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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샤이니 故 종현 누나가 동생 떠나보내고 7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이유는 듣고 나니 눈물이 왈칵 흐른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김종현)의 누나인 김소담 재단법인 빛이나 사무국장이 카메라 앞에 섰다. 빛이나는 청년 문화 예술인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젝트에 나선다.김소담씨는 지난 7일 빛이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것 같다”며 “계속 숨어만 있었던 것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 제 속 얘기를 잘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중이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빛이나는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난 종현의 가족이 2018년 설립한 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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