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에 사업전략 맡긴 SPC삼립…푸드 신사업 개척 나선다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SPC삼립이 MZ세대(1980~2004년 출생)에 사업전략을 맡기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가정간편식(HMR) 및 간편대용식(CMR) 시장을 장악해 나가는 한편, 홈델리 브랜드 제품을 선보여 파인캐쥬얼 시장을 적극 개척하기로 했다. 파인캐쥬얼은 캐주얼한 분위기이지만 엄선된 재료로 고급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을 뜻한다. 29일 SPC삼립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유민영(1982년생) 상무를 사업전략실장으로 임명했다. 유 상무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전략팀장 출신으로, SPC삼립 임원 중 젊은 임원에 속한다. 신세계 브랜드디자인팀 팀장 출신의 전희경 상무가 디자인실장으로 임명된 지 1개월여만이다. 이번 인사는 베이커리·푸드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회사의 결정으로 풀이된다. 앞서 회사는 톱3 종합식품기업이자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디지털 유통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유 상무를 '믿을맨'으로 최전방에 배치했다. 황종현 SPC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美 MIT와 수소오토바이 개발 나선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육상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DMI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전기자동차팀(MIT EVT)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양측이 개발할 수소오토바이는 MIT EVT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오토바이에 DMI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한 것이다.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로, 최대 1.5kW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소음이 적고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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