학입시에서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학은 학생이 지원한 전공과 관련한 이수 과목 및 성취도 등을 평가하며, 일부 대학은 교과전형에서도 학생부 및 교과 영역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중간고사 이후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내신 선택과목 관련 사전수요조사를 앞둔 고 1, 2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무엇보다 학생 본인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과목을 택했을 경우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높은 성취도도 기대할 수 있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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