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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김호진 부부가 한예종 진학해 비올리스트로 활동 중인 20살 딸을 공개했고,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에 눈 휘둥그레진다 김지호·김호진 부부가 20살이 된 딸 근황을 공개했고, 정말 훌쩍 자란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단둘이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딸을 키우느라 정신없던 그들은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진다는데. 하지만 여행을 떠나는 순간에도 두 사람의 신경은 온통 딸에게 기울어 있었다. 차를 타고 가다가 김지호는 "효우(딸) 여기 있겠다"며 딸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를 가리켰다. 효우 양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런가하면 김지호와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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