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에 대해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밝히면서 소환 조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
서울 31도 전국 '망종' 무더위…일부 내륙 오후 소나기(종합)(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절기상 망종인 5일은 서울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전국이 더운 날씨를 보인다. 강원, 전라 등 일부 내륙에서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망종' 서울 한낮 31도 전국 무더위…일부 내륙엔 소나기[오늘 날씨](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절기상 망종인 5일은 낮 기온이 전국적으로 25도 이상 오르고 30도가 넘는 곳도 있겠다. 강원, 전라 등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미신고 집회 개최' 송경동 시인 벌금 150만원 확정(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기자회견 방식의 미신고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기소된 송경동 시인(57)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마법방울 단 '해치'와 비눗방울·색칠놀이…해치의 마법학교 “아이들 웃음꽃 활짝”4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해치 직접 방문 마법방울·비눗방울·색칠놀이 등 놀이 제공 해치에 소원 빌고 사진 찍으며 추억 선사 해치한테 마법 방울 붙여주며 소원 빌었어요. 너무 신나요. 최근 ‘해치의 마법 학교’가 운영된 서울 성동구 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아카데미에서 만난 이연서(7) 양은 “친구들이 붙여준 스티커로 해치가 방울 천지가 됐어요”라며 신나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 양은 이어 “해치를 직접 만나니까 엄청 크고 귀엽다”라며 “해치를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대표 캐릭터 ‘해치’가 서울시 내 어린이집, 유치
"제복에 가스총까지 찼지만 경찰 아닌 거 같아요"…시민 눈썰미에 들통(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울 도심에서 경찰 복장을 한 채 가스총까지 차고 다닌 4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5일 뉴스1 취재 결과, 서울 관악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경찰제복 및
의대생은 안하고, 강남 오피스텔은 하고…신상공개, 엇갈린 이유는(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경찰이 '의대생 살인' 피의자에 대해서는 신상공개를 하지 않은 반면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피의자의 신상을 신속하게 공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국제금융통신감시연합 의장입니다"…너무 엄격해진 치료감호(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국제금융통신감시연합 의장입니다."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 303호에서 피의자인 홍 모 씨(52)는 자신의 직업을 이렇게 소개했다. 홍 씨의 한마디에 방청객들
대리운전으로 가족 꾸린 억척 엄마 실종…물탱크 속 시신으로(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02년 6월 월드컵 4강 신화가 이루어진 대한민국, 모두가 하나가 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그 순간. 한 단란한 가정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사건이 발생
화곡동 빌라 이웃 살인한 40대 남성 구속…"도망할 우려"(서울=뉴스1) 김예원 홍유진 기자 = 서울 화곡동 빌라에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4일 살인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피의자 "65세 박학선"…올 3번째 신상공개(종합)(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모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피의자는 65세 남성 박학선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첫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
중국인 직원에 뜨거운 짬뽕국물 냄비째 끼얹은 주방장… 징역형 집유의사소통 문제로 중국 음식점 동료 직원에게 짬뽕국물을 끼얹어 화상을 입힌 주방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주방장 A씨(62)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주방장으로 근무하는 제주 서귀포시 중국음식점에서 중국인 직원 B씨(54·여)의 어깨에 뜨거운 짬뽕국물을 부어 화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중국인 B씨가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욕설을 했다가 B씨가 "다 알아듣는다"고 대답하자 화가 나 홧김에 범행했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당시 A씨는 요리 중이던 짬뽕국물을 냄비째로 들고가 B씨에게 들이부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고로 B씨는 어깨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박 판사는 "피고인은 죄질이 좋지 않은 데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폭력 범죄로 과거에 2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고 판시했다. ..
'주택가 흉기 난동' 30대 집행유예에 검찰 항소…"형량 가볍다"(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서부지검 공판부(부장검사 김지영)는 특수공무집행
"롤스로이스 무슨 돈으로?"…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MZ조폭 99명 검거경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 약물운전 사건"과 "람보르기니 흉기 위협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MZ조폭 99명을 검거했다.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약물운전 사건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리딩방 운영 조직원 A씨 등 38명을 검거했다. 람보르기니 흉기 위협 사건과 관련해선 도박사이트를 불법 운영한 국내 총책 B씨 등 61명을 도박 공간 개설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경찰은 두 사건을 조사하던 중 피의자가 온몸에 문신을 했다는 점과 고가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점,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점 등 공통점을 발견했다.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금융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대와 함께 이들의 자금 출처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압구정 롤스로이스 약물운전 사건의 경우 피의자와 지인들이 불법 리딩방을 운영하며 해외선물투자를 대신 해주겠다며 투자자 101명을 끌어 모은 뒤 MT5 계정으로 선물 투자를 대행해 21억원을 ..
공수처장 "채상병 사건, 통화기록 확보에 만전 가하겠다"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과 관련해 "진실을 파헤칠 때까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열심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4일 뉴시스에 따르면 오 처장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한 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화기록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7월에 통화기록 (보존) 시한이 끝나기 때문에 놓치는 점이 없도록 통화기록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특별히 누구를 지칭하는 건 아니다"라며 "수사 원칙상 중요한 자료가 멸실되기 전에 그런 부분을 확보해서 수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열심히 하겠단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추가 수사 계획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오 처장은 "제가 이제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니까 원칙대로 일이 잘 처리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또 대통령실 관계자 소환 여부에 대해선 "그런 부분은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고 국민의 관심 사건인 이 사건에 대해서 열..
"하늘에서 지폐가"… 양양고속도로서 무슨 일이?누군가가 뿌린 지폐가 고속도로에서 흩날리면서 이를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인해 소동이 빚어졌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인근 강원도 방향 도로에서 "누군가 돈을 뿌려 지폐가 날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만원권 지폐 등이 도로 위에 흩날리자 이를 주우려고 운전자 3~4명 이상이 갑자기 차량을 멈추고 내려 줍는 소동이 빚어졌다.경찰은 약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정리했고 현장에서 1만원권 3장을 수거했다. 돈을 주운 운전자 A 씨가 "8만원을 주웠다"면서 인근 파출소에 반납하기도 했다. 경찰이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신원미상의 인물이 1만원권과 1000원권 지폐를 누군가 뿌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늘에서 지폐가 내린다니" "나도 저기 있었어야 했는데" "주운 사람은 개이득" 등 반응을 보였다. ..
정부 "사직서 수리·행정처분 중단"… 전공의 복귀 길 텄다(상보)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게 빠르게 복귀해달라고 호소하며 복귀 시 모든 행정처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가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해왔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전공의 복귀에 이목이 쏠린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전공의가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해 법적 부담 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정부가 2월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의 방식으로 의료 현장을 떠나 필수의료 공백 발생했다"며 "그 당시에서는 의료법에 따라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등을 내렸지만 100일이 넘어서 전공의가 현장에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현장의 의료진은 지쳐가고 있고 중증 질환자의 고통의 커지는 상황에서 전공의 복귀를 위한 정책 변경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사직서 수리를 허용해 달라는 현장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어서 정부가 비판을 각오하고 이번에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등을 ..
공수처 "대통령실 소환 계획 아직 없어...통화기록 확보, 방법 다 동원"고위공직자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 사실에 대한 소환 계획은 아직 없으며, 통화기록 확보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입장은 외압 의혹과 관련해 기존의 계획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
[포토스토리] '의대 정원 증원' 여파, 6월 모평 'N수생' 응시 역대 최다정부의 의대 증원 대입 전형 발표에 본수능을 대비한 N수생들의 관심이 모의고사로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주관 올해 첫 모의고사가 전국 211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02개 지정 학원에서 4일 일제히 실시됐다. 이날 고3수험생 및 재수생들은 약 150일 남은 올해 수능과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대입 전형 등 교육부 발표를 의식한듯 지난 두번의 모의고사때와는 사뭇 다른 더욱 진지한 모습으로 모의고사에 임했다. 6월 모의고사(모평)는 고3 재학생만 응시한 지난 3·5월 학력평가(학평)와 달리 재수생 등 "N수생"도 함께 참가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전체 지원자가 약 1만458명 증가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오는 11월14일 본 수능에서는 의대 증원 여파로 인해 "반수생" 유입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월..
공수처, ‘채상병 사건’ 혐의자 축소 경위 파악에 수사력 집중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 방문조사 이어 참고인 신분 소환 임성근 사단장 제외 ‘채상병 사건’ 혐의자 8명→2명 과정 추궁 윗선 지목된 국방부‧대통령실 관계자들 “아직 소환 조율 안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연이어 소환 조사하고 있다. 애초 8명이었던 채 상병 사건 관련 혐의자가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과정에서 최종 2명으로 줄어든 경위를 살펴보는 것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1월 말 압수수색을 나간 이후 3월쯤 국방부 조사본부에 가서 출장 면담 형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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