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아내 폭행' 공수처 전 검사…2심도 벌금 50만원 선고유예 아내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출신 변호사, 항소심에서도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았다. 재판부는 법정에 있어 피고인의 방어권을 충분히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상해 혐의는 무죄 선고되었으며 양측의 양형부당 주장을 기각
법원 "일·학습 병행 훈련비 부정 수급액 환수 정당"...일·학습병행 회사 훈련비 반환처지에일·학습병행 훈련을 받은 회사들이 훈련비를 반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광주지법은 A업체와 B업체의 훈련비 부정수급 반환명령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 청구를 기각했다. 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의대증원 소송전 안 끝났다…향후 쟁점은서울고등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계는 남은 소송과 재항고 절차를 통해 끝까지 다툴 것이다.
법원, 이호진 전 태광회장 구속영장 기각...태광 "현명한 결정에 감사"경찰 수사를 받던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태광은 "법원의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이 전 회장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다시 수사를 받고 있다.
'도이치 주가조작' 항소심 7월 초 구형…8월께 선고 전망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항소심 재판이 7월 2일에 종결될 예정이다. 선고는 8월에 이뤄질 전망이며, 김건희 여사의 연루 여부에 따라 검찰의 향후 조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 '의대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 '각하·기각'...의대 증원 초읽기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이 항고심에서 각하됐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학들은 이달 말까지 신입생 정원을 확정해야 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등 집단 행동이 계속된다면 '집단 유급' 사태가 벌
태광 이호진 영장심사...'횡령·배임' 의혹 구속 기로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위기. 경찰은 비자금 조성 등을 수사 중.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에게 책임 돌린 태광 측 주장.
근로복지공단에게 장해급여 못받은 진폐증 환자 대법원 승소…대법 "임금상승분 반영해 지급하라"대법원은 진폐증 환자가 장해급여를 지급받지 못한 경우에도 평균임금 상승분을 반영해 미지급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는 공단이 지급을 거부하거나 지체한 경우에도 평균임금을 증감하는 것이 필요하며, 보호와 행정의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
비의료인 눈썹문신 시술, 참여재판서 유죄 판결미용업 종사자 A씨, 비의료인의 눈썹 문신 시술 적법성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유죄 선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 일부 배심원단은 무죄 주장했으나 다수판결에 따라 유죄로 판단됨.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전 태광 회장 구속영장 신청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받았다. 경찰은 그룹 계열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허위 급여를 지급한 혐의 등을 수사 중이다. [140자]
게스트하우스 주인 비판글 올린 무급직원…항소심서 무죄게스트하우스 직원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을 비판하는 글로 인해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글이 공공의 이익과 무관하며 피해자를 비방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대법 "위안부 강의 중 성희롱 발언, 류석춘 징계 타당"대학 강의 중 성희롱 발언을 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에 대한 대학의 처분이 타당하다고 대법원이 결론을 내렸다. 류 전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류 전 교수의 항소가 기각되었고, 대법원은
SM그룹, '범현대가' 건설사 HN Inc 인수…법원 강제인가SM그룹의 계열사인 태초이앤씨가 건설사 HN Inc를 인수하는 계획안이 법원에 강제 인가됐다. 회생채권자 측의 동의 부족으로 부결됐지만, 인수대금을 납입하고 회생계획안 수행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인가됐다. HN Inc의 주주는 현대차 3세 정대선이다
후임 대법관 후보 55명 공개..'대법원장 낙마' 이균용 포함대법원은 후임 대법관 후보 55명을 공개했다. 이완규 부장판사와 윤석열 법제처장 등이 후보에 포함되어 있다. 의견 수렴 후 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하고 대법관 3명을 선정하여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이다.
'허위서명 강요' 송영무 前 장관, 첫 재판서 혐의 부인..."논란 발언한 적 없어"송영무 전 국방부장관은 '계엄 문건' 관련 혐의를 부인하며, 발언은 사실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송 전 장관이 기무사에 대한 개혁 정책을 추진하며 위수령에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송 전 장관은 회의 참석자가 오인한 것이
반도체 핵심기술 중국에 유출...수사 4년 만에 산업스파이들 징역형국내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산업 스파이' 4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피해기업의 핵심 기술을 중국 업체가 활용하여 막대한 이익을 얻었으며, 이에 대한 가볍지 않은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허위 재산신고 무죄' 양정숙, 당선무효 소송도 기각더불어민주당이 양정숙 의원의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양 의원은 허위 재산 신고 의혹에 휘말렸지만 대법원은 허위로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 "'논두렁 시계 의혹 유출' 이인규 지목 보도 정정하라"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이 '논두렁 시계' 수수 의혹 유출 과정에 관여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그러나 언론이 진실이라고 믿을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명예훼손 손해배상 명령은 재판단하라고 했다. 대법원은 기사의 목적이 공직자의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전 공무원들 무죄 확정월성 원전 1호기 자료 삭제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 3명, 무죄 확정. 대법원 "판결에 오해 없다"고 밝힘.
'잔고 위조'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 결정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장기 복역 중인 법정에서 가석방되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오는 14일 출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는 최씨에 대한 가석방 판정을 외부 위원 과반수의 의견을 토대로 내렸다고 밝혔다. 최은순씨는 2013년부터 2019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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