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1000명에 매일 '갓 지은 밥'...반찬공장도 만든 마포구 [區석區석-마포구 효도밥상]반찬공장 활용 거점형 이동 급식 조성 하루 총 1000명분 반찬 조리해 제공 박강수 구청장 "관내 경로당으로 확대"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우리 모두의 부모이고, 우리는 그분들의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효도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1일 마포구 망원동 쌈지경로당에서 ‘효도밥상·반찬공장 기자설명회’를 통해 “효도밥상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구청장은 “최근 대통령께서도 민생토론회에서 (경로당 무료식사의 전국 확대를 언급하며) 마포구의 효도밥상 모형
청주서 여성 공인중개사 살해한 50대 긴급체포충북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늘 오후 8시께 A씨를 살인 혐의로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길거리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께 청주시 운천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가 몰고 도주한 차량을 특정해 추적했다. 평소 B씨와 알고 지
검찰, 카카오 김범수의 케이큐브 금산분리 위반 여부 '무혐의'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지분 100%를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가 금산분리 규정을 어겼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최근 케이큐브홀딩스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공정위의 시정명령이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서 검찰의 결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는 2022년 12월 기업집단 카카오 소속 케이큐브홀딩스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10조 원 이상) 소속 금융·보험회사에 대
‘기후소송’ 제기한 초6, 헌재서 “기후재난 이미 현실…당장 행동해야”‘정부 기후대응 부실=기본권 침해’ 주장…4건 병합돼 4년 만에 심리 12살 한제아 양 “어린이다움 강조하는 어른들, 중요한 책임은 떠넘겨” “현재 세대가 미래 탄소예산 고갈” vs “산업계 등 이해관계 생각해야”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부실이 기본권 침해에 해당하는지 따지는 ‘기후소송’의 마지막 변론에서 헌법소원을 낸 초등학생이 “지금 할 수 있는 걸 나중으로 미룬다면 미래는 물에 잠기듯 사라진다”고 호소했다. 21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기후위기 헌법소원 2차 변론에서 서울 동작구 흑석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한제아(
보듬컴퍼니 '강형욱 1:1 레슨' 300만원…"대학 등록금 수준"보듬컴퍼니의 반려견 프로그램 상담비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가격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보듬컴퍼니는 내달 30일부터 교육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내부에서는 인격모독, 직원 감시, 불합리한 급여 등의 문제가 제
수원특례시 광교1동, 특이민원 대응 모의 훈련 실시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광교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파손 등에 대비하여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직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다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에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 휴대용 영상 촬영 장비(웨어러블 캠)과 공무원증 녹음 케이스 사용 훈련이 병행됐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 직원들의 비상대
[슬라이드 포토] 육군 32사단서 수류탄 터져...훈련병 숨지고 소대장 중상육군 32사단에서 훈련 도중 발생한 수류탄 폭발로 2명 사상자 발생. A훈련병은 심정지로 사망, B상사는 중상. 사고 원인 조사 중.
술 취한 여성 성폭행한 프로축구 선수 2명 ‘징역 7년’ 확정공모 관계 부인에 ‘공소장 일본주의’까지 다퉈 1‧2심 모두 배척…대법도 ‘상고기각’ 실형 확정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강원 FC 소속 전직 프로축구 선수 2명에 대해 징역 7년이 확정됐다. 특히 이 사건에서 법원은 형사공탁을 감형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주거침입 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5) 씨와 B(29) 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 형량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피고인들에게는 5년 동안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와
[2보] 순식간에 '펑'...육군 32사단서 수류탄 사고로 1명 심정지·2명 병원 이송육군 32사단에서 훈련 중인 1명이 수류탄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수류탄 폭발로 인한 사고로 육군 측에서 조사 중이다.
'서울대 N번방' 사건 발생…무려 3년간 범행, 피해자만 12명서울대에서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유포하는 집단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MBC에 따르면 서울대에 10년 이상 재학 중인 40세 남성 박 모 씨가 최근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와 관련된 혐의로 또 다른 서울대 출신 남성 2명도 체포된 상태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 수만 20여 명에 육박하며, 이 중 12명이 고소장을 접수했다. 피해자도 모두 서울대생이다. 박 씨는 학교를 10년 이상 다니면서 피해자들을 알게 됐고, 이들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범행에 이용했다. 이후 조작한 음란
도봉구, 9월 LA한인축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참가업체 모집서울 도봉구가 해외무역사절단 자격으로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LA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시판매장 부스 운영 및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모집업체는 관내 소재 중소 제조업체로 총 5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부스 임차료, 물류비용 등이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도봉구 누리집에서 참
연세대 기숙사 ‘붕괴 우려’ 확산…21일 정밀 점검 실시학교 측 “이상 징후 없어”…업체 통해 안전진단 계획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기숙사 건물이 불안하다’는 학생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학교 측이 합동 점검을 거쳐 “이상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학교 측은 21일부터 건물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학교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서대문구청과 이날 오전 합동 점검을 시행한 결과 확인 가능한 슬래브에서 균열 등의 구조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단순한 바닥 마감재의 부착 상태 불량으로 건물의 안전을 우려할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종합] "인재가 도시경쟁력"...서울시, 외국 인력 확보 '총력전'전 세계가 외국 ‘인력’ 확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노동력 자체가 부족한 데다가 첨단산업 인재는 더 귀해지고 있어서다. 해외 주요 국가들이 각종 편의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외국 인력을 빨아들이고 있는 이유다. 우수 인재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시대, 서울시가 글로벌 인력 유치 및 포용적 사회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우수인재 유치’와 ‘포용적인 다문화사회 조성’을 골자로 한 ‘서울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2024~2028)’을 발표했다. 4대 분야 20개 핵심과제
차‧부장 검사 인사 임박…박성재 법무장관 “사회통합 적극 추진”‘특별귀화 1호’ 인요한 축사…정부포상 17점 수여 24일 검찰인사위…중간 간부급 인사시점 결정 예정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0일 “국민과 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통합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법무부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외국 인재의 유입을 질서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
성남시, 전국 지자체 최초 ‘로봇 배달 서비스’ 8월 시작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8월부터 판교역·서현동 일원에서 중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3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 등 총 4억3000만원을 확보해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실외 이동로봇에 관한 규제가 해소된 이후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하는 첫 사례에 해당한다. 시는 국내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8월부터 12월까지 자율주행 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어 나가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리 사회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수원시가 2024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19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오늘 다문화한가족 축제처럼 다양성이 환영받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내·외국인 주민 5000여 명이 방문해 세계 문화와
인신협, '제5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참가자 모집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설 KINA교육센터는 '제5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7월 3일 개강하는 교육은 9주간 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인신협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현직 언론인이 분야별 교수와 멘토로 참여해 취재 기사에 대한 1대 1 피드백을 제공하며, 디지털 저널리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9주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협회 수료증을 발급하며, 인신협 회원사 입사 지원시 가점 및 채용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김창영 KINA교육
"배변 봉투에 담은 명절선물 받았다" 강형욱 갑질 논란 추가 폭로'개통령'이라 불리던 강형욱 훈련사가 설립한 '보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회사 리뷰가 퍼진 가운데 강형욱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20일 보듬컴퍼니 전 직원 A 씨는 강형욱 유튜브 채널의 가장 최근 영상에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A 씨는 국민건강보험 자격득실내역으로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사실을 인증했다. A 씨는 보듬컴퍼니 재직 중 자신이 경험했던 불합리한 일들을 8가지 사례로 나눠 적었다. 그는 "대표님은 남녀 할 것 없이 막 부려 먹었으나, 남성을 더 함부로 대했다"라며 "여직원은 어느 정도 눈치 보면서 대했지만 남자직원
경과원-네이버 커넥트재단, 미래 SW 인재 키운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20일 '도내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SW미래채움 소속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SW·AI 교육, 문화 기회 확산 △SW·AI 확산을 위한 사업 기획 및 공동 운영하는 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재판 나온 한국중부발전 前사장 "사직서 제출 요청받아"문재인 정부 당시 산업부 산하 11개 공공기관장에게 사표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정창길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17년 9월 초순 산업부 측으로부터 사표를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재판장 김중남 판사) 심리로 진행된 백 전 장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 전 사장은 “박성택 국장(당시 에너지산업정책관)으로부터 유선 연락이 와 긴히 할 말이 있다고 했고, 9월 초순경 오전 광화문 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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