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설맞이 봉사활동·기부, 한부모 지원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인천 지역 내 한부모 지원 센터에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스파이어의 사내 여성 리더십 위원회 '우먼 인 리더십'이 주도한 이번 활동은 센터에 입소한 위기 임산부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먼 인 리더십'은 조직 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지향하며 자유로운 소통과 누구나 편안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포럼을 조성하고자 결성된 모임이라고 인스파이어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스파이어 임직원 15여 명은 전날 인천 중구에 위치한 위기 임산부 출산 지원 센터 '인천자모원'을 찾아 센터 내 기부 물품 창고 정리, 식당 및 센터 시설 전반의 청소 등 환경미화 활동을 했다. 또기저귀와 물티슈, 신선한 과일 등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 물품도 전달했다. '우먼 인 리더십'은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해 올해 더욱 다양한 조직 내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후덕해진 승리, 못 버린 '승츠비' 삶…"지디보다 더 번다" [ST이슈][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버닝썬 게이트 핵심인물로 형을 살고 나온 전 빅뱅 멤버 승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클럽, 파티, 사업. 출소 후 해외에서 화려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승리의 근황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사진 속엔 승리가 해외 한 행사장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정장 차림에 뿔테 안경을 쓴 승리는 전과 달리 후덕한 풍채로 시선을 끈다. 뒷모습에서도 역시 왜소했던 이전의 비주얼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승리를 목격한 이는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고"라고 덧붙였다. 승리의 수입원, 재산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업으로 성공 중이라는 상황을 간접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1> 승리의 근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9일 출소 후 인도네시아 부호로 알려진 한 기업가와 술자리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후 홍콩 F1 레이싱 행사 참석,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 파티에 참석해 빅뱅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실언을 해 국내 팬들에게 뭇매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승리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클럽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행사에 참석한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승리는 지난 2018년 연예계를 뒤집은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인물이다.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친 상태다. 승리가 또 다시 버닝썬 이름을 딴 행사 게스트에 출연한다는 건 비난받기 충분했다. 논란이 커지자 승리는 참석설을 부인했고, 주최 측도 돌연 행사를 취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승리가 외국 한 클럽에서 여성 관광객에서 부적절하게 접근했다는 설이 나오며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캄보디아에서 클럽을 오픈할 예정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유독 승리의 근황은 클럽, 파티, 사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어진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간간히 공유되는 목격담은 승리가 한 행사장을 찾은 모습이거나, 동남아 유명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영어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업가적인 분위기도 풍겼다.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기 전, 승리는 빅뱅 멤버로서도 사업가로서도 화려한 삶을 보냈다. 스스로의 삶을 '승츠비'(승리+영화 '위대한 개츠비')라 칭하며 원대한 꿈을 꾸기도 했다. 하지만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 마약, 성범죄, 불법 촬영물 공유 등이 터지고, 승리가 핵심 인물로 떠오르면서 나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연예계 은퇴는 당연한 수순. 출소 후에도 당분간 조용히 지낼 것이란 예상과 달리 타격 없이 일상을 보내는 승리다. 오히려 '승츠비'의 일상을 되찾으려고 애쓰는 듯한 그의 행보는 비난만 더할 뿐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탈시설 장애인, 자립 초기 정신건강 가장 나빠...“지속적 맞춤 지원 필요”【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거주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주거전환한 장애인은 자립 초기 단계에 가장 큰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29일 최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펴낸 ‘지역사회주거전환 장애인의 정신건강 지원방안 연구’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나와 자립한 국내 장애인들의 정신건강이 가장 나쁜 시기는 주거전환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였다.해당 조사는 지역사회 주거전환 사업을 수행한 7개 지역(서울·경기·인천·대구·광주·부산·제주)의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다가 지역사회로 주거전환한 장애인 122명을 대
자신의 종교를 사업으로 표현하자면?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table=etohumor06&wrid=4939554
김산 무안군수, 2025년 국비 확보 총력 국회 방문 현안 설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김산 군수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된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심사 시기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해 발빠르게 추진됐다. 김산 군수는 서삼석 지역구 국회의원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무안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과 임현수 의회운영기획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국비 확보에 힘을 더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국고 사업은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비 350억원)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조사(사업비 100억)△구로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비 47억) 등이다. 시급히 사업 추진이 필요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재난위험 교량 보수보강공사(사업비 9600억) △삼향읍 군도37호선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천 원도 없어서…” 사채 때문에 모든 걸 잃었다는 국민 배우“사채업자들이 심지어…”밥 먹을 돈도 없었다는 그녀의 사연 197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최후의 증인’, ‘제1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내일 잊으리’ 등에 ... Read more
돈벌면 주차장 사업하고 싶다는 신인 걸그룹 멤버돈벌면 주차장 사업하고 싶다는 신인 걸그룹 멤버
"저의 신분을 숨기고..." 그룹 태사자 출신 47세 김형준이 3년간 했던 쿠팡맨 그만두고 시작한 일에 두 눈이 동그래졌다(근황)남자 그룹 태사자 출신 가수 김형준은 쿠팡맨 이후에 새직장에 출근 중이다. 남자 그룹 태사자 출신 가수 김형준이 쿠팡맨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는데. 1일 김형준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최근 쿠팡맨을 그만두고 조그마한 사업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김형준은 "전혀 연예계와 관련 없는 일"이라며 "최대한 저의 신분을 숨기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중에는 매일 출근하고 있다"며 "직원이 3명 있다. 아침 11시쯤 출근해서 저녁 7~8시쯤 퇴근한다"고 밝혔다. 김형준은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쿠팡 잇츠(음식 배달)를 더 열심히
“가난하게 살기 싫어서” … 20번 사업 실패 끝에 100억 자산가 된 개그맨어마어마한 빚 얻으면서도포기할 수 없었던 그의 사연 KBS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봉숭아학당’, ‘할매가 뿔났다’ 등에서 “그 까이 꺼 그냥 뭐 ... Read more
박유진 의원..."여의도 선착장 조성 및 운영 사업 특혜 의혹 규명해야"박유진 서울시의원은 제3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선착장 조성 및 운영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한편 여의도 선착장 사업은 한강과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운항에 필요한 선착장을 여의도한강공원 내에 조성하고 선착장과 유람선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작년 3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박 의원은 "대부분의 서울시청 공무원은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근면 성실함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제하면서, "이번 사업의 추진 과
“전부 날렸다” … 은퇴 후 산동네 월세방에서 살았다는 방송인최고의 전성기 누리던 그가모든 걸 잃고 월세방까지? 수많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농구 선수 ... Read more
“이걸 숨겼다고?” …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에게 말하지 못했다는 비밀모두가 놀란 그의 비밀은과연 뭐길래? ‘유머 1번지’의 ‘북청 물장수’, ‘동작그만’ 등의 코너를 맡았으며 ‘쇼 비디오 자키’에서는 ‘시커먼스’로 활약했던 개그맨 이봉원. ... Read more
“너무 좋아” … 아내의 재산을 알고 사랑이 깊어졌다는 가수이름 들으면 다들 안다는장인어른의 정체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이별택시’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 Read more
한국알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 공개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전국 안경사 5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사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Toric Water Surface Lens)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알콘 토릭 프리미어' 행사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8월 출시되는 난시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가 공개됐다. 알콘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의 완성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난시 시장 현황과 난시 교정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과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만의 강점을 소개하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난시 교정 개선을 위한 '눈물막 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업부에 따르면 시력 교정이 필요한 이들 중 47%는 난시를 갖고 있지만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게다가 콘택트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소비..
"비자발급 늦어서"…외국인 창업지원 사업 선정돼도 중도포기외국인 창업자들이 국내에서 스타트업을 설립·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부의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되고도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외국인들의 비자 발급이 지연되거나 사업 진행과정을 제대로 소개받지 못해서다. 정착을 위한 후속지원도 부족해 프로그램 종료 후 국내에서 사업을 유지하는 비중도 절반에 그쳤다.1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전문·숙련 외국인력 유치 정책 및 사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매년 6...
아산시,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바이오차 토양개량' 지원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정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농업분야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바이오차(Biochar)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바이오차(Biochar)란 생물자원(Biomass)과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차에 사용 가능한 원료(작물에서 수확하고 남은 잔재물, 가축분뇨 등)를 산소가 제한된 350℃ 이상 조건에서 열분해 또는 가스화 과정을 통해 제조한 물질이다. 바이오차를 농경지 토양에 투입하면 토양에 탄소를 고정해 온실가스(CO2)를 줄이고 염류집적, 통기성 개선, 미생물체 서식지 제공, 중금속 흡착 등 토양개량에도 효과가 있어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작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지원 기준은 10a당 40만 원 이내이며 신청량에 따라 농가당 공급량이 조정될 수 있다. 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원예 재배 농업인은 이달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MG새마을금고역사관,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 개최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달 11일, 18일, 25일 MG새마을금고역사관(경남 산청군)에서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금융교육은 산청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들이 경제·금융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한 수업이 진행됐다.교육은 용돈기입장 사용법, 예금·적금 및 이자율에 대한 개념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기 쉬운 설명과 활발한 소통으로 인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올바른 경제
[오늘금융] NH농협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 사업’ 협약은행 재선정NH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 사업' 협약은행으로 재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2년마다 협약은행을 재선정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2020년 최초 선정되어 협약상품인 'NH메디칼론'을 통해 병·의원, 약국 등에 금융대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NH메디칼론'은 매출액과 요양급여수령액 그리고 신용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며, 협약에 의해 추가 한도와 특별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기업투자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은 “전국적인
대한전선 미국서 1300억원 전력망 사업 수주..."역대급 수주 전망"[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총 3건, 수주 금액 1300억원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18일에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미국에서만 약 33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지난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80%를 넘겼다. 대한전선은 미국의 전력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미국에서 역대급 수주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3건의 프로젝트는 초고압 프로젝트 1건, 중저압 프로젝트 2건이다. 약 450억원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는 뉴욕주에 신규로 건설되는 반도체 공장에 345kV급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자재 공급부터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한전선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반도체 공장 사업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운영 능력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2건의 중저압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주 LA지역에서 진행되며 총 850억원 규모다. 이 중 한 건은 3년 동안 중저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전력산업의 슈퍼 사이클을 주도하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동서부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신규 전력망 구축 및 신재생 연계 프로젝트,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에서 쌓아온 품질과 기술에 대한 신뢰 덕분에,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하며,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돼 있는 만큼, 현지 생산 거점 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KT SAT, 獨 리바다와 저궤도 위성 사업 협력 확대[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 SAT(대표이사 서영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위성통신 전시회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는 세계 기술 기업이 모이는 '아시아 테크×싱가포르' 행사의 위성통신 분야 전시회로 이날부터 사흘 간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진행된다. 이날 KT SAT은 독일 저궤도 위성사업자인 ‘리바다 스페이스 네트웍스’(리바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T SAT이 멀티오빗(Multi-orbit, 다중궤도) 사업 토대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저궤도 사업자와 제휴한 것은 지난해 8월 스타링크, 올해 2월 원웹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KT SAT 측은 리바다와 협력이 멀티오빗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 용량을 확보하고 고객군별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KT SAT은 리바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세계 위성시장 환경에서 고속 통신, 보안, 망생존성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바다는 지상 게이트웨이 연결 없이 100% 위성간 통신을 통해 보안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타사업자와 차별점이다. KT SAT은 리바다 서비스를 활용해 군·정부, 금융 분야 등 보안에 민감한 고객을 중심으로 고속의 위성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바다는 2028년까지 총 600개의 저궤도 위성을 발사하고 위성간 레이저 통신을 통해 글로벌 PTP(Point to Point)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KT SAT은 30일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의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위성사업자의 미래 비전’ 주제의 패널 토론에 참석해 글로벌 저궤도 사업자와 제휴를 포함해 멀티오빗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해온 다양한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유선망 구축이 어려운 국내외 고객에게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 솔루션 가운데 하나로 위성 기반 이동형 5G 통신과 에지클라우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T SAT은 전시 부스에서 특화 기술과서비스, 차세대 위성 기술을 소개한다. 부스에 방문하는 해외 고객과 협력사 관계자에게 막걸리, 한과, 달고나 등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이사는 “앞으로 위성 통신 시장에서는 보안성, 통신속도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KT SAT은 리바다와 같이 우수한 사업 파트너를 발굴해 협력하고, 비정지궤도 위성 자원과 차별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위성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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