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동진이 비상계엄 선포 비판하면서도, 그순간 찾아낸 희망에 울컥하고 말았다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동진은 4일 자신의 블로그 계정에 ‘20241204’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하루 동안 절실히 느꼈습니다. 한 사람의 지극히 위험하고도 어리석기 그지 없는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분노를 안길 수 있는지를”이라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개최해 재적 의
여당 지도부와 1시간 넘게 회동한 윤 대통령: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빠졌다대통령실이 4일 오후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등과의 회동에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관련해 “(당정의) 견해차가 드러나지 않았다”며 “(대통령) 탈당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만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 이후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1시간 넘는 회동 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진지하게 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며 “견해차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통령 면담자리에서 탈당 이야기가 나온 적이 없
“모든 책임!” 비상계엄 건의한 김용현 국방장관이 탄핵 위기에 ‘사의’를 표명했다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민들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비상계엄과 관련한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과 관련해 임무를 수행한 전 장병들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계엄은 해제됐고 국민들은 일상을 회복하고
“그만!” ‘강철부대W’ 출연자들이 비상계엄 뉴스 특보에 보인 반응은 진짜 노이해다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3일, 모두가 마음을 졸이며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TV 앞에 앉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었다.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W’의 일부 출연자들이 부적절한 게시물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전날 방송된 ‘강철부대W’에서는 707 팀의 탈락 과정을 공개하던 중,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다룬 긴급 대국민 담화로 인해 방송이 중단됐다. 채널A는 즉각 뉴스 특보 체제에 돌입했고, 이에 따라 예정된 결승전은 공개되지 못했다. 이후 한 출연자는 ‘강철부대W’가 방송 중인 TV
"니들은.." 장제원 전 의원 아들 노엘(장용준)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보인 반응은 이러하다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이 간밤에 선포된 비상 계엄령에 대해 반응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내용이 담긴 속보 기사를 노엘에게 보냈다. 이 네티즌은 "노엘을 국회로"라는 노엘의 가사 일부를 해시태그로 덧붙이기도 했다. 노엘의 아버지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다. 장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당선인이던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대표적인 '친윤계'로 꼽히는 인물이다.팬의 메시지에 노엘은 "니들은 집에 있어. 공익이지만 형이 지켜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주주의 회복과 책임 규명" 촉구대한민국이 심각한 헌정 위기를 맞았다. 지난 3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수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가치가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4일 입장을 통해 "시민과 국회의 요구로 6시간여 만에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많은 시민이 새벽까지 받은 큰 충격과 불안은 되돌릴 수 없다"고 밝히고 이번 사태를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심각한 사태"로 규정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책임 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박 구청장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며 "헌법을 초월한 어떤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지지했던 정유라가 상황 종결 후 아주 유명한 속담을 던졌고, 大반전이다이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 ‘국정농단’ 주요인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비상계엄을 비판했다.열렬한 '보수 지지자'로 알려진 정유라. 친모 최서원이 투옥된 뒤 어떤 사태에서도 여당에 힘을 실어주던 그다. 심지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도 “우리 손으로 만들어낸 대통령으로 종북을 몰아내자”며 지지의사를 밝히기도.오늘(4일) 정유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기운 빠져서 화도 안 난다. 안 그래도 낮은 지지율 이도 저도 아닌 짓 때문에 더 낮아지겠다”며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
'총기탈취 의혹' 안귀령에 비판 쏟아지자 “총 아닌 PTT 잡았다” 주장 제기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후, 계엄군과 안귀령 대변인 간 충돌이 발생하며 '총기 탈취'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은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계엄사령관' 임명된 박안수가 11년 전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었고, 지금과는 사뭇 다르다11년 전 대령이 계엄사령관이 됐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과거가 회자하고 있다. 참모총장은 2013년 6월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 강철사단 해룡연대편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제50보병사단 연대장(대령)으로, 출연자들에게 강도 높은 훈련을 지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밀턴, 손진영 등 '진짜 사나이' 출연자들이 전입신고를 한 가운데 이들의 전입 신고를 받은 당시 연대장은 박안수 대령이었던 것. 당시 대령은 이들과 악수를 나누고 직접 마크를 수여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선포 후 김어준 방송국에 일어난 일: 나라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것 같다(뉴스공장)어제(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윤 대통령을 줄곧 비판해 온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씨를 대신한 것은 이재석 전 KBS 기자. 그는 오늘(4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뉴스공장)에 진행자로 나와 이날 새벽 1시께 계엄군 10여 명이 뉴스공장 스튜디오가 있는 서울 충정로 겸손방송국 사옥 출입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어제 계엄사령부가 선포한 포고령 제1호 3항에 의하면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TN 현장] ‘비상계엄 후폭풍’ 야권, 사퇴·탄핵 요구로 총력전【투데이신문 박고은 홍기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했던 비상계엄을 해제한 뒤, 정국은 더욱 혼란스러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권은 국회 본청 앞에서 ‘윤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를 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국회 주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과 시민들은 ‘윤석열은 사퇴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윤석열은 사퇴하라”, “내란 행위 수사하라”는 등의
이 정도로 끝나서 천만다행이란 말 나오는 계엄군 '평소 훈련 영상'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707특수임무대가 국회에 투입되었고, 이들은 특수작전과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엘리트 부대이다.
전북시민단체 "위헌·위법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사퇴하라"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후폭풍이 전북 곳곳에서 거세지고 있다. 전북의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4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객사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헌적 내란에 이어 국민들에게 총구를 든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어젯밤(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헌법에 규정된 '전시나 사변에 준하는 상황'에 대한 그 어떠한 근거도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조차 거치지 않았다"며 "경찰의 국회 출입 통제, 공수부대의 국회 난입·해산 시도는"이는 명백한 헌법 파괴이자 군홧발로 민주주의를 짓밟겠다는 포고"라고 말했다. 단체는 "6시간 동안 유지됐던 계엄령은 60시간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시간이었다. 군홧발로 전두환(전 대통령)이 만들어낸 광주의 그 역사가 채 지워지기도 전에 윤 대통령은 계엄령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규탄했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
담넘은 이관훈 중사 707부대 특전사 계엄 설득 그는 누구 프로필이관훈, 계엄군에 진정 요청…특전사 출신의 설득력 있는 모습 포착배우 이관훈(44)이 계엄군을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군인 출신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12월 4일 유튜브 채널 '황기자TV'에는 이관훈이 국회로 진입한 계엄군 앞에서 진정과 판단을 요청하는 장면이 담겼다.영상 속에서 이관훈은 차분한 목소리로 "나는 707 선배다. 제대한 지 20년 정도 됐고, 이관훈 중사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이어 "너희도 707이니. 명령받아서 오는 거 아는데 진정해야 한다"고 계엄군을 설득하며 상황을
비상계엄에도 통신망 '이상무'…이통사, 트래픽 관리 만전지난 밤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에도 통신망이 정상 작동하면서 시민들의 패닉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동통신사는 트래픽 모니터링과 주요통신시설에 대한 방호를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장관 주재 간부회의를 소집해 네트워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4일 업계에 지난 밤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에도 통신망이 정상 작동하면서 시민들의 패닉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동통신사는 트래픽 모니터링과 주요통신시설에 대한 방호를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장관 주재 간부회의를 소집해 네트워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4일 업계에
“너희 선배다” 계엄군 찾아가 설득한 '특전사 출신' 남자 배우 화제배우 이관훈이 비상계엄 중 계엄군을 설득해 시민과의 충돌을 막은 사실이 화제가 되었다. 그는 특전사 출신으로, 군 생활 후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계엄 때문에 밤 꼴딱 샜나요? 커피 말고 '피로 푸는 방법'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불안한 밤을 보낸 국민들. 급성 수면 부족이 일시적으로 행복감을 줄 수 있지만, 건강엔 해롭다.
“계엄 뜨자마자 달려왔다” 싱크로율 미쳤다고 난리 난 드라마비상계엄령 선포 후 드라마 '제5공화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역사적 사건을 다룬 이 드라마는 높은 싱크로율로 여전히 회자된다.
'계엄령에 체육계도 당황' 배구·농구, 오늘(4일) 정상 진행…비상시 프로세스 점검 [ST스페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아닌 밤중에 홍두깨다. 갑작스런 계엄령 발표에 체육계를 포함한 전 국민이 숨을 죽였다. 다행히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됐고, 체육계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4일) 오후 10시 25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회는 3시간가량이 지난 5일 오전 1시쯤 본회의를 개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의원 190명 재석, 190명 찬성으로 투표가 가결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계엄이 해제되며 각 종목은 정상적으로 리그 경기를 진행한다. KOVO가 주관하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2경기가 모두 정상적으로 열린다.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삼성화재전, 대전충무체육관에서열리는 정관장-한국도로공사전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KOVO 관계자는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다 진행한다"고 밝혔다. KBL이 주관하는 2024-2025 KCC 프로농구도 예정대로 개최된다.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이 일정대로 격돌한다. KBL 관계자는 "계엄령이 해제된 상황이라 변동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1> 한편 이번 계기로 비상시 프로세스를 점검하지 않을 수 없다. 당연히 계엄령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길 바라지만, 우리네 인생이란 바라는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KOVO는 "긴급 이사회 소집 절차가 있다. 가장 최근은 코로나19 때 긴급 회의를 소집한 뒤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고 언론에 발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 해제가 늦게 됐으면 다시 한 번 긴급 회의를 할 수 있었다. 다행히 빨리 해제가 되서 긴급 회의는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KBL은 "대회 정관 제33조 절차를 따를 것 같다"고 답했다. 해당 정관은 '재개최 및 재경기'에 대한 규칙으로 "공식 경기에 있어 천재지변, 교통, 정전, 화재 및 기타 불가항력에 의하여 경기 개최가 불가능하거나 중지되었을 경우에 재개최 및 재경기를 실시한다. 재개최 및 재경기는 총재의 승인을 받아 시즌 별 대회운영요강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고 되어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6시간짜리 계엄사령관' 박안수 총장 나이·경력은?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으나,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되며 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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