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포브스 선정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국내 1위…글로벌 4위[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업비트가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21일 두나무는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The World’s Most Trustworthy Crypto Exchanges And Marketplaces)'에 업비트가 글로벌 4위, 국내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포브스는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 등이 제공한 총 646개 사업자의 내부 통제, 보안 역량 등을 평가한 뒤 최종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에 7만1000달러선 돌파…이더리움 20% 폭등[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자금 유입, 이더리움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21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2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15% 오른 7만1005.72달러(한화 약 96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회복한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약 40일 만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맞은 배경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현물 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미 SEC에 제출된 보유지분 공시 ‘13F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한 기관은 2000개사에 육박한다. 또한 HODL캐피탈이 집계한 현물 ETF에 유입된 비트코인 수는 1만4389개로 집계됐다. 제임스 버터필 코인셰어즈 리서치 책임자는 “13F 서류가 약 25% 정도 공개된 시점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 중인 기관은 1900곳으로 집계됐다”며 “규모는 150억달러”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기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평균 0.6%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며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지주회사의 비트코인 포지션 비중은 각각 2.1%, 1.5%, 1%”라고 덧붙였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증권 보유 현황에 대한 공시(미국13F)에서 다수의 헤지펀드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매수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헤지펀드밀레니엄의 경우 1분기 기준 20억달러 이상을 보유했는데,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진입하기에 충분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연기금의 경우 보다 보수적이고 장기투자 성향이 강하지만, 미국 위스콘신주연기금(State of Wisconsin Investment Board)이 1억6000만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것은 장기 투자기관들의 진입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오는 23일 미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에 관해 결정 발표를 앞둔 가운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와 동료 제임스 세이파르트가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였다는 소식도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발추나스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 오후에 SEC가 이 문제(점점 더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입장을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컴벌랜드 랩스의 분산금융 분석가 크리스 뉴하우스는 “소셜미디어 거래자와 분석가들은 현재 SEC가 잠재적인 승인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추측한다”며 “많은 트레이더가 승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했기 때문에 포지션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19.83% 폭등한 3677.64달러(약 501만원)를 기록 중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CU·빗썸, 비트코인 증정 프로모션…“가상자산 대중화 발맞춘다”CU는 다가오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가산자산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비트코인 증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22일에 가상 자산인 비트코인을 사용해 최초로 피자 두판을 현물 구매한 데에서 유래됐다. 매년 이를 기념하 CU는 다가오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가산자산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비트코인 증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22일에 가상 자산인 비트코인을 사용해 최초로 피자 두판을 현물 구매한 데에서 유래됐다. 매년 이를 기념하
빗썸, “비트코인 피자데이 기념…피자 2024판 쏩니다”빗썸(대표 이재원)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하며 피자 총 2024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1만 개와 피자 두 판의 거래가 성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비트코인이 처음 빗썸(대표 이재원)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하며 피자 총 2024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1만 개와 피자 두 판의 거래가 성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비트코인이 처음
이마트24 "재테크 마케팅 통했다…비트코인 도시락 완판"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이달 8일 선보인 비트코인 도시락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3만개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비트코인 도시락에는 최대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동봉돼 있다. 동봉된 쿠폰 QR코드를 통해 빗썸 앱에서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고객확인 완료 및 SM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수신동의를 하면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1회만 등록이 가능하며, 빗썸을 거래할 수 있는 NH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해 놓지 않은 이용자의 경우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애초 이달 말까지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지난 18일까지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팔렸다. 빗썸에 따르면 도시락을 구입한 후 실제 비트코인을 수령한 고객은 1만명이다. 쿠폰 번호 입력 기간이 이달 말까지여서 더 많은 고객이..
업비트·빗썸 점유율 98%… 적자 허덕이는 중소 코인거래소국내 3~5위 가상자산 거래소가 최근 가상자산 업계의 호황에도 점유율 1%대를 유지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낮은 점유율로 호황기에도 거래량의 변화가 크지 않아 적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가상자산 거래소 통계 분석 사이트인 코인게코의 일일 거래량에 따르면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점유율은 1%대에 그치고 있다. 코인원이 1.5%의 점유율로 3위, 코빗이 0.3%, 고팍스가 0.07%다. 국내 양대 코인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각각 78.3%, 19.6%로 합산 점유율은 98%가량에 달한다.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용자 유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무료 수수료를 도입, 반감기 맞이 매수자에게 비트코인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인원은 누적 거래 이벤트인 '거래왕 랭킹전'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신규 이용자 모집을 위해 거래 이용자 대상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코인원은 재상장 금지 기간이 지난 페이코인(PC..
비트코인, 美 CPI 둔화에 6만6000달러선 회복…전문가 “‘9만달러’ 돌파 가능”[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6만6000달러(한화 약 8880만원)선을 회복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9만달러(약 1억215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6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13% 오른 6만6162.11달러(약 88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600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22일 만이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0.6% 하락한 9156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빗썸에서는 1.2% 오른 9153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89%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6만1000~6만2000달러대에서 횡보해 왔다. 하지만, 15일(현지 시각) 미 노동부가 4월 CPI를 발표한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미국의 4월 CPI는 전년 동기보다 3.4% 상승했다. 이는 전월 대비 0.1%포인트(p) 떨어진 수준으로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완화한 수치다. 이에 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75.3%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순매수 압력이 높아졌다”며 “4월 CPI 둔화에 따라 시장 자금 유입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댄 타피에로 10T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통합 단계를 마무리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6만5000달러를 넘어선다면 9만달러도 돌파할 수 있을 것”고 밝혔다. 반면 오웬 라우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금리인하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나올 때까지 비트코인은 제한적 범위에서 움직이며 거시 데이터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가상자산, 호재 잇따르며 살아난 투자심리...지난해 말 거래규모 649조원【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지난해 말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약 4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대비 53% 급증한 수준으로 비트코인 중심으로 가격과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다.16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시장의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3조6000억원으로 같은 해 6월 말(28조4000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 규모도 같은 기간 24% 증가하며 649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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