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QR 금연사업’ 복지부 장관상 수상서울 서초구가 제37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금연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구는 휴대전화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 활용 금연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면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을 유도하는 ‘금연단속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내일 수능 첫 모의평가...역대 최다 ‘N수생’에 난도 변수 늘어나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으로 인한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입시업계에서는 수능에 재도전하는 재수 이상의 장수생이 많아지면서 평가원의 올해 수능 난도 조절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교와 502개 지정 학원에서 치러진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총 47만4133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이 가운데 ‘N수생’
北 오물 풍선 때문에? 부천서 화물차 타이어에 불 붙어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해 화물차에서 불이 난 사고 발생.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경찰과 소방 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
대북 확성기 설치 언제부터?…북, 오물 풍선 대응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대응을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포함한 대응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2일 합동참모본부는 "1일 저녁 8시부터 남쪽으로 날리기 시작한 오물 풍선이 2일 오후 1시까지 서울·경기·충청·경북 등 지역에서 72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 오물풍선에도 담배꽁초, 폐지 등 오물·쓰레기가 들어 있었고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 뒤 가진 브리핑에서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경북 청도군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1일 구독자 약 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유튜버는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순경이 된 여성은 민원에 시달렸다"며 "또 한 명의 가해자는 누리꾼들의 신고로 취직이 무산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렇다면 이 모든 사건을 주도하고 이끌었던 가해자, 일명 밀양에서 '대빵'이라고
강릉 정동진 해수욕장서 멸종 위기종 ‘물개’ 포착돼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정동진 해수욕장 인근에서 물개가 포착됐다. 물개는 멸종 위기종으로 해양 보호 생물이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강릉시에 있는 정동진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물개 한 마리가 헤엄치는 모습이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을 촬영한 시민들은 "쉬는 시간에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뭔가 지나갔다"라며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물개였다"고 말했다. 물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포유류다. 해양수산부 해양 보호 생물로도 지정돼 있다.
인천공항에도 북한 오물 풍선…오전 한때 운항 일시 중단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인천국제공항에도 떨어져 오전 한때 운항이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오물 풍선이 떨어져 오전 7시부터 18분 동안 출발과 도착 편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 군 당국이 오물 풍선을 제거한 뒤 곧바로 운항이 재개됐다. 결항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두 차례에 걸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전국에서 경찰 신고가 총 860건 접수됐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살포했다. 이어 전날 오후 8시부터 다시 오물 풍
강릉 정동진 해수욕장서 멸종 위기종 ‘물개’ 포착돼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정동진 해수욕장 인근에서 물개가 포착됐다. 물개는 멸종 위기종으로 해양 보호 생물이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강릉시에 있는 정동진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물개 한 마리가 헤엄치는 모습이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을 촬영한 시민들은 "쉬는 시간에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뭔가 지나갔다"라며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물개였다"고 말했다. 물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포유류다. 해양수산부 해양 보호 생물로도 지정돼 있다.
인천공항에도 북한 오물 풍선…오전 한때 운항 일시 중단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인천국제공항에도 떨어져 오전 한때 운항이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오물 풍선이 떨어져 오전 7시부터 18분 동안 출발과 도착 편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 군 당국이 오물 풍선을 제거한 뒤 곧바로 운항이 재개됐다. 결항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두 차례에 걸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전국에서 경찰 신고가 총 860건 접수됐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살포했다. 이어 전날 오후 8시부터 다시 오물 풍
북한 1ㆍ2차 오물 풍선 살포…경찰 신고 총 860건 접수두 차례에 걸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전국에서 경찰 신고가 총 860건 접수됐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오물 풍선과 관련해 들어온 경찰 신고는 총 860건이다. 서울의 경우 2차 살포가 이뤄진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양천구ㆍ영등포구ㆍ마포구 등 서부지역에서 경찰 신고가 집중됐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살포한 바 있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재차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했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720여 개의 오물 풍선이
중국 투자자 2600억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제기...정부 '전부 승소'중국 국적 투자자가 우리 정부에 2600억 규모의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을 제기했으나 최근 우리 정부가 전부 승소했다. 법무부가 지난해 8월 국제법무국을 신설한 이후 나온 첫 전부 승소 사례다. 2일 법무부는 중국 국적 투자자 A씨가 한·중 정부 간 투자증진·보호에 관한 협정 등에 근거해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전부 승소했다고 밝혔다.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재판부가 지난달 31일 3시 58분경(한국시각) 사건을 전부 기각하고 대한민국 전부 승소 판정을 내린 것이다. 사건
서울 워킹맘·대디 하루 휴식시간 1시간 남짓…10명 중 2명꼴로 ‘우울’지난해 서울 혼인 건수 10년 전보다 절반↓ 워킹맘이 가사·자녀 돌봄 시간 2배 많아 서울에서 0~9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워킹맘·대디의 하루 휴식시간이 약 1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맞벌이 가정의 24%가 일과 육아에 치여 우울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혼인 건수는 3만632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7만466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수준이다. 실제로 서울 내 거주하고 있는 맞벌이 가정들은 일과 육아로
법원 "압구정 한양2차, 별도 입주자회의 구성 가능"서울 강남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2단지가 기존 동일한 입주자회의를 구성했던 한양아파트 1단지와 분리해 별도의 입주자회의를 구성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양상윤 부장판사)는 최근 한양아파트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 및 관리규약 개정 신고 반려처분의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한양아파트는 1단지 10개동 936세대, 2단지 5개동 296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과거 하나의 입주자대표회의를
타이어 없이 달리던 '굴렁쇠 질주'…잡고 보니 만취 운전자 "면허 취소 수준"일명 ‘강변북로 굴렁쇠 질주’로 논란이 된 만취 운전자가 체포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만취 상태로 강변북로에서 성수대교, 강남 방면으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의 오른쪽 타이어 두 개가 모두 빠진 상태였다. 바퀴가 없어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차량이 아스팔트 도로면과 부딪히며 굉음과 불꽃을 튀며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으며, 차량의 타이어가 빠졌다는 것도 모른 채 운전을 한 것으
"쓰레기장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갓난아이 유기한 30대 친모 체포쓰레기 분리수거장에 갓난아이를 유기한 30대 친모가 체포됐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A(31)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경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내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사내아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유기 당일 오전 집에서 출산을 마친 뒤 집 근처인 사건 현장에 아이를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같은 날 오후 7시 8분경 길을 지나던 주민이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라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강남 모녀 살해' 6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이별 통보에 보복 범행 가능성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A씨(60대)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경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 B씨(60대)과 B씨의 딸을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이용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 뒤 약 40분 만에 발견된 B씨와 B씨 딸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인상착의와 동선을 확보한 끝에 범행
의협, 수가협상 결렬 뒤 “향후 혼란 모든 책임은 정부에”내년 평균 수가 1.96% 인상에 반발 정부를 상대로 ‘큰 싸움’을 예고했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025년도 수가(酬價·의료서비스 대가) 협상이 결렬된 뒤 “향후 발생할 의료혼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1일 “무늬만 협상일 뿐 수가를 통보하는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실망스러운 작태에 환멸을 느끼며 수가 협상 거부를 엄숙히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 논의를 협상 과정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협상 모든 과정에서 누누이 말해왔지만, 공단은 협상 마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진료비도 오를 듯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주는 수가(酬價·의료서비스의 대가)가 내년에 평균 1.96% 오른다. 이에 환자가 내는 진료비 역시 소폭 오를 전망이다. 건강보험료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평균 수가 인상률은 1.96%다. 지난해보다 0.02%포인트(P) 낮다. 단체별로는 치과 3.2%, 한의 3.6%, 약국 2.8%, 조산원 10.0%, 보건기관 2.7%다. 이번 수가 인상으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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