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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 Archives - 뉴스벨

#비은행 (11 Posts)

  • "연 4% 사라졌다" 떨어지는 예금금리… 저축은행 수신잔액 100조 '턱걸이'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신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고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원을 턱걸이했다.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6월 저축은행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3.67%로 한 달 전(3.72%)과 비교해 0.05%포인트 떨어졌다. 전년 동기(4.08%)와 비교해서는 0.41%포인트 하락했다.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지난해 10월 4.31%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내림세를 지속, 올해 1월 3.92%로 떨어지며 앞자리 수를 바꿨다. 이후▲2월 3.76% ▲3월 3.74% ▲4월엔 3.75%로 소폭 올랐지만 ▲5월 3.72% 다시 하락 전환, 지난 6월에도 내림세를 이어갔다.연 4%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도 사라졌다. 7월31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이날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 기준) 평균 금리는 3.65%로..
  • "여름휴가 날렸다" 티메프 소비자상담 5899건… "분조위 조정 착수해야"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이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가 지난해 발생한 전체 상담건수의 2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국민의힘·경남 진주시)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에게 받은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미정산 및 환불 사태가 벌어진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된 소비자상담건수는 58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상담 건수의 2배를 뛰어 넘는다.일자별로 살펴보면 22일 24건에 그쳤지만 ▲23일 250건 ▲24일 1830건 ▲25일 2048건 ▲26일 1654건 ▲27일 82건 ▲28일 11건을 기록했다.품목별로는 여행·항공·숙박이 3648건(61.8%)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가구·가전·상품권 등이 2251건(38.2%)으로 집계됐다.이번 사태발생 기간인 일주일을 제외해도 티몬·위메프로 인해 발생한 피해구제 규모는 매년 일정 수준 이상 발생했다. 피해금액은 ▲2021년 5002만..
  • [S리포트] 불법사금융 뿌리뽑히나… 벼랑 끝 내모는 고금리계약 무효화 검토 #. A씨는 불법사금융업체에서 50만원을 대출받았다. 일주일 뒤 A씨가 갚아야 할 돈은 150만원으로 늘었다. 사채업자는 집은 물론 A씨가 일하는 직장까지 찾아와 동료들에게 대신 돈을 갚으라고 협박하고 난동까지 피웠다. 불법사금융에 내몰린 서민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불법 업체의 형사처벌 수위를 상향하고 경제적 이익을 무효화시키는 등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불법사금융 피해구제센터에 따르면 불법사채업자들은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미등록대부업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대포통장, 대포폰으로 영업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수사기관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대부업자들은 불법사채를 이용하는 채무자의 통장과 선불유심을 요구해 한도를 증액 또는 밀린 연체를 정리해준다는 명목하에 또 다른 이익을 위해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지난해 불법사금융 단속 적발 건수 전년 대비 20% 증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 등에서 불법사금융 단..
  • 애큐온저축은행, 대안신용평가 효과 톡톡… 연체율↓·고객혜택↑ 애큐온저축은행이 업권 최초로 개발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보다 촘촘한 대안 평가로 고객의 상환능력을 파악할 수 있어 연체율이 감소, 고객 10명 중 2명은 개인신용대출 한도가 상향되는 효과도 얻었다.11일 애큐온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업권 처음으로 개발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 효과로 대출 연체율이 하락하고 있다. 개인신용대출 연체율의 경우 올해 초 5%대로 집계됐지만 지난 5월 말 기준 4%대로 1%포인트 가량 내려왔다.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는 동시에 신규 대출 규모는 확대됐다. 대안신용평가모형이 도입된 지난 4월 이후 개인신용대출 취급액은 최근 2년간 월 신규 취급액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상환의지와 상환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대안 신용평가 정보를 활용해 약 20%의 고객의 대출 한도도 상향됐다는 게 애큐온저축은행의 설명이다.애큐온저축은행은 앞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
  • 금감원, 내일부터 신협·저축은행 등 '부실PF' 현장 점검 금융감독원이 내일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미흡하게 한 2금융권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돌입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11일부터 신협중앙회,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금융사의 PF 관련 사업성 평가에 돌입한다. 이후 15일부터는 증권업계와 지방은행, 보험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앞서 신협 개별 조합들이 제출한 PF사업장 평가는 금감원이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보유 중인 자체 평가와 차이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감원은 신협중앙회 현장에 나가 PF 관련 집중 점검에 나선다.저축은행, 캐피탈 업계에서도 각각 5~6개 회사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개별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및 새마을금고중앙회에 통보할 계획이다. 행안부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주도로 점검이 진행되며 필요 시 금융당국이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금융당국은 앞서 5월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했다..
  • 지방 외식업 상권 '꿈틀'… 뷔페·패스트푸드점 사장님들 웃었다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5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5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약 11조9758억원을 기록했다. 전월(11조195억원)과 비교해 약 8.68% 증가했다.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6대 광역시가 모두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지방 상권이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국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인천(7.75%)을 비롯해 ▲광주(4.75%) ▲부산(2.36%) ▲대구(2.14%) ▲대전(1.55%) ▲울산(1.21%) 등 6대 광역시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모두 증가했다.반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서울(-0.71%)은 ▲강남구(-7.09%) ▲영등포구(-2.12%) ▲종로구(-2.23%) 등 3대 오피스 권역이 위치한 지역의 매출 감소 등으로 여전히 외식업 상권 날씨가 흐린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최..
  • '3.72%' 떨어지는 저축은행 예금금리… 수신잔액 100조 '턱걸이' 지난 5월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됐다. 금리가 매력을 잃자 수신잔액 규모는 간신히 100조원대를 지키고 있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3.72%로 집계됐다. 직전 달(3.75%)과 비교해 0.03%포인트 떨어졌다. 1년 전(4.04%)과 비교하면 0.32%포인트 낮아졌다.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지난해 10월 4.31%까지 치솟은 뒤 올해 3월(3.74%)까지 하락하다가 지난 4월 3.75%로 0.01%포인트 오른 뒤 다시 하락 전환됐다. 저축은행은 2022년 말까지만 해도 6%대에 달하는 고금리 특판 상품을 출시하며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너도나도 금리를 올리면서 출혈경쟁으로 번졌고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154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27억원 손실)보다 손실 규모가 1016억원 확대됐다..
  • [오!머니] "돈 아끼면 돈 드려요" 핀테크 '짠테크 챌린지' 해볼까 고물가, 고금리 속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짠테크족이 늘면서 이들의 절약을 독려하는 핀테크사들의 서비스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각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건 물론 소비를 줄일 경우 상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이다. 각사의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 노하우를 앞세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층을 끌어 들이는 모습이다.━ 총 상금 1억5000만원… 친구들과 "의리 게임" 해볼까━ 뱅크샐러드는 오는 24일 쓴 만큼 돌려받는 지출 의리 게임 "샐러드게임"을 선보인다. 5명의 팀원과 팀 예산을 지켜 지출하면 기간에 지출한 만큼 상금으로 돌려주는 게임이다. 오는 23일까지 1회차 게임에 참여할 6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4일부터 5일 동안 게임이 진행된다.게임 시작 시 25만원의 팀 예산이 설정된다. 팀 예산은 각종 미션을 통해 최대 54만원까지 늘릴 수 있다. 지출 내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와 각종 페이머니로 지출한 내역만 활용되며 관리비 등 고정비로 설..
  • 줄줄이 문 닫는 대부업체… '연동형 최고금리제'가 답 될까 제도권 서민금융의 마지막 보루인 대부업체가 줄줄이 문을 닫으며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갈 곳을 잃고 있다. 법정 최고금리(연 20%) 인하로 마진이 줄어든 데다 금리 인상기 속 조달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을 이어가는 게 오히려 손해 보는 장사라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연체율 상승에 따라 자산건전성을 우려한 저축은행, 신용카드사들이 돈을 빌려주는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저신용자의 급전 마련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대부업과 대부중개업을 하는 전체 대부업체 수는 총 8473개로 전년 동기 1만970개 대비 1년새 2500개 넘게 줄었다.등록 대부업체 수는 줄곧 감소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6월말 기준 등록대부업자수는 8771개로 2022년 12월말(8818개)과 비교해 47개 감소했다.같은 기간 대부업자의 대출규모(14조6000억원)와 등록 대부업자 이용자수(84만8000명)도 2022년 12월 말과 ..
  • "손님 없어요" 개인사업자 연체율 껑충… '연 14%' 카드론 36조 돌파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고금리 장기화 속에 부채가 늘면서 빚을 갚지 못하는 개인사업자가 늘고 있다. 개인사업자 등 취약 차주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한 달 전(0.43%)과 비교해 0.05%포인트 상승한 0.48%를 기록했다.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3월 말 0.08%포인트 떨어졌다가 상승 전환됐다.개인사업자 연체율도 크게 뛰었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0.61%로 지난 3월 말 0.54%와 비교해 0.07%포인트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0.20%포인트 증가했다. 11년 만에 최고치다.늘어나는 연체율과 달리 매출이 줄고 있는 점은 개인사업자의 골치 아픈 부분이다. IBK기업은행 분석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카드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4월 이후 계속 마이너스에 머물러 지난해 12월 기준 -6.4..
  • 신협, 26년 간 취약계층 765가구에 24억 생계자금 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사업인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765가구에 24억원의 생계자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위기상황에 부닥친 취약계층 조합원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이후 2015년부터 신협 임직원이 주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신협재단이 성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에는 희귀난치병을 앓는 어린 자녀가 있지만 근로소득이 있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등 53가구에 총 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신협재단은 올해도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으로 취약계층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생계비를 후원한다. 매월 신협 임직원이 발굴해 추천한 대상자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별도 심사를 통해 최대 500만원까지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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