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국무회의서 비상계엄 강하게 반대…경제 미치는 영향 제한적”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제한적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경기가 둔화 국면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상황에 대해서 “내용을 모르고, 회의라는 것도 사실 모르고 참석했는데 말씀을 듣고 매우 놀랐다. 이건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그는 “경제를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대외 신인도와 경제에 막중한 부정적인 영향이…
국무회의 5분 내란 증거인멸 가능성 얼마나 되나 계엄 국무회의의 부실한 운영과 기록 부재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위해 진행한 국무회의가 단 5분 만에 종료되었다.그리고 발언 내용이나 공식 기록조차 남겨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이를 내란 음모 증거를 의도적으로 은폐한 시도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가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회의는 오후 10시 17분부터 10시 22분까지 단 5분 동안 이루어졌다고 밝혔다.그러나 회의록, 속기록, 녹음기록 등 어떠한 형태의 공식 문서도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다 일어나 사과하세요!!" 꿈쩍도 안 한 1人은 세례명이 '모세'였던 이 사람이다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이 열렸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고 했다. 하지만 끝내 막지 못한 데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첫 질의자로 나선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국무총리에게 "국민께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사죄하시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한 총리는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답변석 옆으로 나와 허리를 굽혀 사과했다.이때 야당 의석에서는 "국무위원들 뭐 하시나. 같이 나와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14일 표결에 나선다. 민주당 등 야당은 12일 두 번째 윤 대통령 탄핵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당초 전날 탄핵안을 발의할 예정이었으나 탄핵안 수정 작업이 길어지면서 하루 늦춰졌다. 탄핵안은 13일 본회의 보 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14일 표결에 나선다. 민주당 등 야당은 12일 두 번째 윤 대통령 탄핵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당초 전날 탄핵안을 발의할 예정이었으나 탄핵안 수정 작업이 길어지면서 하루 늦춰졌다. 탄핵안은 13일 본회의 보
"尹 잘했다" 엄지척 이지성, 차유람에 불똥 튀자 "건드리자마, 눈물난다" [이슈&톡]이지성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이지성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아내인 당구선수 차유람에게까지 불똥이 튀자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라며 날을 세웠다. 이지성 작가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가 저 때문에 입은 피해가 어마 무시하다. 어쨌든 저보단 유명한 사람이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람이지 않냐. 당구선수 잘하고 있는 사람에게 우파 발언을 해서 너무 많은 피해를 줬다. 국힘에 입당을 한 것도 저 때문이었다. 아내와 함께 차별금지법을 막아보고 싶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내가 당구선수로 복귀하고 시합을 하면 당구 채널에서 방송을 해주는데, 실시간 시청자가 2만 명을 넘어간다. 그런데 제 아내를 욕하는 댓글이 70-80%다. 좌파들이 몰려와서 계속 제 아내를 욕하는 거다. 반면 제 아내를 보호하는 댓글은 2, 3명뿐"이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냉정히 얘기해서 정치적으로 몰락한 대통령 편을 들어서 저한테 좋을게 뭐가 있겠냐. 저야 맨날 당하고 사는 사람이고, 이것보다 더한 언론의 짓밟힘을 받아봐서 상관없는데, 제 아내한테는 너무 미안하다. 눈물이 나오려 한다. 아내와 정치적 발언을 삼가겠다, 웬만하면 안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가족한테 너무 큰 피해가 오더라. 저한테 가장 소중한 건 가족"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차유람 앞서 이지성 작가는 9일 '윤석열! 잘했다! 남자답다! 멋있다!'라는 섬네일을 공개하는가 하면, "비상계엄 잘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 작가는 "대한민국 경제가 당연히 안 좋을 거 뻔하지만 잘했다. 비상계엄이 법에 어긋난 것도 아니고 합법적인 거다.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다. 좌파들은 전시도 아닌데 왜 그걸 했냐고 하는데, 이 XX들아 너네 때문에 전시가 됐다. 대한민국이 주사파의 전쟁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멀쩡한 박근혜 대통령 잡아 가두고 탄핵시키고 반란 아니냐. 너희들이 전시를 만들었다. 몇십 년째 전시 상태"라며 "이 XX들이 매국노 세력이 빨갱이다 보니까 윤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전시가 뭔지를 못 알아듣고 있다. 북한이 꼭 내려와야 전시냐. 너희들 때문에 전시다. 간첩들과의 전쟁. 그게 더 위험하다. 너네 뿌리 뽑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계엄이 실패했고 너무 안타깝지만 계엄의 취지는 옳았다. 물론 부작용은 있다. 국민들의 90%가 윤 대통령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이해조차 못 한다"라며 "그리고 앞으로 윤 대통령의 말을 이해 못 하는 국민이 더 늘어날 거다. 그게 나는 안타깝다. 그래서 우파가 멸망한다는 거다. 그게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지난 2015년 당구선수 차유람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차유람은 2022년 은퇴 후 국민의 힘에 입당해 정계에 진출했다가, 2년 만에 프로 선수로 복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지성 유튜브, DB]
[뉴스1 PICK]"尹 지키자"…대통령실 앞 지지 화환 줄지어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출입구 앞 도로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 수십여개가 등장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하고 탄핵 국면을 맞은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이 대규모로 대통령실 앞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 지
문재인 “국민들 그만 고생시키기 바랍니다”… 현재 반응 폭발한 SNS 글문재인 전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에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게 진짜 선지자” 소름…현 사태 정확히 예언한 유튜버 재조명 (영상)한 유튜버가 지난해 예언한 내용이 최근 한국에서 실제로 일어나 화제. 고탱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맞혔다.
윤석열 대통령실 강제수사 압수수색 출국금지 속보 지지율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착수…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 본격화2024년 12월 11일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특별수사단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36분, 국수본 특수단은 대통령실과 함께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이번 압수수색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첫 강제수사로, 그 의미가 크다.특수단 관계자는 "대통령실 경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통
"기레기들…여자는 건드리지 마" '계엄 옹호' 이지성 격분하며 언론에 일갈작가 이지성이 비상계엄 옹호 발언에 대해 비판을 받으며 아내 차유람에게까지 악플이 쏟아지자, 가족에 대한 공격을 반대하며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 하야 대신 탄핵 감수…'대국민 호소 담화' 검토 중”윤석열 대통령은 하야 대신 탄핵소추를 받더라도 법적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으며, 계엄령 관련 의혹에 정면 대응할 계획이다.
'유퀴즈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생전 남긴 계엄 관련 게시글: 이 시국 더 큰 울림이다일명 ‘유퀴즈 기상캐스터’로 잘 알려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향년 28세로 갑작스럽게 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계엄’과 관련해 생전 남긴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8개월 전 미술관에 다녀온 오요안나는 5.18 광주를 다룬 전시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3층 5.18에 관한 영상이 인상 깊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나고 자라 총알이 박힌 구시청 앞을 왔다갔다하고, 군인들이 집 안에 총을 쏠까 두터운 이불을 창문에 걸어놓으며 커다랗고 커다랗던 위협에 온 짐을 지고 화순까지 건 우리 엄마를 알기에 지금도 화가 많이 납
국민에게 미국에게, 한 총리는 '12·3 계엄 사태' 안팎으로 수습 중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침묵하는 상황에서 국·내외로 안팎 수습에 한창이다.한덕수 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국무회의를 열어 국민을 향해 다시 한번 사과하고, 내각을 다독였다.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총리로서 국정이 엄중한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나를 비롯한 전 내각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
한국 정세 주목하는 일본 “72년 전과 비슷?”…우려되는 움직임에 ‘떠들썩’일본 극우 정치 활동가들의 망언비상계엄 사태에 독도 침탈 노려끊임없이 독도 침탈 노리는 일본 최근 한국이 비상계엄 사태를 겪는 동안 일본 ... Read more
‘정부 대변인’ 유인촌이 계엄 합리화하며 내뱉은 말 : 가장 중요한 부분은 침묵했다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10일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국회가 오늘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선 침묵한 채 야당만을 비판했다.유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부터 최재해 감사원장을 포함하여 스무 명 가까운 고위 공직자가 연속적으로 탄핵 소추되면서 정부가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마치 국회가 비상계엄령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엉뚱한 인식도 드러냈다.유 장관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 오늘(10일) 계엄 사태 관련 '대국민 호소문' 발표했다유인촌 장관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중대한 위기를 강조하며, 정부의 정상적인 운영과 법치주의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특전사령관 "윤 대통령, '국회 문 부수고 의원 끄집어내라' 지시(종합)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자신에게 직접 전화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곽 전 사령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이 비화폰(보안 처리된 전화)으로 직접 전화했다"라며 "'의결 정
“또 육사출신 사조직이냐”…비상계엄 사태도 육사출신 주도해【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육사출신 군내 사조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번 비상계엄 역시 육사출신 지휘관들이 주도하면서 군 개혁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사정기관들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대응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계엄군 지휘부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을 보면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육사 38기)을 중심으로 한 군 내부의 ‘충암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충암파는 김 전 국방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윤석열 대통령 모교 충암고 학생회의 공식 입장문: 애들이 대체 무슨 잘못인가 싶고 참담하다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 학생회가 10일 입장문을 내 '재학생을 향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충암고 학생회는 이날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암고등학교 학생회 공식 입장문'을 올려 "대한민국을 뒤흔든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로 많은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통령과 충암고 졸업생들의 연관으로 재학생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을 포함해 충암고를 졸업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인물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있다.학생회는
'차유람 남편' 이지성 작가 “아내 지키려 계엄?…나라도 그리 해“이지성 작가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잘한 일"이라며, 국민들이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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