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감리교 감독회장, 몽골 선교 위해 주한 몽골 대사 만나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감독회장이 지난 23일 집무실에서 몽골 대사 페렌레이 우르진룬데브를 만나 의료선교를 중심으로 한 몽골선교 활성화 방안에 관한 생각을 나눴다. 31일 감리교에 따르면 이날의 만남은 김 감독회장이 몽골 대사를 초대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장관과 노형석 노무사, 장세근 장로(주 담터 회장)가 동석했다. 감리회본부에서는 선교국 황병배 총무와 기획홍보부 황기수 부장이 배석했다. 몽골 대사를 반갑게 맞이한 김 감독회장은 한국감리교회의 몽골선교 열정에 관해 소개했고 몽골 대사는 몽골의 역사에 관해 간단히 언급한 후 한국인들의 종교심에 존경과 존중의 마음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배석한 황병배 총무가 기감의 역사와 교세에 관해 간단히 설명한 후 김 감독회장이 '몽골인을 위한 선교'에 관심이 많다며 특별히 간호대학 설립을 통한 의료선교에 관해 제안했다. 몽골에 간호대학을 세워 현지인 학생들을 교육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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