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수신일반 산업단지 개발사업 비상대책위, 농업진흥지역 체척사항 등 천안시에 진정서 접수[잡포스트] 노충근 기자 =천안 수신일반 산업단지 개발사업 조합 비상대책위는 산업 단지 내 농업진흥지역 제척사항 등 관련법규 위반논란에 천안시 감사관실에 진정서를 제출했다.31일 비대위는 천안시가 조합설립인가 조건 등 도시개발법·도시개발법 시행령·조합 정관 등 관련법규 위반에 대한 내용으로 접수됐다.또 천안 수신일반 산업단지 개발사업 구역 내 농업진흥지역 제척 사항을 조합 총회를 거쳐 의결해야 하는 조합 정관 및 도시개발법, 도시개발법시행령, 천안시가 천안 수신 산단 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 조건 사항 등에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지리산산청샘물 지하수 취수 연장 허가 중단하라"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지하수보존비상대책위원회가 (주)지리산산청샘물의 지하수 취수 연장 허가 중단을 요구했다. 1996년 생산 허가를 받은 지리산산청샘물은 1일 600톤의 지하수를 취수하고 있고, 현재 5년 단위로 이뤄지는 연장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대책위는 30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군 삼장면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지하수 고갈로 막대한 생활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경남도의 지리산산청샘물 취수 연장 허가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600톤인 취수량을 200톤 이상 감량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지하수 고갈로 생활·농업피해는 물론, 좁은 도로를 오가는 대형 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건축물 균열까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요구에 입각한 행정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리산산청샘물의 엉터리 환경영향조사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엄중 문책 △조작된 자료 이용한 환경영향조사에 대한 철저 조사와 생수공장의 지..
전국의대 교수 97% "하반기 모집, 지방의료 붕괴될 것"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병원의 일괄 사직 및 대규모 하반기 모집이 교수와 전공의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고, 지역의료 역시 붕괴 가능성이 있다는 데에 한 목소리를 냈다. 충남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최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를 대상으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9일~25일 진행됐으며, 전국 37개 의대 비대위와 대학, 수련병원 교수 3039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중 큰 이견 없이 90% 이상의 교수들이 뜻을 모은 질문은 이번 일괄 사직 및 대규모 모집이 전공의와 교수의 관계와 지방의료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였다. 90.6%는 교수와 전공의의 관계가 '매우 부정적'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과 다름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번 하반기 모집으로 '지방의료 붕괴가 더 가속될 것'이라는 데 동의한 응답자도 96.8%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의대 교수 89..
의사 국시 364명만 접수…내년도 신규의사배출 중단 위기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내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지원률이 10%를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된 셈이다. 더욱이 정부의 유화책에도 수련병원에 돌아온 전공의들이 소수인 데다 사직 전공의들이 9월에 시작할 하반기 모집에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의료 인력 공백 상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6일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000여명에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등 추가 인원을 더한 약 3200여명이 응시 대상 인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11.4%가량만 지원한 것이다.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21일 의사 국시 응시 예정자인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2903명)의 95.52%(2773명)가 국시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
서산잠홍동지역주택조합 '선공매 방어-후임원 전원사퇴' 조합 정상화 총력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사업승인을 앞에 두고 내부 불신과 조합원들의 갈등으로 공매 위기를 맞고 있는 충남 서산잠홍동지역주택조합이 '준(準)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활로가 생겼다. 23일 서산잠홍동지역주택조합과 조합원들에 따르면 2년전 업무대행사인 서산에셋을 해임한 이후 사업승인 등 사업 추진이 상당기간 정체되면서, 조합원들의 조합 및 임원들에 대한 불신은 물론 조합원들 간 반목이 깊어졌다. 급기야 지난 4월부터 브릿지대출(토지담보) 184억원에 대한 이자를 막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돼 23일 현재까지 4개월 가까이 약 8억원의 이자가 연체됐다. 이에 대주단으로부터 기한이익상실(EOD) 통보에 이어 공매 절차에 돌입한다는 통보까지 받았다. 이 과정에 조합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조속한 사업승인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과 △임원진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등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22일 밤 선(先) '공매 방어', 후(後)..
조정훈 "총선백서, 전당대회 마치고 발간…내용 일점일획도 양보 않겠다"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총선 패배 책임론을 두고 논란을 일으켰던 총선백서를 "전당대회를 마치고 즉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정훈 위원장은 16일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백서 발간 시점을 전당대회 이후로 못박으며 "공정성 시비를 피하고 당의 개혁의 마중물이 되고 어제와 같이 의자 던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어제) 합동 유세 보고 의자가 날아다니고 당원들끼리 서로 치고받고 하는 장면을 보면서 과열을 넘어서 이게 너무 뜨겁다, 누군가는 여기서 양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예지 "장애를 앓다 or 있다?" 깜짝 퀴즈…한동훈 "장애가 있다 아닌가요?"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9일 비대위 회의에서 혐오와 차별의 표현, 잘못된 비유에 대한 '깜짝 퀴즈'를 내 눈길을 끈다. 4·10 총선 선거운동에서 잘못된 표현을 쓰지 말자는 당부에 비대위원들도 귀를 기울였다. 김 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혐오 표현, 차별 표현, 잘못된 비유 등 일부 정치인들의 막말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런 막말과 차별 조장 표현은 누군가에게 굉장한 상처로 남을 수 있고 공동체 분열을 조장하는 도구이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김 위원은 "많은 분들이 21대 총선에서 정치권이 보여드린 부끄러운 모습을 기억하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막말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서 쓰이는 올바르지 못한 차별적인 표현을 몇가지 바로 잡고자 한다"며 "한동훈 위원장님에게 묻겠다. '장애를 앓고 있다'가 맞을까, '장애가 있다'가 맞을까?"라고 퀴즈를..
與 ‘비대위’ 체제로 총선 치른다...장제원 불출마·김기현 대표 사퇴 비상 의총【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14일 김기현 대표의 전격 사퇴로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키로 했다. 총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이번 비대위는 지난해 ‘주호영·정진석 비대위’에 이어 세 번째다.새롭게 구성될 비대위는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와 김기현 대표의 대표직 사퇴로 물꼬를 튼 당내 혁신을 이끌면서 내년 총선 승리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부터 당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비대위 구성과 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에 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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