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순직한다”…윤 대통령에 강력한 결단 요구한 응급의학과 교수, 무슨 일?의사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의료계에 대란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한 응급의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지난 6일, 정부는 2025학년도 ... Read more
충남에는 조금 독특한 독립PD가 있다서울, 경기, 경남, 광주전남, 대전충남, 부산, 전북, 충북 등 전국 8개 지역에 언론계 시민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있고 각 단체에 많은 상근활동가가 있지만 대전충남민언련에는 조금 독특한 ‘활동가’가 있다. 정진호 대전충남민언련 상임운영위원장은 대전KBS(KBS대전방송총국)에서 독립PD(외주PD)로 일하면서 언론과 행정을 취재하고 있다. 취재 내용도 언론개혁에 대한 내용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6월 대전KBS ‘수상한 수의계약’편에서 민선8기 대전시(시장 이장우)의 홍보비 사용을 점검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대전시가 거
KBS는 가장 비싼 카메라를 들고 가장 약한 사람에게 간다10년째 ‘다시보기’하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PD가 “집 팔아 독립운동 나서는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 이 다큐의 제목은 2013년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 ‘다시 와락! 벼랑 끝에서 희망 찾기’다.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 아픔을 다독이는 심리치유 공간 ‘와락 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이명박 정권이던 당시는 노동 현장의 문제는 거의 보도되지 못했던 때라 “독립운동”하듯 제작했다는 말이 이해됐다. 이 다큐도 이례적인 사전 심의 대상이 되면서 불방될 뻔 했다. 최근 KBS가 세월호 10주기 다큐를 무산시킨
'아파트 동대표 폭행 사망' 40대 동대표 구속 영장 기각…"도주 염려 없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동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1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이날 오후 폭행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A씨(4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 영장 기각을 결정했다. 법원은 “부검을 통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증거 인멸의 의도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곧바로 석방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 40분경 평택시의 한 아파트
교회총연합, 조중동·경향·한겨레·국민에 “의사들 돌아와라” 광고한국교회총연합이 1일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지면에 <집단행동 철회하고 당장 환자 곁으로 돌아오라> 제목의 광고를 했다.한교총은 지난달 29일 쓴 <의협 사태 관련 한교총 성명서>를 신문 지면에 광고했다. 한교총은 “의료대란 사태로 국민 건강과 생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의사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나는 바람에 위중한 환자들이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지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의료 현장은 파국을 넘어 붕괴 수순에 접어들 것이 자명하다”
경향신문 칼럼 “‘이재명 대표 사당화’ 비판은 과하지 않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 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컷오프(공천 배제)당했다. 이에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 임종석 비서실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당 지도부의 재고를 요청한다> 입장문에서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묻고 싶다.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이어 지난달 28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기동민, 안민석 의원 컷오프를 확정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친문계 핵심인 홍영표 의원(4선·인천 부평을)의 컷오프를 확정했다.경향
병원 남은 전공의 "의사 파업은 최후 수단…병원서 함께 목소리 내야"전공의 집단행동 복귀 시한인 29일이 지나가는 가운데,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가 이번 파업의 의의를 다시 생각해 보자는 의견을 올렸다.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 'any_medics' '다른생각을가진의대생/전공의'는 '첫 번째 다
의대 준비생 큰 장 열렸다…경쟁 학원 모의고사 도입, 직장인 야간반까지정부의 의대 확대에 따라 의대 합격을 위한 학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학원들은 모의고사, 야간반, 입시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의대 추가모집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어 N수생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
KBS 프로그램서 박장범 KBS 앵커 파우치 해명 보도 비판박장범 KBS 앵커가 본인이 진행하는 KBS ‘뉴스9’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파우치’ ‘외국 회사 조만한 백’ 발언에 대해 해명하자, KBS 옴부즈맨 프로그램에서 비판이 나왔다.지난달 7일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진행을 맡은 박장범 KBS 앵커는 “최근에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만한 백이죠. 그 백을 어떤 방문자가 김건희 여사를 만나서 그 앞에 놓고 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많은 국민이 봤다”고 말했다. 이후 야당과 언론단체들은 “명품백을 명품백이라 부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그러자
환자단체의 성토 "최고 기득권 의사들이 조폭·다단계보다 더한 집단"전공의 집단행동에 관해 정부가 조치 시한으로 잡은 29일이 지나가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점차 심화하는 가운데 환자단체가 환자 피해를 막기 위해 유사한 사태를 막을 대책을 마련하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었다. 환자단체는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의
MBC “1, 무수히 많은 의미...날씨 보도 정치적 의도 전혀 없다”국민의힘이 MBC 날씨 코너에서 등장한 ‘파란색 1’을 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선거방송 심의규정의 공정성과 사실보도 조항 위반이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MBC 일기예보에 사람 키보다도 큰 파란색 1 대신에 같은 크기의 빨간색 2로 바꿔놓고 생각해 봐주시라”며 “MBC에서 일기예보를 통해서 민주당의 선거 운동성 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아무리 그간 극도로 민주당 편향된 방송을 해 온 MBC지만, 이건 선을 넘은 거라고 생각한다. 국민들께서 한번 보시고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
에스파 카리나 연애에 SM주가 하락? 사실일까“‘에스파’ 카리나 열애설 영향?…에스엠 주가 급락에 ‘술렁’”“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한 날…SM 시총 ‘660억’ 증발”SM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연애를 인정한 후 SM 주가가 급락했다는 보도, 사실일까. 머니투데이·한국경제 등 다수 언론은 27일 SM 주가가 하락한 것을 두고 카리나의 연애 때문일 수 있다는 식의 기사를 썼다. 하지만 증권업계 관계자는 “정확한 팩트가 아니다”라며 언론보도가 과장됐다고 지적했다.카리나와 이재욱의 연애 소식이 알려진 2월27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에서 카리나·S
“TBS, 우리 손 떠났다”는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에서 시의원들이 ‘TBS 청산’을 언급하며 “서울시가 TBS 직원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거나 “의회 손을 떠났다” 등의 발언을 했다. TBS 구성원들이 폐국을 막아달라며 생존권 보호를 주장하고 있지만 서울시의회에 전혀 전달되지 않는 분위기다. 28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향해 “TBS에 대해 뭘 의회랑 같이 하느냐”며 “더이상 우리 의회에서는 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회의에 처음 참석한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이 TBS 문제
여성 언론 노동자 10명 중 3명, 직장내괴롭힘·성희롱 경험여성 언론노동자 10명 중 3명(27.5%)이 최근 3년 내 직장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조합이 정규직 노동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프리랜서, 계약직 등 다양한 고용형태를 포괄할 수 있는 신고센터 역할을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윤창현)이 지난 19일 조합원 1만5701명(2023년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평등 조직문화 실태조사 결과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언론노조가 민주노총 법률원 부설 노동자권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7월~9월 조사를 진행한 조사에, 조합원 2974명이
‘0.65명’ 출산율 쇼크...조선일보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저출생국”‘0.65명’ 출산율 쇼크동아일보 1면 제목이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4분기(10∼12월)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가리킨다. 연간 합계출산율은 0.7명대를 유지해왔다. 그런데 올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100쌍(200명)에 자녀 수가 65명으로 나온 것이다. 29일 아침종합신문은 전 세계 최초로 연간 0.6명대 출산율을 보이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합계출산율 통계에 충격…육아휴직도 마음대로 못쓰는데동아일보는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오세훈·김동연, 기후동행카드 기싸움 “경기도가 협의 거절” “경기패스가 낫다”서울시와 경기도는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논란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는 '더 경기패스'를 주장하며 협의를 거절하고,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확대하려고 한다. 인천시는 유사한 콘셉트인 '인천 I-패스'를 발표하여 대중교통 할인 정책을
부산 케이팝高·경남 항공高…교육발전특구 49곳 최대 100억 지원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를 선정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진학과 기업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정책이다. 정부는 3년간 30억~1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
늘봄·유보통합·IB 등 교육부 정책과제 연계한 교육특구 시범지역 살펴보니부산, 늘봄-유보통합 녹아든 ‘통합 늘봄 프로그램’추진 대구, 글로컬대학 사업 연계한 ‘IB교육지원센터’구축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28일 31건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지정한 가운데 각 선도지역에서는 늘봄학교, 유보통합(유치원-보육기관 통합), IB(국제 바칼로레아) 등 교육부 주요 정책과제와 연계한 추진계획이 나왔다. 이날 교육부가 밝힌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의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니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 ‘지역 초중고-대학 간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발전전략이 나왔
호텔 휴식 이정후 ‘클로즈업’ KBS 뉴스9 사생활 위반 행정지도야구선수 이정후가 호텔방에서 휴식하는 장면을 찍어 내보낸 KBS ‘뉴스9’에 사생활 보호 위반으로 행정지도가 내려졌다. 잇따른 법정제재로 진행자가 하차한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는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이 의결돼 추가적인 중징계가 예상된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지난 27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2023년 3월4일자 KBS ‘뉴스9’에 행정지도 ‘의견제시’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위해 일본 현지 호텔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정후 선수의 호텔방을 촬영해 뉴스에 내보낸 것이 사생
“깡통전세 사회초년생에 넘기자”…서울시, 중개업자 23명 입건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깡통 주택을 고액으로 중개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23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온라인 부동산 정보 카페와 블로그를 이용해 피해자를 유인하고 높은 가격에 깡통주택을 중개했다. 시민은 불법 행위를 신고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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