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스포츠로 하나 되는 청소년 문화축제"[2024강원]②한국 사격의 영웅 진종오(44)가 처음 참가한 국제대회는 2002년 핀란드 라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이다. 비행기를 스무 시간 넘게 타고 도착한 사격 경기장 근방에는 스키 점프 경기장이 있었다. 그는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급경사면과 점프대를 한참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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