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새 M&A 많이 진척" 경계현 "2~3년내 반도체 1위… AI칩 '마하1' 개발"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주주들을 만난 삼성전자 경영진이 새로운 M&A(인수합병)가 임박했음을 알렸고, 생성형 AI칩 '마하1' 개발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2~3년내 주력 반도체 사업 1위 자리를 되찾겠다고 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올해도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세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 M&A도 많은 사항 진척돼 있어 조만간 주주여러분께 말씀드릴 기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또 "지난해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연구개발(R&D)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며 "이러한 노력 속에 지난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달러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경계현 반도체부문 사장은 "올해 삼성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지 50년이 되는 해"라며 "..
LGD "中 광저우 공장 등 LCD 자산 전략적 활용 다양한 검토 중"일각서 BOE·CSOT 등 매각협상 대상 거론…"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 없어"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 중인 LG디스플레이[034220]가 21일 "중국 광저우 공장 등 액정표시장치(LCD) 자산의 전략적 활용에 대한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디스플레이는 "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며 "다만 매각과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나 결정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LG디스플레이가 TV용 LCD를 생산 중인 광저우 공장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다. 디스플레이 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와 중국 가전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 중국 가전업체 스카이워스 등이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협상 대상자로 거론된다. 현재 이들과 재무적 투자자(FI) 등 4∼5곳이 LG디스플레이 측에 인수의향서(LOI)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CSOT가 광저우 LCD 공장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CSOT는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8.5세대 LCD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 매각 대금은 1조원대로 예상된다. 앞서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전무)은 'CES 2024' 브리핑에서 광저우 공장 매각 시점에 대해 "사업 구조조정을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고 현재까지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건에 대해 어느 시점이다, (대상이) 누구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이어 "OLED를 통한 사업 구조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도 (사업 구조 가속화를) 진행할 것이고 올해 완성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CES 2024에서 LG디스플레이가 선보인 OLED TV 패널 신제품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말 수익성이 낮은 LCD TV 패널의 국내 생산을 종료하는 등 LCD TV 패널 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OLED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해 왔다. hanajjang@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어! 3년 전 검거했던 그 절도범인데?"…경찰관의 '눈썰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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