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어요"…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이 본 '더 리더'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깜짝 놀랐습니다."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한 '낭독콘서트 더 리더(The Reader)' 기자간담회에서 "할아버지(신격호 명예회장) 평소 얘기했던 말이 많이 반영됐다"며 "공연을 보면 할아버지 일대기의 90%를 담아 냈다"고 이 같이 말했다. 롯데 창업주인 신 명예회장의 삶을 다룬 더 리더가 이날 막을 올렸다. 더 리더는 이날부터 5일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더 리더는 신 명예회장이 평소 즐겨 읽던 문학 작품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비롯해 △푸쉬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윤동주의 시 '별헤는 밤' △박목월의 시 '4월의 노래' △안데르센의 소설 '인어공주' 등이 포함됐다. 신 명예회장은 작가의 꿈을 뒤로 한 채 기업가로 성장했지만 문학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았다. 사명 롯데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샬롯(Charlotte)'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