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벌점 5점→108점 됐는데 대통령은 언론장악 생각 없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에서 ‘언론을 장악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이 공세에 나섰다. 앞서 이날 회담에 배석한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자신의 언론관을 얘기했죠. ‘언론 장악할 생각이 없다. 방법은 잘 알고 있지만’ 뭐 이런 얘기를…”이라고 말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영수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을 장악하거나 관여할 생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니 황당무계하다”며 “이동관-
[속보] 법원, ‘의대 증원 금지’ 의대총장들 상대 가처분 기각[속보] 법원, ‘의대 증원 금지’ 의대총장들 상대 가처분 기각
홀트아동복지회,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 진행홀트아동복지회는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을 진행, 경제적 어려움과 편견에 직면한 미혼모와 위기 임산부를 지원한다. 후원을 통해 양육 물품이 담긴 '280일 상자'를 보낼 수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임대주택관리 워크숍 개최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0일 관내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는 주거행복지원센터 근무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기남부 LH 임대주택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대주택 위탁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주거복지 서비스 상향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또 임대주택 거주자들을 위한 '사고 ZERO' 단지 조성 및 주거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임대주택관리 컨설팅 사례 및 건물관리 재해사례 중심의 안전
수원특례시, 성인페스티벌 논란 논의 위한 시민 중심 공론화 추진경기 수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제2차 성인페스티벌 관련 현안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민단체협의회,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학원연합회, (사)학교폭력예방위원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인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는데, 공론화를 추진해 시민 의견을 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여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 흉기 피습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 용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며 경찰이 수사 중이다. 피해자는 다치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가 민생경제 마지막 버팀목”…서울시 권한·역량 총동원30일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 개최 대출상황 어려운 소상공인 대상 지원 프리랜서 대상 결제대금예치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각오로,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삶을 빈틈없이 살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 시장과 각 실‧본부‧국장,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른바 3고로 일컫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공수처 “유재은 영장 아직 검토 안해”…김계환·박경훈 곧 소환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키맨’으로 꼽히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사건 관계인이 많고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사와 본인의 진술을 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 현시점에서 영장을 검토하는 건 없다”고 말했다. 유 관리관을 추가로 소환할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정해진 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내일 ‘고발사주’ 사건 항소심 공판이 있다. 해당 공판에 수사4부가
고교 내신 “공대 진학 원한다면 미적분, 의예과는 생명과학”고등학교 내신 과목 선택에 따라 대학입시에서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학은 학생이 지원한 전공과 관련한 이수 과목 및 성취도 등을 평가하며, 일부 대학은 교과전형에서도 학생부 및 교과 영역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중간고사 이후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내신 선택과목 관련 사전수요조사를 앞둔 고 1, 2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무엇보다 학생 본인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과목을 택했을 경우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높은 성취도도 기대할 수 있다. 관심
상대 후보에 “가짜 계양사람” 발언…이재명 측근 ‘무죄 확정’이재명 보궐선거 때 허위사실 공표 혐의 李 상대 후보 향해 ‘가짜 계양사람’ 주장 실제론 6년 가까이 인천 계양 거주 확인 1·2심 “의견 표현일 뿐…사실 적시 아냐” 2022년 인천 계양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대 후보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남준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부실장이 무죄를 확정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실장에 대한 검찰 측 상고를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전 부실장은 2022년 5월 23일 인
‘20돌’ 맞은 서울광장…차도에서 ‘시민 대표 공간’으로 우뚝2022 월드컵 거리응원 계기로 광장 재탄생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 무대…소통의 장으로 서울의 심장부 ‘서울광장’이 올해 5월 1일 차도에서 ‘시민 대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지 20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광장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꿔간다는 계획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20돌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페스타 2024’가 1일부터 열린다.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인에게 ‘서울만의 매력’을
대법, ‘사기범죄 양형기준’ 13년 만에 재정비…동물학대 등 양형기준 신설 예정대법원이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동물학대 범죄 등에 대한 양형기준을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9일 제131차 전체회의를 열고 사기범죄와 전자금융거래법위반범죄의 양형기준 수정안 등을 심의했다. 앞서 사기범죄의 양형기준은 2011년 설정된 뒤 형량의 범위가 한 번도 수정되지 않았다. 양형위는 보이스피싱 범죄와 보험사기 범죄를 양형기준 설정 범위에 새롭게 포함하기로 했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범죄에 대한 국민 의식의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보험사기의 경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선
‘尹, 연금개혁 22대 국회서 하자고 했다’ 전한 野…복지차관 “취지 다르다”윤석열 대통령이 연금개혁을 22대 국회에서 논의하자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는 발언이 와전되었다고 해명하고 있으며, 국회는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금개혁은 국민연금법 개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22
김혜영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폐지로 서울교육의 새 시대 열어야”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지난 26일 개최된 제323회 임시회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찬성 토론자로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역설했다. 이날 김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후 현재까지의 지난 10여 년을 돌이켜보면 학생인권조례는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 등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항목들을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포함해 불필요한 논란을 지속해 양산해왔다”라며 “학생들이 특정 권리를
올림픽대로 김포방향 가양대교남단 추돌사고 발생…부분 통제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남단 4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대교 남단에서 방화대교 남단으로 향하는 김포 방향 구간 4차로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경찰과 당국은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부분 통제에 나섰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해당 사고 수습 완료 시간을 오후로 예상했다.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교수들이 오늘(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의료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빅5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이날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는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된다. 수도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소속 교수 중 상당수가 휴진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과 고대안산병원도 휴진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들이 이날 하루 진료를 보지 않는다. 다른 '빅5'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주 금요일인 다음 달 3일 진료과별 상황에
자존감‧자립의지 키우는 오세훈표 ‘희망의 인문학’… 올해 1000명 모집노숙인‧저소득층 시민 대상 강의 자격증 취득‧취업연계, 창업지원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자립 의지를 북돋아 주는 오세훈표 ‘약자와의 동행’ 대표사업인 ‘희망의 인문학’이 올해 한층 강화된 과정으로 돌아온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문학 강의와 동시에 참여자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30일 서울시는 ‘희망의 인문학 2024년’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에는 1000명의 노숙인과 저소득시민이 참여한다. 희망의 인문학은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기업이 쓰러진다 ㊥]무너진 도소매‧제조‧건설…일자리 위기 작년 법인회생 통계조사 결과 전체 접수 1054건…전년比 52%↑ 부산 332%‧광주 124% 늘어나고 대구는 법인파산 접수 349% 폭증 회생신청 업종별 들여다보니… 도소매‧전자‧기계‧금속제조 ‘휘청’ 종사자 많은 제조업 고용 직격탄 부채비율 가장 높은 건설업 ‘뇌관’ 부산·광주·대구광역시 등 지역 거점 도시에서 기업 회생·파산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제조·건설업 비중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본지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입수한 ‘법인회생사건 통계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
검찰, ‘유아인 프로포폴 투약 의사’ 징역형 집행유예에 항소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자신도 ‘셀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검사 임선화)는 2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의사 신모 씨의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에 항소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재판부는 25일 신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27만 원의 추징도 명했다. 검찰은 “의사로서 마약류 오남용
‘도난 문화재 은닉’ 전직 박물관장 징역형 집유에 검찰 항소불화 ‘신중도’를 17년간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박물관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백수진 부장검사)는 29일 전직 박물관장 권모 씨의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한성진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이전에도 문화재를 은닉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신중도를 은닉한 기간이 17년에 달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보다 중한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권 씨는 2000년 10월 전남 구례군의 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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