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수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수원 윌스기념병원이 수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VIP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김신승 건강증진센터장, 윤학근 행정부원장과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원영덕 사무처장, 황경순 경영혁신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윌스기념병원과 수원상공회의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원상의 임직원과 가족, 회원사, 회원의 가족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제반 업무와 상호발전에 기여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908년 설립된 수원상공회의소는
수원특례시, 경찰·관계기관과 협력...‘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강력 대응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6일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시 전입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남부경찰서 조병노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양현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장, 해당 지역 방범기동순찰대 수석 부대장 등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박병화는 2005~2007년 수원시 일원에서 20대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이다. 수원시는 청원경찰을 추가로 채용하고,
서울 ‘고교학점제’ 통합 정보, ‘온라인 지원센터’에서 확인해보세요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선택 과목 안내’ 등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개통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 누리집을 개발, 17일부터 개통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개별학교의 고교학점제운영을 지원하고, 서울 학생·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 및 도움 자료를 한곳에 모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의 편의성을 높이고,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상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안양 아파트 15층 난간에 매달린 60대 치매 여성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추락 위기에 놓인 치매 여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4분께 "아파트 발코니에서 사람이 떨어지려고 한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치매를 앓고 있는 A 씨는 아파트 15층 복도 공용 공간 발코니에 매달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9구조대는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구조에 나섰고, 오전 5시 36분께 A 씨 구조에 성공했다. A 씨가 이곳에 매달리게 된 이유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A
서경덕 교수, 김남길과 뉴욕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 지원 나선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전 세계 한국어 교육 지원 캠페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교육을 위해 애쓰는 주말학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을 기증하는 것이다. 첫 번째 기증 대상은 미국 뉴욕에서 매주 토요일 한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그루터기 한글학교'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 2~3세, 한쪽 부모가 외국인인 학생 등 약 40여 명의 학생이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김남길과 서경덕 교수는 이곳에 한국어 교육이 도움이
3년만에 '5월 대설주의보'...설악산 무려 10㎝ 눈 내렸다강원지역에 5월 대설주의보 발효, 설악산 등에 눈이 쌓여 탐방로 통제. 기상청은 돌풍과 비에 대비해 주의 요망. (140자)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하루를 넘겨 완전히 꺼졌다. 16일 소방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5시 48분께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의 불이 완진됐다. 이로써 전날 오전 8시 20분께 시작된 불이 약 21시간 30분만에 잡히며 대응단계가 해제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발생 지점이 지하인 데다 건물 내부에 플라스틱 같은 재활용품이 많은 탓이었다. 다행히 직
대법, ‘한국농어촌공사 임금반환’ 소송 두 차례나 파기환송승진 시험서 부정행위…징계 및 승진 취소 급여 상승분에 대해선 부당이득 반환소송 대법 “승진 무효인 이상 그 이득은 부당해” “승진 전후 업무 차이 없어…사용자에 반환” 한국농어촌공사가 일부 직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반환 소송이 대법원에서 두 차례나 파기ㆍ환송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에 환송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법원이 해당 사건을 파기환송한 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사건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3년 12월께 승진 시험에서
'부처님 오신 날' 이게 웬 날벼락…승려 얼굴에 가스총 쏜 90대 체포부처님 오신 날 한 사찰에서 90대 남성이 승려에게 가스총을 분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경주경찰서는 이날 낮 12시49분경 경주시 안강읍의 한 사찰에서 70대 승려의 얼굴에 호신용 가스액을 쏜 혐의로 A씨(90대)를 체포했다. 이날 A씨가 분사한 가스총에는 후추액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총을 맞은 승려는 구토 증상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사찰 신도였던 A씨는 피해 승려와 개인적인 문제로 감정이 상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의대교수들 "법원 '의대 증원 효력정지' 기각시 근무시간 재조정 추진"의과대학 교수들은 법원이 의대 증원 효력정지를 기각하면 근무시간 재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에 반대하며 주 1회 휴진 등 다양한 행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각 의대별 증원 배분에 대한 자료는 법원 판결 후에 공개될 것
이례적 ‘5월 대설특보’…강원 향로봉 2.5㎝ 쌓여15일 저녁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이례적인 5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향로봉에 2.5㎝의 눈이 쌓였다. 오후 7시 20분을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설악산에도 고지대를 중심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2㎝의 눈이 쌓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이는 눈(신적설)이 5㎝ 이상 되리라 예상될 때 내려진다. 5월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건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고, 1996
'화이트 석가탄신일'…강원 일부 '대설주의보' 발령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화이트 석가탄신일'이 연출됐다. 기압골과 동해상에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강원 북부 산지에 눈이 쌓이고 있으며, 16일 아침까지 1~5㎝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5월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은 3년
[내일날씨] 오전 찬기운…오후 들어 기온 상승16일 오전은 찬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오후부터는 맑아질 전망이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며, 강수량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곳에서 1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여성계 "정부, 여가부 폐지 등 유엔 질의에 무성의 답변"한국 여성 인권 심의에 대해 여성단체들은 정부의 무성의한 답변과 여가부 폐지 등에 비판하며, 성평등 정책 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했다. 성폭력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비판을 받았으며, 여성의 의사를 존중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
5급 이하 수두룩한데...서울시 부패와의 전쟁, ‘눈 가리고 아웅’?청렴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서울시가 최근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공무원 비위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4급 이상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승진에서 배제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비위행위로 적발된 후 중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모두 5급 이하로, 서울시의 부패 척결 노력이 자칫 ‘눈 가리고 아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본지가 박수빈(강북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2~2023년) 서울시 공무원이 금품향응·수수(17건), 성희롱·성폭력(25건), 음주운전(
233억 빼돌린 오타니 전 통역사, 형량 낮추려 법원서 무죄 주장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233억 원을 빼돌린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사인 미즈하라 잇페이(39)가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 인부 심리에서 검찰이 기소한 은행 사기와 허위 소득 신고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미즈하라가 무죄를 주장한 것은 소송을 진행하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일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하라의 변호사 마이클 프리드먼은 미즈하라가 추후 유죄를 인정할 계획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실제로 이날 심리는 5분도 채 지나지 않
서울 지하철 7호선 16일부터 ‘의자 없는 열차’…4호선 이어 두 번째손잡이·지지대 등 설비 보강 열차 내부 그래픽(래핑) 조성 올해부터 출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해 서울 지하철 4호선 1개 편성에 ‘객실 의자 없는 열차’가 운행 중인 가운데 지하철 7호선에도 16일부터 열차 1편성에 의자 없는 열차를 시범 운행한다. 15일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4호선에 이어 7호선에도 객실 의자가 없는 열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행은 열차 증회 등 혼잡도 특별관리대책 추진 이후에도 여전히 150% 이상의 혼잡도를 보이는 지하철 4‧7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한 단기 대책의 하나로
‘MZ 핫플’ 방배카페골목,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1970~80년대 오렌지족이라 불린 청년들의 젊음의 거리였던 ‘방배카페골목’이 현재 MZ세대들에게도 주목받는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뒷벌공원부터 이수교차로까지 약 800m의 ‘방배카페골목’은 맛집부터 시작해 공연과 노래가 있는 특색있는 골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방배카페골목 상권 활성화 사업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해 속도를 내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DI의 조사에 따르면 방배카페골목은 ‘자동차 내비게이션 티맵(Tmap) 이용자가 많이 찾은 카페거리’ 5위에 선정됐다. 서울시 상권분석 서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형사조정제도는 갈등을 빚는 당사자들의 신속한 화해뿐 아니라 사법기관의 사회적 비용을 줄여줄 수 있지만, 아쉬운 부분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제도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거나 합의 후 이행 여부에 대해선 별다른 확인 절차가 없는 등 한계도 뚜렷한 셈이다. 15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형사조정 성립 사건의 불기소율은 88.74%로 집계됐다. 3만6935건의 조정이 성립됐고, 그중 3만2777건이 불기소 처분됐다. 검찰은 형사조정이 성립돼 고소가 취소되거나 합의가 이행되면, 기소유예나 공소권 없음, 각하로 불기소 처분하거나 기
의대 증원 '속행 vs 좌초' 결정 난다…법원 판단 '초읽기’증원 집행정지 16~17일 법원 판단 인용 시 내년도 의대 증원 ‘무산’ 기각 시 27년 만의 의대 증원 법원 결과 이후 혼란 불가피 내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정부가 지속해서 진행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법원의 판단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이뤄질 수 있지만, 반대로 의료계가 승소하면 내년도 증원은 사실상 무산된다. 15일 정부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이르면 16~17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항고심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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