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원 들인 영화 '괴물' 조형물, 결국 폐기… 철거에 1000만원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 있는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이 10년 만에 철거됐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한강공원 내 괴물 조형물을 폐기 처분했다. 해당 조형물은 박원순 시장 시절 한강에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조성됐으나 결국 흉물 취급을 받게 됐다. 2014년 설치된 이 조형물은 2006년에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괴물"에 등장하는 괴물 캐릭터를 재현한 것이다. 조형물은 높이 3m, 길이 10m, 무게 5톤으로 설치에 총 1억8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서울시는 조형물을 영화 박물관 등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영화제작사가 반대해 완전 철거를 결정했다. 조형물 철거에는 998만5000원이 소요됐다.시는 해당 조형물을 철거하는 동시에 한강공원에 설치된 공공 조형물 45개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9월쯤에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미술심의위원회에서 철거 여부를 심의하기로 했다...
한국-아프리카, '청년·디지털·혁신' 새로운 협력 논하다한국과 아프리카가 미래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 "한-아프리카 미래 파트너십 콘퍼런스"에 내외빈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날 코이카에 따르면 "개발협력을 통한 미래세대 역량강화"를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한국 정부의 대(對) 아프리카 개발협력 구상과 코이카의 아프리카 시그니처사업이 발표됐으며 아프리카 지역발전과 미래세대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 라지 타주딘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부사무총장 대행의 축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한 세대만에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한국의 독특한 경험은 공적개발원조(ODA)의 지속적인 확대가 글로벌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연락두절' 신성훈 감독 발견… "사람에 대한 상처 커"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던 신성훈 감독이 무사히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신 감독 소속사 라이트컬처 하우스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조연출의 신고로 신 감독 사망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짜장면 고맙습니다"와 "신의선택" 조연출로 참여한 박재선 감독의 신고로 신성훈 감독의 사망 사고를 막았다. 박재선 조연출이 이날 오전3시40분쯤 경찰에 신고해 집으로 찾아갔다"고 설명했다.이어 "감독님의 활동은 논의 후 진행될 것 같다"며 "(신 감독이) 사람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논의 후 활동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일요일에는 OTT 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녹화를 앞두고 있다. 녹화를 진행할지 빠르게 논의한 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4일 소속사 측은 "감독이 평소 직원들에게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가는 듯한 인생을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다. 그 상처 또한 하소연..
[머니S포토] 교육부·인텔코리아 MOU, 인사말 전하는 권명숙 사장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 인텔코리아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협약식은 이 부총리을 비롯해 한스 촹 인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과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내빈소개, 인텔 교육 프로그램 사례 영상 시청, 각 기관 대표 인사말,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AI 시대 디지털 교육 전환을 선도하는 양 기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교사가 주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업을 혁신하는 "교실 혁명"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공교육 내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도입, 교육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머니S포토] 교육부·인텔코리아, 디지털 '교실 혁명' 실현위해 협력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 인텔코리아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과 업무협약을 갖고 있다.협약식은 이 부총리을 비롯해 한스 촹 인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과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내빈소개, 인텔 교육 프로그램 사례 영상 시청, 각 기관 대표 인사말,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AI 시대 디지털 교육 전환을 선도하는 양 기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교사가 주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업을 혁신하는 "교실 혁명"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공교육 내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도입, 교육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머니S포토] 이주호 "디지털 시대 교육혁신 중심엔 교사 있다는 핵심 가치 공유"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 인텔코리아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날 이 부총리는 "교육부와 인텔코리아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교육혁신의 중심에 결국 교사가 있다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힘을 합쳐 뜻깊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이 부총리을 비롯해 한스 촹 인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과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내빈소개, 인텔 교육 프로그램 사례 영상 시청, 각 기관 대표 인사말,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AI 시대 디지털 교육 전환을 선도하는 양 기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교사가 주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업을 혁신하는 "교실 혁명"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공교육 내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도입, 교육과 ..
이태원 참사 유가족, 분향소 이전 합의… "진상규명에 집중할 것"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서울시가 시청 앞에 세워진 분향소 이전에 합의했다.5일 뉴스1에 따르면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서울시와 협의해 오는 16일 서울광장 분향소를 서울시청 인근 실내 기억·소통 공간으로 이전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날 유가족 측은 "1년 6개월의 싸움 끝에 지난달 21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공포됐다"며 "현재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과정에 있는 상황에서 진상규명 과정에 보다 집중하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분향소가 이전되는 공간은 서울시청 인근 건물 1층이다. 해당 공간은 분향소가 아닌 이태원 참사에 대해 기억하고 유가족 간 위로와 치유, 소통의 공간, 시민들과 연대하는 공간으로 조성·운영될 예정이다.해당 공간은 오는 11월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후 서울시와 유가족 측은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아울러 유가족 측은 서울광장 분향소에 부과된 변상금을 법률이 정한 절차대로 납부하..
난임 치료 목적 질병 휴직은 불가… 인권위 "내부규정 없어"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내부 규정이 없어 난임 치료를 이유로 한 휴직 신청이 반려된 여성의 진정을 기각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권위는 "피진정인(A공사)에는 난임을 이유로 한 병가 적용이 가능하다는 명시적 규정이 없다"며 진정인 B씨의 진정을 기각했다. 다만 인권위는 지난달 21일 난임과 관련한 내부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A공사 사장에게 전달했다. A공사에 재직 중인 B씨는 지난해 1월 난임 치료를 목적으로 "질병 휴직"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A공사 측은 B씨가 신청한 질병 휴직은 병가가 아닌 내부 규정상 사용자 재량에 따른 직권 휴직이라며 제도상 허용범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B씨는 병가 및 질병 휴직 사용이 반려되자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는 A공사에 명시적으로 난임을 이유로 휴가를 적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복무 관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진정인의 신청을 불허한 행위가 현저히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지난 3월..
[머니S포토] 美 액트지오 고문 "韓 직접 와서 설명하는게 좋을듯해서"포항 영일만 일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ㆍ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5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날 입국한 비트로 아브레우 박사는 석유·가스전 저장량 등 경제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 말했으며, 방한 취지를 묻는 질문엔 "해당 사안과 관련해 한국에서 많은 질문이 있었고 직접 와서 설명하는게 좋을 것 같았다"며 "(동해 석유·가스전은)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고 전했다.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방한 기간동안 정부 관계자와 국내 유관기관을 만날 예정이며, 이후 언론을 상대로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영일만 광구의 분석결과에 대해 설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액트지오 소유주인 아부레우 박사는 현재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사임하고 고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는 미국 퇴적지질학회(SEPM) 회장과 전 엑손모빌 지질그룹장 등..
[머니S포토] 아브레우 박사 "영일만 석유 매장 분석… 경제적 가치 있어"포항 영일만 일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ㆍ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5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잇다.이날 입국한 비트로 아브레우 박사는 석유·가스전 저장량 등 경제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 말했으며, 방한 취지를 묻는 질문엔 "해당 사안과 관련해 한국에서 많은 질문이 있었고 직접 와서 설명하는게 좋을 것 같았다"며 "(동해 석유·가스전은)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고 전했다.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방한 기간동안 정부 관계자와 국내 유관기관을 만날 예정이며, 이후 언론을 상대로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영일만 광구의 분석결과에 대해 설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액트지오 소유주인 아부레우 박사는 현재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사임하고 고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는 미국 퇴적지질학회(SEPM) 회장과 전 엑손모빌 지질그룹장 ..
밀양 성폭행범, 출소 후 반성문도 재조명 "평범한 여학생 아냐...X뽕 싫어해"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반성문이 폭로되고, 그는 피해자를 비난하며 자신의 무책임한 행동을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은 44명의 가해자들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장을 촬영하여 협박까지 했던 가해자들 중 단 한 명도
무심코 먹은 젤리=마약?… "모르고 먹었다" 남매 무혐의대마 젤리를 섭취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남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던 30대 여성 A씨와 A씨의 남동생 20대 B씨를 무혐의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매가 대마 성분이 함유되었는지 모르고 젤리를 먹은 것으로 판단했다.이들은 지난 4월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A씨가 태국에서 사온 젤리를 나눠 먹었다. 이후 B씨가 고통을 호소하며 119를 불렀고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남매가 대마 성분이 함유되었는지 모르고 젤리를 섭취한 것으로 봤다. 해당 젤리가 직접 구입한 제품이 아닌 서비스 제품이었다는 점, 외관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젤리와 다르지 않았다는 점 등이 그 이유다. 최근 해외에서 대마 및 대마 유사 성분이 들어간 젤리 제품이 크게 늘어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대마 합법화 나라가 많아 우리 국민들이 여행 중에 모르고 ..
재직증명서 위조해 1.4억 전세자금대출...법원 "전부 배상해라"재직증명서를 위조해 전세자금을 사기로 대출받은 이들에 대해 해당 금액을 전부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제50단독(재판장 최미영 판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A씨, B씨 등사기대출 공모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억3200여만 원의 청구금액을 모두 인정하는 전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사건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A씨는 서울 은평구 구산동 아파트에 1억8000만 원의 전세 계약을 맺고 세입자로 들어갔다. A 씨는 한달 뒤 우리은행에 전세 자금을 담보로 만기 2년의
112상황실에 허위 신고 112번… 항소심서 징역 10개월로 감형112상황실에 112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4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원심에서는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다.A씨는 지난해 9월7일 오전 0시37분과 1시쯤 자신의 휴대전화로 112에 두 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 15명이 현장에 출동해 공권력이 낭비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12상황실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허위 신고는 총 112회에 이른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다른 사건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허위 신고로 시민 안전에 투입돼야 할 공권력이 낭비됐다"며 "실제 도움이 필요한 ..
‘한진家 증여세 소송’ 대법원 간다…피고 측 상고장 제출한진 일가 2021년 세금 140억 취소 소송 제기 1심, 원고 패소 판결…“중개업체 통한 적극적 은닉” 2심, 원고 일부 승소…23억5000만 원 취소 명령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증여세 등 140억 원 상당의 세금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이 대법원까지 가게 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고 측은 전날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17일 2심 판결이 나온 후 약 18일 만이다. 민사와 행정 사건의 상고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2주 이내로, 피고 측은 지난달 22일 판결정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수구에 불길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에 119 출동누군가 하수구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발생한 불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뻔 했다.지난 3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하수구 아래 새빨간 불길이 치솟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이를 본 사람들은 놀라움을 나타냈다.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 A씨는 "담배꽁초 버리지마라. 하수구에서 불타고 있네"라는 글을 덧붙여 해당 불길이 담배꽁초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A씨는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누리꾼들은 "발견 못했으면 어쩔 뻔 했냐" "누군지 찾아서 벌금이라도 물려야 한다" "자칫 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었음" "저럴 땐 자리 벗어나서 신고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담배꽁초 무단투기 시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3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될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쓰레기를 버리면 5만원,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 폐기물..
"수업시간에 이어폰을?"… 학생 폭행한 교사, 1심서 집행유예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학생을 폭행한 교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조민혁 판사는 지난달 31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추가로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사회봉사 80시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해 5월 학생에게 욕설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등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반 학생 B군이 수업시간에 무선 이어폰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이어폰 케이스를 던져 부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B군이 무선 이어폰에 대한 변상을 요구하자 고소하라며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욕이 지나치시다"라며 이의를 제기하는 다른 학생의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한 혐의도 받는다. 사건 이후에도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트로트 가수 집 찾아가"… 개인정보 무단 열람한 경찰 '직위해제'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낸 여경이 직위 해제됐다.5일 대전 MBC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소속 30대 여성 경찰관 A씨는 지난 4월 경찰 내부망을 통해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의 집 주소를 알아냈다. A씨는 서울에 있는 B씨 주거지를 직접 찾아갔다. A씨는 위해를 가하진 않았지만 놀란 B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은 수사에 필요한 경우에 한해 집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이를 열람할 경우 상급 경찰관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A씨는 윗선 보고 없이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경찰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B씨의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위해제했다. 충남경찰청은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의협 "전공의 안 돌아온다" 선 긋고 '큰 싸움' 예고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게 복귀할 경우 모든 행정처분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료 정상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연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능력도 의지도 없음을 국민 앞에 드러냈다"고 비판했다.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전공의가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해 법적 부담 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동안 정부가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해왔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것이다. 정부의 입장에 의협은 "예상했던 대로 정부는 아무 대책 없이 의료농단, 교육농단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사직한 전공의들이 정부를 어떻게 믿고 돌아오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부가 일으킨 의료 붕괴를 막고자 의대증원 절차 전면 중단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위해 의협이 앞장서서 "큰 싸움"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며 "..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현재 상황…"난 숨겨달라"며 적극 제보 중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한 유튜버의 폭로로 다시 논란이 된 가운데 가해자들의 현재 상황이 공개됐다.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던 유튜버 '나락 보관소'는 4일 최근 자신의 채널에 올린 게시물에 댓글로 "현재 밀양 사건 가해자들이 제게 '서로' 제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해자들은) 내게 사과하지 말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라고 일침을 날렸다. 아직 폭로되지 않은 가해자들이 유튜버에게 이를 사과하며 자신의 신상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 외에 다른 이들을 폭로하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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