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3곳과 손잡고 사회적 고립가구 AI 돌봄 시범 시행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돌봄 서비스를 시범으로 시행한다. SH공사는 서울시복지재단,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9일 업무 협약을 맺고 공사 임대주택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고립가구는 가족, 이웃, 친구관계가 단절됐거나 단절되어 가는 가구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수행한 2021년 고독사 위험 현황 연구(송인주)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립,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 SH공사 등 4개 기관은 SH공사 강동구 소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사회적 고립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시범 도입한다. AI 스피커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대여)해 음악 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또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일정기간동안 미사용 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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