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패널 편중’ 채널A 선방심의위 법정제재…첫 종편 중징계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가 야권에 불리한 방송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채널A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이번 선방심의위가 의결한 20건의 법정제재 중 첫 종합편성채널(종편) 법정제재다.선방심의위는 지난 11일 14차 회의를 열고 채널A ‘뉴스TOP10’(2월7일)에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엔 진행자(김종석 기자)와 출연자들(서정욱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설주완 새로운미래 당대표 정무실장)이 양당 인재 영입에 대해 논하면서 여당 편중으로 패널을 구성했고 야당에 불리한 내용
“저희 어머니도 치매 앓고 계셔서…” 목 메여 말 못한 오세훈오세훈 서울시장이 치매극복 걷기행사에서 치매를 앓는 모친에 대해 언급하며 치매 안심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했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알리는 부스도 설치됐다.
서울사회서비스원을 지켜야 하는 이유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서울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돌봄기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은 공공돌봄 시장화 기조 아래 예산을 대폭 삭감하더니, 공공돌봄 축소안을 강요하며 어린이집과 데이케어센터 위수탁시설 사업을 종료하고, 이제는
‘뉴스킹’ 하차 평론가들이 말한 ‘민영화 YTN’이 악질인 이유‘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하던 정치·시사평론가들이 최근 YTN의 변화에 “이번 사건은 방송을 완전히 민영화하느냐는 문제와 묶여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더 악질적”이라고 우려했다. YTN의 공적 지분이 유진그룹에 넘어간 뒤 선임된 김백 사장이 YTN 전면 ‘물갈이’에 나선 가운데, 문제의 근본 원인을 제도 개선으로 해결할 길이 없어졌다는 지적이다.김민하 시사평론가와 김수민 정치평론가는 지난달 말 YTN라디오 경영진에 의한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진행자 교체 소식을 접한 뒤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이들은 <뉴스킹>에 주 2·3회
‘사라진 퍼스트레이디’ 김건희 다룬 MBC 스트레이트 중징계 예고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등 김건희 여사에 대한 논란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가 중징계를 예고했다. 한 위원이 “이 방송을 선방심의위가 심의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과반으로 의결됐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방심의위는 11일 14차 회의를 열고 2월25일자 MBC ‘스트레이트’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 사라진 퍼스트레이디>에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차후 전체회의에서 제작진 의견진술 후 제재 수위가 결정되지만 다수 위원이 중징계 의견을 내 법정제재 가
“출구조사 부정확한 예측으로 혼선” SBS 사과방송SBS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았다며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이에 반해 예측 범위 내 여야 의석수를 맞힌 JTBC는 “출구조사를 넘어선 예측”이라며 자평했다. SBS는 11일 오전 SBS ‘10 뉴스’ <예측 빗나간 출구조사…시청자 혼선에 사과> 리포트에서 “(S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을 합쳐 183석에서 197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를 합쳐 85석에서 100석으로 예측했지만, 실제 개표 결과와는 각각 8석에서 9석 정도 차이가 있었다”며 “실
언론노조 “尹 참패, 시대착오적 언론 탄압에 엄중한 심판”제22대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하자 언론계에서는 윤석열 정부 참패의 총선 결과는 시대착오적 언론 탄압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라는 비판이 나왔다.11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윤창현)은 <‘윤석열 참패’의 총선 결과는 시대착오적 언론 탄압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다> 성명에서 “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주권자인 국민은 사상 최대 의석수 격차로 윤석열 정권에 참패를 안기며 임기 5년짜리 대통령과 집권 세력의 손발을 묶어 버렸다”고 주장했다.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을
김건희 특검법 방송이 선거심의? 이상하지 않습니까‘김건희 특검법’, ‘이태원 특별법’ 등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 ‘월권’ 논란이 일었던 민원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서도 심의가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심위원들도 모르는 사이 방심위보다 심의 절차가 빠른 선방심의위에서 선거와 관련성이 떨어지는 방송들의 심의가 이뤄지고 있던 상황이다. 방심위는 앞서 “방송심의와 선거방송심의 모두 신청된 때에는 선방심의위가 우선하여 심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윤성옥 위원(더불어민주당 추천)은 지난 9일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에서 “방심위 신속심의로 올라온 안건과 선방
푸바오, 데굴데굴 구르기만… 강철원 "크게 걱정할 행동 아냐"중국으로 이주한 판다 푸바오가 계속 구르는 영상으로 우려를 받고 있지만, 강철원 사육사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적응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잘 적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 “尹대통령 오만” 중앙 “한동훈 셀카만” 동아 “용산 충격”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11일 새벽 기준) 민주당 단독 과반에 범야권 170~180석이 예상된다. 정권심판이라는 민심을 확인하면서 정부 여당의 기조가 바뀔지 주목된다.11일자 아침신문은 여권의 참패에 성난 민심을 확인한 결과를 전하면서 미묘하게 보도가 갈렸다. 조선일보 1면 제목은 <범야 기록적 대승, 국민의힘 참패>였는데 중앙일보는 <여당 압승...민심은 여당에 매서웠다>, 동아일보 <‘불통정권 심판’ 與 최악 참패...범야권 180석>이었다. 제목으로만 보면 동아일보가 가장 매섭게 질타한 모양새이고, 조선일보는 덤덤하게 결
지역 미디어의 위기가 곧 지역 공동체의 위기다모두가 지역의 위기를 얘기한다. 분명 지역 위기는 산업과 일자리 등 경제적 영역과 연관된 문제다. 그러나 동시에 문화적인 문제, 그리고 미디어의 문제이기도 하다. 역사학자 베네딕트 앤더슨의 명저 <상상된 공동체>는 누군가가 하나의 민족에 속한다는 관념이 상상되고 발명된 것이라고 말한다. 이 발명을 가능케 했던 핵심적인 요소가 인쇄 자본주의였다.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인쇄업자들이 지배계급의 언어인 라틴어 외에도 영어와 불어 등 일상언어로 된 책과 지방신문 등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같은 언어를 쓰는 개인들이 같은 인쇄물을 읽으며 민족이라
윤 대통령 탄핵방지 투표독려한 방심위원에 ‘해촉’ 촉구현직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취지의 칼럼을 내 논란이 된 가운데 방심위 구성원들이 ‘해촉’을 촉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는 지난 9일 <국민의힘 선거운동원 김우석 위원을 해촉하라> 성명을 통해 “방심위원은 심의의 공신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임기 동안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야 함에도 최근 김우석 위원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기경호성 발언을 쏟아냈다”며 “사실상 국민의힘 선거운동을 한 셈”이라고 했다.국민의힘 추천 김
방송작가들 “나는 솔로 PD 갑질·막말 규탄”<나는 SOLO>(SBS플러스·ENA 방영)의 남규홍 PD가 작가 재방료 관련 고발을 두고 ‘본래 재방료는 방송작가협회 회원만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 데에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가 성명을 내고 “명백한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방송작가지부는 “작가들의 권리와 노동 인권을 무시하는 그의 갑질과 막말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스포츠서울은 9일 <나는솔로> 작가들이 그간 계약서 없이 일하다 재방송료를 받기 위해 용역계약서 작성을 요구하자 남 PD로부터 ‘작가들이 한 게 뭐가 있다고 재방송료를 받냐’는 말을 들었다는 작가 고발을 보
유동규 “김만배가 해결사” VS 이재명 “진실 아니다” 대장동 설전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증인으로 나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직접 질문하는 과정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20차 공판에 피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이 시장은 오후 5시 25분께부터 증인 유 전 본부장에게 직접 질문할 기회를 얻어 “증인의 말은 객관적 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증인의 주장은 피고인인 내가 남욱 등 대장동 민간사업자와 유착이
‘바이든-날리면’으로 5번째 중징계 예고… MBC “이게 정상적인가”윤석열 대통령 ‘바이든-날리면’ 관련 보도로 MBC에 5번째 법정제재가 예고됐다. 의견진술로 나온 MBC 제작진은 “심의 형식을 빌려 괴롭히기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9일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를 열고 ‘바이든-날리면’ 후속보도인 MBC ‘뉴스데스크’(1월12일)에 법정제재 ‘주의’를 과반으로 의결했다. 최종 제재 수위는 차후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해당 방송엔 <“MBC ‘바이든 향해 비속어’ 정정보도 해야”>, <대통령 실제 발언 판단 없이 “정정하라”… 근거는?> 등의 리포트에서 비속어 논란 관
이상 행동? 적응 중? 푸바오 中 모습 공개에 팬들 우려, 기대 교차[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푸바오의 중국 근황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중국국가공원은 5일, 푸바오의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4일 오전 10시 24분경에 촬영되었으며, 푸바오가 구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된 다음날의 모습으로, 판다가 구르는 행동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스트레스 때문일 가능성도 있어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선수핑 기지 측은 푸바오의 귀국 초기 한국식 사육 방식에 따라 관리한 뒤 점차 기지식 사육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이게 대체 뭐가 문제?!”..끊이지 않는 ‘욱일기’ 논란, 여기서 또?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욱일기그러나 일본에서는 이를 군기로 이용하는 등여전히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어 논란 관광 명소로 유명한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 욱일기가 ... Read more
‘복면가왕 결방’도 정치적 의도? “방송 해도 공격, 안 해도 공격”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9주년 특집 방송이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기호 ‘9번’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결방되면서, 현 정부의 검열이 자기검열을 불렀다는 MBC 안팎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MBC는 7일 방영 예정이던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송을 “제작 일정”을 이유로 결방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난 5일 총선을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내부 우려가 제기되면서 6일 방송을 미루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지난달 MBC ‘뉴스데스크
아이 가방에 기준치 56배 발암물질이…서울시, ‘알·테·쉬’ 위험성 집중 검사한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서울시가 안전성을 검사하고 소비자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의대 정원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의료 공공성 확충전공의 파업이 장기화하고, 대학병원 진료 시간이 단축되면서 시민은 제대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특히나 가족 중 누군가가 큰 병으로 입원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 후 박단 대한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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