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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부는 IT·게임업계…희망퇴직·사업정리 이어져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주요 IT·게임 기업들 사이에서 ‘몸집 줄이기’가 한창이다.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일부 기업들은 희망퇴직을 받는 등 고강도 비용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국내 게임·IT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업 정리를 비롯해 희망퇴직 등을 진행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달 고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전직 프로그램에 이어 최근 희망퇴직 신청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카카오에서 경력 개발자 수시채용을 중단했던 바 있어, 감원 바람이 계열사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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