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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Archives - Page 2 of 20 - 뉴스벨

#비즈니스 (382 Posts)

  • 진격의 삼성·키움증권, 순익 2·3위로… NH투자證, 아성 흔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3강 체제를 구축했던 증권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2위였던 NH투자증권이 4위로 밀려나고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2위, 3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은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은 NH투자증권을 제치고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삼성증권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2359억원에 이어 2분기(추정치)엔 2031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총 439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찬가지로 키움증권은 1분기에 2458억원, 2분기(추정치)에 1853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총 4311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NH투자증권 경우 1분기에 2049억원, 2분기(추정치)엔 1964억원으로 상반기 총 4013억원을 ..
  • 베트남서 '보험' 만지는 한투운용… 배재규, 해외 첫 실험 시작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베트남 변액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에서 70% 이상을 차지하는 변액보험을 통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에서 변액보험 위탁운용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중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 등 기존 시장에 적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1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전날(15일)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KIMVN)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과 손 잡고 베트남에 변액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KIMVN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위탁운용사로 변액보험을 내놓은 것이다. 앞서 KIMVN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 3일 변액보험 상품을 위탁운용 한다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고위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한화생명 변액보험 위탁운용은 첫 실험"이라며 "이번 위탁운용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위탁 운용하는 보험 상품군 확대와 취급 국가를 늘리는 걸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투..
  • "포스트 차이나로"… '인도ETF' 착착 준비하는 자산운용사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시장을 겨낭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속속 준비하고 있다. 1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최근 키움자산운용은 인도시장에 ETF 신상품을 출시하는 걸 논의하고 있다. 키움자산운용은 인도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관련 ETF 상품을 출시하면 고객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키움자산운용은 인도 관련 ETF상품으로 KOSEF 인도Nifity(합성)를 판매하는 중이다. KOSEF 인도Nifty50(합성)은 지난 2014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인도 ETF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주요 종목 50개로 구성된 "Nifty50 지수"를 추종한다. 올해 2월 기준으로 해당상품의 자산규모는 2000억원을 돌파했다. 키움자산운용의 인도 신상품 출시가 현실화 할 경우 10여년 만에 상품 라인업이 2개로 확대되는 것이다. 키움자산운용 관계자는 "인도 ETF 신상품 출시하는 것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
  • 포스코그룹, 2조원 규모 주주환원책 발표…"2차전지소재 사업 강화" 포스코홀딩스가 약 2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책을 발표하고 2차전지소재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포스코홀딩스는 12일 포스코센터에서 "기업가치 제고 전략방향"과 "2차전지소재 사업 고도화전략"을 소개하는 "제3회 포스코그룹 2차전지소재 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CSO, 대표이사 사장), 김준형 2차전지소재총괄(부사장), 홍영준 2차전지소재연구소장(부사장) 및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정기섭 사장은 환영사에서 "철강과 2차전지소재 사업에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성장 투자, 저수익 자산 조정 등 자본 효율성 개선과 함께 향후 3년간 교환사채 예탁분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략 미부합, 저수익 사업, 불용 자산 등 120개의 구조개편 계획도 확정했다. 포스코그룹은 ..
  • 포티투마루, 오라클과 생성 AI 기반 LLM 클라우드 사업 협력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기업 오라클(Oracle)과 '생성 AI 기반 경량화 LLM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 "인도 ETF, 괜찮다며?"… 키움·한화자산운용도 진출 '저울질' 올 들어 인도 증시가 사상 최고치인 5조달러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시선이 인도로 쏠리고 있다. 올 하반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인도시장을 겨냥한 테마형 ETF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키움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도 상품 출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1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최근 키움자산운용은 인도시장에 ETF 신상품을 출시하는 걸 논의하고 있다. 키움자산운용은 인도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관련 ETF 상품을 출시하면 고객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키움자산운용은 인도 관련 ETF상품으로 KOSEF 인도Nifity(합성)를 판매하는 중이다. KOSEF 인도Nifty50(합성)은 지난 2014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인도 ETF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주요 종목 50개로 구성된 "Nifty50 지수"를 추종한다. 올해 2월 기준으로 해당상품의 자산규모는 2000억원을 돌파했다. 키움자산운용의 인도 신상품 출시가 현실..
  • 코스닥 상장사 또 만난 정은보… "밸류업 분위기 확산해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닥 기업들의 기업가치제고(밸류업) 분위기 확산을 재차 강조했다. 올해 4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성장기업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들과 만난 지 3개월여 만이다. 한국거래소가 11일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세그먼트 10곳의 재무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골프존, 더블유씨피, 서울반도체, 스튜디오드래곤, 심텍,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투스, 휴젤, HPSP, JYP엔터테인먼트 등 10개사다. 이날 정 이사장은 "기업가치 제고는 주주환원 뿐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 등 기업 상황에 맞는 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주주와 적극 소통하는 것"이라며 "코스닥시장에도 밸류업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
  • 무하유, 수도권 주요 특목고에 'GPT킬러' 공급 자연어 이해 실용 AI 기업 무하유는 여러 특목고에 GPT킬러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GPT킬러를 공급한 특목고는 고양국제고등학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 누적 수익률 138%…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 15년만에 달성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번스틴자산운용(이하 AB자산운용)의 역내펀드 "AB 글로벌 고수익 증권 투자신탁"(이하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이 설정 이후 15년 동안 누적수익률 137.75%를 달성했다. 얼라이언번스틴 자산운용은 지난 10일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가 설정 15주년을 맞이했다고 11 밝혔다. 해당 펀드는 2009년 국내에 출시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형 역내펀드다. 해당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AB FCP I – 글로벌 고수익 채권 포트폴리오" 에 재간접 투자하는 형태 펀드다. "AB FCP I – 글로벌 고수익 채권 포트폴리오"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2/3 이상을 고금리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글로벌 채권 섹터의 다양한 투자 기회를 통해 총수익뿐만 아니라 높고 꾸준한 인컴 창출을 목표하는 것이 특징이다.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코로나 이후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2024년 현재까지 여러 변동성 장세 속에..
  • 에이모,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과 협약 완료...AI 솔루션 개발 위한 학습데이터 구축 지원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AIMMO)는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6년 연속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 '황금알 퇴직연금 양보 못해' 미래에셋·한투 견제 나선 현대차증권 중소형 증권사 중에선 유일하게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상위권에 위치한 현대차증권이 대형 증권사에 맞서 퇴직연금 부문 경쟁력 강화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점차 퇴직연금 계열사 의존도를 줄이고 외부 인력 영입을 통해 개인형 퇴직연금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10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15개 증권사 중 현대차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 16조3804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25조5177억원)에 이어 2위다. 그 뒤를 이어 3위 한국투자증권(13조5714억원)과 4위 삼성증권(12조8612억원) 5위 NH투자증권(6조717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증권이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에 오를 수 있던 배경은 적립금 대부분이 자사 계열사 실적에 의존하는 DB형이기 때문이다. 종류별 적립금 규모는▲확정급여형(DB형) 14조2620억원 ▲확정기여형(DC형) 4177억원 ▲개인형퇴직연금(IRP) 1조7007억원이다. 이중 DB형과 DB형 자사 계열사 비중은..
  • 중개형 열풍에… 삼성증권, '일임형 ISA 펀드랩' 신규가입 안받는다 삼성증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ISA)에서 취급하는 펀드랩 상품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대형 5개 증권사 중에서 일임형 ISA 판매를 중단하거나 일임형 ISA 일부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것은 미래에셋증권(2023년 12월)에 이어 삼성증권이 두 번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9일 삼성증권은 고위험 적립 펀드랩과 고위험 펀드랩, 중위험 적립 펀드랩, 중위험 펀드랩 등 일임형 ISA에서 펀드와 관련한 랩상품에 대한 신규 가입과 수관업무를 중단한다. 일임형 ISA 가입자들의 추가 입금과 운용은 정상적으로 진행하지만 신규 가입자는 더 이상 유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 주식과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운영하면서 절세혜택도 누릴 수 있는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ISA는 신탁형과 일임형, (투자)중개형 세 가지로 구분한다. 2016년 3월 ISA는 일임형과 신탁형 등 두 가지로 출시된 이후 2021년 3월 중개형이 추가되..
  • 미래에셋 이어 삼성증권도 '일임형 ISA 펀드랩' 신규가입 중단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삼성증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ISA)에서 취급하는 펀드랩 상품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9일 삼성증권은 고위험 적립 펀드랩과 고위험 펀드랩, 중위험 적립 펀드랩, 중위험 펀드랩 등 일임형 ISA에서 펀드 랩상품에 대한 신규 가입과 수관업무를 중단한다. 일임형 ISA 가입자들의 추가 입금과 운용은 정상적으로 진행하지만 신규 가입자는 더 이상 유치하지 않을 예정이다. 5대 증권사 중에서 일임형 ISA 판매를 중단하거나 일임형 ISA의 일부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것은 미래에셋증권(2023년 12월)에 이어 삼성증권이 두 번째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중개형 ISA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일임형 ISA 판매를 중단했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 주식과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운영하면서 절세혜택도 누릴 수 있는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ISA는 신탁형과 일임형, (투자)중개형 세 가지..
  • 키움증권, 올해 1호 지속가능연계채권 단독 주관 키움증권이 1000억원 규모 현대캐피탈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발행한 SLB로, 키움증권이 단독 주관했다. SLB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의 한 종류다. 발행회사가 사전에 설정한 지속가능 성과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다른 ESG 채권과 달리 사후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기 때문에 그린워싱(친환경 위장술)을 방지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선 민간 기업들이 활발하게 발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에도 국내 *최초로 SLB를 발행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의 2200억 규모 SLB를 공동 주관해 지난해 7월 성공적으로 발행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현대캐피탈 SLB 발행을 단독 주관했다.이번 SLB는 총 1000억원 규모로 트랜치(만기구조)는 모두 2년물로 구성된다. 지속가능 성과목표는 현대캐피탈 전체 자동차금융 가운데 친환경차량 금융 상품의 비중 확대로 ..
  • [S리포트] 반도체가 쏘아올린 공…30만닉스, 10만전자 성큼 올 들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중주들의 주가가 매달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칩 강자인 엔비디아가 촉발한 글로벌 AI 열풍으로 고성능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폭증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향후 전망 또한 밝다. 미국발 반도체 훈풍 등에 힘입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이가 많다. ━ 반도체 대장주, 거침없이 질주 ━반도체 대장주들의 주가 상승세는 올 들어 두드러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올해 1월31일 13만4700원에서 이달 4일 23만원으로 1.7배(70.7%) 상승했다. 지난달 14일에는 장중 24만43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7만2700원에서 8만4600원으로 1.2배(16.4%) 오르며 8만전자에 안착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반도체 수요 증가와 맞닿아 있다. ..
  • 주식 재산 1조 클럽 총수 16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위 올해 2분기 말 기준 46개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1조 클럽에는 16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 대비 1명 늘었다.5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의 "2024년 2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5조7541억원)이 차지했다.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은 올해 초 14조8673억원에서 3월 말에 16조5864억원으로 늘었지만, 3월 말 대비 6월 말에는 8323억원(5%↓) 넘게 감소하며 15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삼성물산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주요한 주식종목에서 최근 3개월 새 주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3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순으로 주식재산이 높았다. 하지만 서정진 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서정진 회장의 주식재산은 크게 엇갈렸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 3월 말 11조614억원에서 6월 말에는 10조837억원으로 최근 3개월 새 9777억원(..
  • "2조 벌면 1조 이상 주주환원"… 메리츠금융, 밸류업 계획 내놨다 메리츠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내놨다.2025회계연도까지는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2026 회계연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한 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자본배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1333억원이었다는 걸 감안했을 때 1조666억원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미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5913억원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하고 공시했다. 우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4가지 핵심원칙은 ▲본업의 탁월한 성과로 수익을 잘 낸다 ▲자본 배치를 효율적으로 한다 ▲주주환원을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한다 ▲모든 주주의 가치를 동등하게 대한다로 제시했다. 예고한 대로 2025회계연도까지는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2026회계연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한 뒤 주주..
  • 아임웹, '쇼핑몰 리워드' 도입…전문가 생태계 확장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쇼핑몰 리워드' 제도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아임웹에 따르면 '쇼핑몰 리워드'는 전문가가 아임웹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 "자산 10억·젊은 부자 잡자"… 삼성증권, WM MZ전담 조직 신설 국내 증권업계에서 자산규모 4위 기업인 삼성증권이 WM(자산관리) 부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고액자산가를 전담하는 조직인 영앤글로벌영업팀을 신설했다. 디지털 부문 산하 영앤글로벌영업팀은 최근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고액자산가를 유치하기 위해 약 30여명의 대규모 인력으로 구성했다.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는 전날(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16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최근 WM 부문 조직개편과 관련 "지난달 영앤글로벌영업팀을 만들어 자산가를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WM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Z세대 고액자산가들의 해외투자 등을 지원한다.삼성증권의 디지털부문은 디지털 부유층을 겨냥한 삼성증권의 디지털 자산..
  • [현지인터뷰] 정동욱 KB국민은행 싱가포르 지점장 "리스크 관리·외형 성장이 미션" "아시아 금융 허브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기대됩니다."지난 13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만난 정동욱 KB국민은행 싱가포르 지점장은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1월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정 지점장은 싱가포르 지점 설립 중책을 맡은 인물이다. 싱가포르에 진출하기 전 중국 베이징 법인에서 2년, 상하이 법인에서 2년 동안 근무하며 해외 경험을 쌓았다.중국과 다른 싱가포르의 특징에 대해 묻자 정 지점장은 "중국에도 여러 글로벌 은행들이 진출해 있지만 싱가포르는 그보다 더 많은 글로벌 은행들이 진출해 있다"며 " 양질의 금융 관련 인력 풀이 존재하며 여러 글로벌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설명했다.━2년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자산건전성 "안정적" ━KB국민은행 싱가포르 지점은 동남아 지역 허브 역할 수행이라는 중장기적 전략 아래 설립됐다. 이에 전통적인 CB(기업금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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