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처리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다른 차에 치여 사망교통사고 현장을 처리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다른 차량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7분경 호남고속도로 하행선(태인IC에서 정읍IC방향) 139㎞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한국도로공사 직원 A씨는 해당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중 SUV 차량에 치이는 2차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를 낸 SUV 운전자 B씨(40대) 역시 크게 부상을 입고 병
50대 남성 폭행당해 사망…체포된 전처와 10대 딸 "살해 의도 없었다"경기 양주시에서 전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와 딸이 체포됐다. 9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양주시 한 주택에서 남성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인 여성 B씨(40대)와 그의 딸 C양(10대)에게서 A씨를 폭행한 혐의점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숨지기 직전 전처인 B씨와 딸 C씨와 함께 술을 마셨으며 이 과정에서 두 사람에 폭행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와 C양은 경찰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상 경희대 총장 “무전공 선발 확대...수도권정비법 제한 풀어야”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이 무전공 선발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이원화 캠퍼스인 다른 대학들과 연합해서 무전공 제도에 한해 수도권 정비법 제한을 풀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9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 5층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희대는 서울과 국제 캠퍼스로 나뉜 이원화 캠퍼스인데, 단일 대학임에도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한 캠퍼스 내부에서만 무전공을 모집하게 돼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대학의 무전공 모집인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에 당장
전청조, 항소심서 '징역 12년' 판결에…"혐의 인정하지만 형 너무 무겁다" 주장재벌 3세를 사칭하며 30억 원대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전청조(28) 씨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 9일 서울고법 형사 13부(백강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항소심 공판에서 전 씨는 “모든 혐의는 인정하지만 양형 부당의 위법이 있다”며 원심의 형이 과중하다고 했다. 전 씨 측 변호인은 “본인의 혐의는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원심은 사기 범행의 구성 요건에 해당하는 내용이 불리한 정상으로 반영됐다. 양형 부당의 위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사기범과 특별히 다른 점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건의문 전달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3개 법안 제·개정 건의문을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제22대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지방세법 개정’, ‘수원 군공항 이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3개 법안의 제·개정 건의문을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의원, 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수원지역 발전 협력체계
경기주택도시공사, 실리콘밸리 진출 기회 'GH 베이스캠프' 참여 기업 5곳 선정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판교 제1, 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Player(참여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AI 딥테크 분야의 망고슬래브, AI 바이오헬스 분야의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AI 분야의 제이엘 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 등
경기문화재단,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맞손경기문화재단과 예술의전당이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문화재단과 예술의전당은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교류·확산, 공연 영상물 제작·스튜디오 운영 등에 관한 협력,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력·학술정보 교류 등에 합의했다. 두 기관은 보유한 영상 콘텐츠 상호 교류와 실황 중계 지원으로 경기지역의 우수 콘텐츠를 확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예술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의 문화 관람 기회 확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
수원특례시 광교1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수원특례시 광교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정례)는 9일 광교1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5월 1차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수원특례시청 시민소통과에서 '새빛톡톡'사용법 및 바뀐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돌봄정책과에서 '새빛돌봄'정책에 대한 안내와 신청방법 교육 등 광교1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광교1동에서 진행되는 '광일이네 일석이조 플로깅 데이(5월23일)', '광교1동 경로잔치(5월29일)'등 동정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주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서울시 근무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직원이 최종 직권면직 처분을 받았다. 9일 서울시는 행정국 소속 공무원 김모 씨를 직권면직한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시보에 게재했다. 직권면직은 가장 높은 수위의 처벌로, 서울시가 근무 태만을 이유로 공무원을 직권면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모 씨는 지난해 12월 ‘가 평정’을 받고 직위해제된 후 서울시가 마련한 3개월간 심화교육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인사위원회 참석을 통보했다. 통상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2인사위원회가 아닌 제1인사위원회라는 점
이수정 "여친 살해한 수능 만점 의대생, '사이코패스' 성향 짙다…통제 욕구 지나쳐"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수능 만점자' 의대생 최 씨(25)가 여자친구 A 씨를 살해한 배경에 ‘비뚤어진 욕망’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수정 교수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자기 비하나 불만족이라는 게 대부분 절대적인 비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서 이뤄진다. (최 씨가) 의대의 아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 번은 도태되는 나쁜 경험을 했잖나”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상대적으로 본인이 친구들보다 못하다는, 그게 아마 이 사람에겐 성격적인 문제를 촉발하는 도화선이 됐을 거다. 그런 현실적
'허위 재산신고' 양정숙 당선무효 청구소송...대법 "증거 없어 기각"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양정숙(현 개혁신당) 의원을 상대로 당선무효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은 “증거가 없다”며 기각했다. 9일 오후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은 “양정숙이 후보자등록 당시 허위로 재산신고를 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면서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양 의원은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5번으로 당선됐고, 더불어시민당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됐다. 문제는 더불어민주당이 양
연금개혁 무산?…김상균 공론화위원장 “이번 국회서 통과된다”21대 국회에서의 연금개혁은 여야의 합의에 실패하며 어려워졌지만 김상균 공론화위원장은 국민연금 개혁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야의 이견이 아직 너무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으며, 협상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보험료율은 높이는 것이 시급하며,
‘논두렁 시계’ 보도…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정정 청구 승소“국정원이 언론에 정보 흘린 데 이인규 관여” 보도 대법 “시계의혹 유출자로 李 지목한 보도 정정하라” 1심 “국정원이 흘리는데 협력했단 의미 아냐” 패소 2심 “언론 유출에 관여했다는 증거 없어…명예훼손” 大法, 원심 수긍…단 3000만원 배상책임 부분 ‘파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른바 ‘논두렁 시계 수수 의혹’이 언론에 알려지는 과정에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관여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므로, 정정 보도를 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소위 ‘논두렁 시계’ 첫 보도가 나온 지 6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
2026년 서울에 ‘응급닥터 UAM’ 뜬다…오세훈 “민생 교통 혁신”민생 맞춤 자율주행 차량 확대 운영 응급닥터 UAM 서비스 체계 마련 음악예술재단과 문화교류 확대 협력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심항공교통(UAM)을 응급의료에 접목해 ’응급닥터 UAM’을 곧 도입할 계획”이라며 “UAM은 소수의 부유층만을 위한 전유물이 아닌 모든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의 핵심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nnual Investment Summit·AIM)’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경기도, 자원순환 탄소중립 클러스터 통합 로드맵 수립 착수경기도가 순환경제 전환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폐기물 순환자원의 이용 및 산업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수립에 착수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에는 경기도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순환자원 확보, 탄소중립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경기도형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 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폐기물 제로 정책 사업의 제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예정이다. 도는 용역 결과에 따라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 활성화, 산업육성 등 자원순환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통합 로드맵 및 경기도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
대법, ‘사전투표 조작’ 이재명‧임병헌 당선 무효 소송 기각“제21대 총선 선거무효 소송과 크게 다르지 않아”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사전투표 결과가 조작됐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의 당선을 무효로 해야 한다는 소송이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선거인들이 인천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국회의원 선거 무효 소송을 기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대구 중·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대법원은 “두 사건은 이미 원고 패소 판결이 선고된 제21대 총선
'월성원전 문건 삭제' 前 산업부 공무원들 '무죄' 확정월성 원전 1호기 관련 문건을 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9일 오전 대법원 3부는 공용전자기록등손상, 방실침입, 감사원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공무원 A씨, 과장급 공무원 B씨, 서기관 C씨의 사건에 대해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을 모두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확정한다"고 판시했다. 감사원은 2019년 10월부터 ‘전기 판매단가를 과도하게 낮추는 등 자료를 조작해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을 과소평가했다’는 국회의 의혹 제기에 따라
용인특례시, 재난에 강한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용인특례시가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 캠페인에 공식 가입, 활동을 시작하는 등 국제안전도시를 지향한다고 9일 밝혔다. 각종 재난에 대한 지역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인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의 영문 명칭은 ‘MCR2030(Making Cities Resilient Campaign)’이다. 2010년
[속보] 부산지방법원 인근서 40대 남성, 50대 남성 찌르고 도주[속보] 부산지방법원 인근서 40대 남성, 50대 남성 찌르고 도주
서울 랜드마크, 시민은 “한강” 외국인은 “광화문광장”서울시민들은 한강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꼽고, 외국인은 광화문광장을 랜드마크로 높게 평가했다. 서울의 매력 중 편리한 교통이 1위이며,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도 인기있었다. 시민들은 여가 생활을 중요시하지만 일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주말과 연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