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20회 당첨번호, 1등 11명 ‘25.2억씩’…배출점은 자동 9곳·반자동 2곳제1120회 로또복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모두 11명, 당첨금은 각 25억 원이 됐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18일 오후 추첨한 1120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19·26·31·38·41', 보너스 번호는 '34'로 확인됐다.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1명은 각 25억 2216만 원을 받는다. 1등 당첨 구매 방식은 자동 9명, 반자동 2명으로 집계됐다. 1120회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34'를 맞힌 2등은 91명으로 각각 5081만 2816원을 받는다. 5개 맞힌 3등은 3049명
'뺑소니 혐의' 김호중, 유흥주점 술자리에 래퍼 이어 개그맨도…참고인 조사 예정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 전 머물렀던 유흥주점에 유명 개그맨도 함께였던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3시간가량 머문 유흥업소에 개그맨 A씨도 동석했다. 앞서 해당 유흥업소에서 있었던 술자리에 김호중을 비롯해 유명 래퍼도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술자리에 있었던 래퍼와 개그맨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7시 50분경 유흥업소를 방문한 뒤 오후 11시 10분경
'학생 학대' 혐의 50대 여성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10대 학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김성수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18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가 있는 A 씨(55)에 대해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전 A 씨는 '학대 혐의를 인정하나'는 기자들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답하지 않았고, '몸에 멍 자국은 왜 생겼냐'는 질문에도 고개만 내젓고 답하지 않았다. A 씨는 인천 남동구 소재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B양에 대해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이달 15일 오후 8시쯤
"김호중 일행, 소주 5병 주문"…음주 정황 또 나왔다트로트 가수 김호중(33) 씨가 음주운전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으나, 새로운 음주 정황이 포착됐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이달 9일 사고 내기 전 유흥주점 방문에 앞서 일행과 함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주류가 포함된 식사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 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일행 6명과 차량 3대를 나눠 타고 음식점에 방문했다. 식사하면서 소주 5병, 음료수 3병 등을 주문해 나눠 먹고 약 1시간 30분 뒤에 식당을 떠났다. 다만 룸 안에서 식사하면서 김 씨의 음주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후 김 씨는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가수 김호중(33)씨가 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8일 새벽 김씨가 사고 전 방문한 유흥주점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주점에 수사관을 보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김 씨의 사고 전 음주 정황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술자리 동석자와 주점 직원 등으로부터 '김 씨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본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
“도심 속 오아시스”…서울 자치구 곳곳 ‘동행·매력 정원’ 만나보세요‘동행·매력’과 함께 지역 특색 살려 자치구별 일상 속 만나는 정원 선봬 서울시가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각 자치구 곳곳에서도 힐링과 쉼이 가득한 정원이 조성되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시는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작가정원부터
[이법저법] 여자친구랑 파혼했는데…선물로 준 명품백 돌려받을 수 있나요?남성진 법무법인 선율로 대표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오래 만났던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다가 헤어졌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둘 다 헤어지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비싼 선물을 주고받기도 했는데 혹시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과거 연인
이종섭 전 장관, ‘박정훈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 선다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1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신청 채택 이유로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공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고 밝혔다. 재판에서 군 검찰은 이 전 장관이 국회에서 했던 답변이 이미
인천 교회서 온몸 멍든 채 사망한 여고생…국과수 "학대 가능성 있다"인천의 한 교회에서 숨진 여고생에게서 학생 정황이 드러났다. 17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이날 A(17)양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는 “사인은 폐색전증(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추정된다”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또한 “학대 가능성이 있다”라는 취지의 소견도 경찰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양을 학대한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여성 신도 B씨(5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A양은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교회에서 밥을 먹다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
남양주 30대 女 공무원,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최근 악성 민원 시달려경기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경 공무원 A씨(30대)가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은 있지만 혈압이 매우 높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A씨가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도 함께 발견됐다. 농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최근 민원 관련 업무로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 ‘영풍제지 시세조종’ 실사주‧미등기임원 등 3명 구속기소'영풍제지 시세조종' 사건으로 수천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이날 영풍제지 주가조작에 가담한 영풍제지 실소유주 공모 씨와 그의 측근인 미등기임원 2명 총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이들을 검거한 뒤, 이달 3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바 있다. 공 씨는 2022년 영풍제지를 인수한 대양금속의 실소유주로도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오동운, 채 상병 사건 ‘尹 소환’ 언급…‘가족찬스’는 사죄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중립성‧독립성 지켜낼 것” 尹대통령 소환 가능한가 질문에 “일반론으로 동의” 반복 편법 증여·로펌 채용 등 의혹에 “국민 눈높이 안 맞아 송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조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편법 증여 등 오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였다. 오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장이 된다면 순직 해병 사건을 성역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의지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외압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이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가운데, 양 측은 이달 31일로 예정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를 해임할 수 있는지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위법행위와 부적절한 업무 방식을 문제 삼았다. 이날 오전 10시 25분부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 수석부장판사) 주재로 열린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에는 민 대표 측 법률대리인과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이 참석해 주장을 펼쳤다. 민 대표 측은 "민 대표 해임은 본인뿐
채상병 사건 대통령 소환 조사?…오동운 “일반론으로 동의”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조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장이 된다면 순직 해병 사건을 성역 없이 법과 원칙 따라 수사할 의지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외압 정황이 드러나고 정점에 윤 대통령이 있다는 의심이 커지는데, 필요하면 대통령을 소환조사가 가능한가’라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답을 내릴 순 없지만,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경기도 계약심사운영 평가, 용인특례시·오산시 최우수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오산시와 용인시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심사 운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약심사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다.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전담 조직 구성 여부 △심사 인원 △심사 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정량 지표(5개)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자체 시책 추진) 정성지표 및 가·감점 지표(2개) 등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선 계약심사 업무역량
연세하나병원 개원 4주년…연구중심·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것연세하나병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연구중심·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17일 연세하나병원에서 열린 개원 4주년 기념식에서는 의료진과 전직원이 참석했으며, 승진자 임명, 장기근속포상, 기념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지규열 병원장은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직원들과 환자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라며 “지금도 퇴원하고 가시는 환자들이 써준 편지와 말 한마디가 처음 의사가 됐을 때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진심은 언젠가 닿는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연세하나병원은
수원특례시, ‘새빛 생태교통+자동차 없는 날’수원특례시가 10월까지 11개 동 12개소에서 ‘새빛 생태교통+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18일 연무동(반딧불이 시장)과 곡선동(산들어린이공원 인근도로)에서 시작되는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은 상반기에 정자3동(5월 25일), 평동(6월8일), 행궁동(6월 8일·15일), 구운동(6월15일), 정자2동(6월15일) 등 총 7개 동에서 진행한다. 총 12개 단체에서 연 2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 대표 관광지인 행궁동은 6월 8·15일 행리단길과 공방거리에 진행한다.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연세하나병원 개원 4주년…연구중심·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것연세하나병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연구중심·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17일 연세하나병원에서 열린 개원 4주년 기념식에서는 의료진과 전직원이 참석했으며, 승진자 임명, 장기근속포상, 기념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지규열 병원장은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직원들과 환자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라며 “지금도 퇴원하고 가시는 환자들이 써준 편지와 말 한마디가 처음 의사가 됐을 때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진심은 언젠가 닿는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연세하나병원은
수원특례시, ‘새빛 생태교통+자동차 없는 날’수원특례시가 10월까지 11개 동 12개소에서 ‘새빛 생태교통+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18일 연무동(반딧불이 시장)과 곡선동(산들어린이공원 인근도로)에서 시작되는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은 상반기에 정자3동(5월 25일), 평동(6월8일), 행궁동(6월 8일·15일), 구운동(6월15일), 정자2동(6월15일) 등 총 7개 동에서 진행한다. 총 12개 단체에서 연 2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 대표 관광지인 행궁동은 6월 8·15일 행리단길과 공방거리에 진행한다.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1㎜ 깨알고지’ 개인정보 장사…대법, 홈플러스 손해배상책임 인정경품행사하며 작은 글씨로 정보제공 동의 고지 수집된 고객 정보, 보험사에 판매…손배소 제기 1·2심 원고 일부 승소…대법, 상고기각 원심확정 경품 행사를 통해 입수한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보험사에 판매한 홈플러스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제공이 확인된 원고들에게 ‘위자료로 배상할 만한 정신적 손해가 발생했다’고 판단, 이 부분 원고들의 청구를 일부 인용한 원심 판단을 수긍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11년부터 2014년 7월까지 경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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