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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Archives - 뉴스벨

#비례정당 (17 Posts)

  • “골프 금지, 비즈니스석 금지, 코인 금지…” 조국혁신당, 정말 신박한 '발표' 내놨다 조국혁신당은 회기 중 골프, 국내선 비즈니스 탑승, 주식 신규 투자 등 지난 정치인들의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다섯 가지 금지 사항을 결의했다. 또한 원내 제3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교섭단체 추진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문재인
  • 예견된 수순…? 총선 참패한 국민의힘, '이 당'과 합당하기로 결정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합당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차지하고, 국민의미래는 비례 46석을 차지했다. 당선자들은 서울 여의도에서 결의문을 낭독했고,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 ‘총선 압승’ 이재명·조국, 국립서울현충원 참배...“尹 ‘국정쇄신’ 입장 환영”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에서 도합 187석을 획득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두 지도자가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12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조국(조국혁신당) 대표가 나란히 참배한 것.민주당 지역구 161석,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을 확보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발목잡기 경쟁이 아닌, 누가 더 국민과 국가에 충직하고 유능하고 열성있는가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들과 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한 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각오를 다졌
  • [선택 4·10]민주당, 지역구만 161석 승리…압도적 과반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 포함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권을 공고히할 기반을 마련했다. 반면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는 남은 임기를 ‘여소야대’ 국면에서 완주해야 하는 곤혹스런 상황에 놓였다. 11일 중앙선거관기위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 포함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권을 공고히할 기반을 마련했다. 반면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는 남은 임기를 ‘여소야대’ 국면에서 완주해야 하는 곤혹스런 상황에 놓였다. 11일 중앙선거관기위
  • 이재명, 與 ‘3자녀 ↑ 가구 등록금 면제’ 공약에 “이제 정신 좀 차린 것 같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세 자녀 이상 가구 등록금 전액 면제’에 대해 “선거가 급하니 입장이 바뀐 것 같은데 매우 칭찬한다”고 말했다.경남 지원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창원시 반송시장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 위원장 공약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이 이제 정신을 좀 차린 것 같다”며 “매우 휼륭한 제안”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당도 이미 여러 차례 제안했던 정책들로, 일맥상통한다”면서 “특히 다자녀 기준을 세 명에서
  • 李, '호남 심장부' 광주서 심판론…"與, 5·18 가해자 후신" '총선 D-20' 지지층 결집…"5·18 부정하는 반역 집단 심판해야" 비례정당과 합동 선대위 회의…"민주당과 민주연합은 일란성 쌍둥이" 광주 찾은 이재명 대표 (광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걸어나오고 있다. 2024.3.21 hama@yna.co.kr (서울·광주=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정권심판론에 재차 불을 댕겼다. 총선을 20일 앞두고 '텃밭'인 호남의 심장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4·10 심판의 날, 오월 정신으로 국민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배반하는 용도로 사용한 처참한 역사의 현장에서 이번 총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그 가해자의 후신들인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전문에 게재하겠다고 하지만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주장을 계속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5·18 현장에선 그 정신을 존중한다면서 돌아서면 억울한 피해자, 희생자들을 폭도로 모는 것"이라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을 버젓이 국민의 대표로 공천하는 당이 바로 국민의힘이고 윤석열 정권"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그래서 이번 총선은 심판 선거다.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집단을 심판하는, 그야말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5·18 역사 자체를 부정하는, 그 정신 나간 집단을 반역의 집단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묘지 참배에는 김부겸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물론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도 동행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합동 선대위 회의 (광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당 김부겸, 이해찬,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백승아, 용혜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2024.3.21 hama@yna.co.kr 이 대표는 이후 광주 시내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해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선대위 합동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입틀막 칼틀막'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정권, 국민을 업수이 여기는 무뢰배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20일 남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두 공동대표는 민주당과의 '한몸론'을 강조하며 비례정당 투표에서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이 아닌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백 공동대표는 "최근 비례정당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며 "더불어민주연합만이 민주당의 유일한 비례연합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표가 흩어지면 국회의장 자리도 어려울 수 있다. 민주당과 세 분의 전직 대통령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비례대표도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공동대표는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확실히 한몸이다. 일란성 쌍둥이"라고도 했다. gorious@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 총선 비례 투표…'조국혁신당 22.4%·더불어민주연합 21.7%'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지역구 투표는 민주당, 비례대표 투표는 조국혁신당에 해야 한다는 이른바 '지민비조'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8일~9일 실시해 10일 공개한 22대 총선 비례정당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5.2%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22.4%)과 민주당 주도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21.7%)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이는 민주당 지지층이 분화된 결과로 읽힌다. 민주당 지지층은 지역구 투표에서 90.8%가 민주당을 선택하겠다고 답변했지만,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50.6%)과 조국혁신당(36.2%)으로 나뉘었다. 비례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고 답한 이들 중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88%였다...
  • 위성정당, 투표용지 '기호' 쟁탈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46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여야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전 대표들이 탈당해 만든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또 조국혁신당이 제3지대를 형성하면서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한 여야의 수싸움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와 민주당의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후보자 공천 작업은 물론 투표 기호 문제에서도 이미 복잡한 수싸움을 시작했다. 정당 기호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이 원 정당의 지역구 기호인 1번에 맞춰 투표용지 첫 칸에,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기호 2번에 맞춰 두 번째 칸에 위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야에서는 원 정당에서 비례정당으로 현역 의원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비례 후보자를 내지 않기 때문에 여야의 계획대로라면 의석수에 따라 더불어민주연합은 3번, 국민의미래는 4번을 부여..
  • 조국혁신당 약진에 민주당 속내 복잡…국민의힘도 경계 민주, 야권표 나눠먹기 '속앓이'…與, '정권심판론' 강화 예의주시 조국혁신당, 비례목표 12석으로 상향…"조국, 지역구행 열려 있어" 손잡은 조국-황운하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손을 잡고 있다. 2024.3.8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박경준 기자 = 조국혁신당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여 4·10 총선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조국혁신당은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4.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6%를 기록,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37%)와 민주당 중심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25%)에 이어 두 자릿수인 15%를 기록해 그 지지세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조국혁신당은 애초 공천 잡음 등으로 민주당에서 등 돌린 비명(비이재명)계 등 친문(친문재인)계 표심을 흡수해 비례대표 10석 안팎을 목표로 했지만, 이를 12석까지 상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라는 구호 아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지역구 후보 출마를 최소화하고 비례대표에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황현선 당 사무총장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대표가 지역구로 갈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하는 등 초반 지지율을 바탕으로 좀 더 공격적인 전략을 짜는 분위기다. 이런 양상에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속내는 복잡하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조국혁신당과 경쟁해야 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겉으로는 신당의 파급력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적을 옮긴 윤영덕 공동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현 상황을 보면 조국혁신당이 5∼6석 정도 얻을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를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3.5 uwg806@yna.co.kr 문제는 진보 성향 야권 지지자들의 표를 나누리라는 점을 예상했다 하더라도 실제 표심의 이탈 양상은 이를 뛰어넘는다는 점이다. 이번 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 중 90%가 비례정당 중 국민의미래를 지지한다고 했지만, 민주당 지지자 중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는 62%에 불과했다. 26%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했다. 민주당 외의 정당들도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추이를 예의주시하기 시작하는 양상이다. 더욱이 제3지대 정당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빅텐트'라 불리는 대통합에 실패한 데 이어 조국혁신당이 앞서 나가기 시작한 탓에 존재감을 잃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조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양측을 '방탄정당' 프레임에 가두는 전략을 쓰면서도 야권의 강성 지지층이 결합해 정권심판론이 거세질 가능성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으로 오고 있던 무당층 지지가 조국혁신당으로 빠지고 있다'는 지적에 "예단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서 정책을 내고, 좋은 후보를 제시하고, 우리의 진정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설득하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kjpark@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는 60대·70대 남성…"곧 소환" '드래곤볼'로 전세계에 즐거움 준 日만화계 전설 도리야마 별세 '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 타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민주 박노원, '내연녀 발언' 이개호 의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검찰, 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6년간 노인 수백명 무면허 진료 '가짜 치과의사'에 징역 4년
  • "여성·청년·약자 앞으로"…與, 비례대표는 누구? 국민의미래, 7일까지 비례대표 후보 접수 실시 젊은 인재에 지역분배 고려한 '공천' 실시 예정 한동훈發 열풍에 '與 비례정당' 지지율 급상승 당 일각선 "후보들 사이 과도한 경쟁 조절해야"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접수를 시작했다. 지역구 공천 과정에서 배제된 여성·청년·사회적 약자들을 우선적으로 살피겠단 기조 아래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인재를 선별하는 작업이 시작된 셈이다. 당 안팎에선 넓어진 후보 범위와 높아지고 있는 당선가능성 때문에 후보 간의 과도한 경쟁을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국민의힘 중앙당사 4층 '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만 18세 이상이다. 책임당원 요건도 갖춰야 한다. 아울러 국민의미래 후보 등록자들도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후보 공천 방향성은 명확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젊은 인재들을 많이 국회로 보낼 수 있는 공천이 필요하지 않냐고 국민이 지적하고 있고 나도 거기에 수긍한다"며 "비례대표에서도 그런 방향이 필요하다고 내부에서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비례대표 공천에 있어서 젊은 인재를 우선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말한 것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지난 3일 오후 국회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성·청년·소외된 약자들 등 미흡하다고 듣고 있는 부분을 비례대표 공천을 통해 보완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며 "각 분야의 비례대표 성격상 전문성을 확실히 어떤 분야에서 갖고 계신 분들, 이런 분들 위주로 결국 인물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당 안팎에선 비례대표로 나설 인물의 범주를 크게 4가지로 나눠보고 있다. 첫 번째는 지속해서 강조돼 온 '청년'이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국민인재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인재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탈북민 출신인 박충권 현대제철 선임연구원이 대표적인 인사로 거론된다. 여성인재도 대거 비례대표 출마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권 출신에다 청년·여성·장애인으로서의 대표성을 내세워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던진 국민의힘 소속인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경기 동두천·연천에 공천을 냈던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 역시 여성·청년 인재라는 점을 앞세워 비례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 번째는 지역분배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지역대표성이 약한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사들이 대거 비례대표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위해 지난 4일 국민의힘 탈당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호남이란 지역 대표성을 앞세워 국민의미래 합류와 비례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아울러 김기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냈던 김가람 전 최고위원도 호남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전문성을 지닌 인사들도 대거 중용될 방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국민의힘에 영입된 총 49명의 영입인재 중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16명이 비례대표로 대거 포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과학기술 분야 영입 인재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 대학원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뒤 의료기기 상용화 제품 개발로 91건의 특허를 출원한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 체육계 영입 인재인 '사격 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 국방·안보 분야 영입 인재로 여군 최초로 소장(투스타)에 진급한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등도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된다. 언론·방송 분야에서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이 방송과 언론, 미디어 분야 전반에 관한 깊은 식견을 바탕으로 공영방송 정상화를 주도할만한 인물인데다, MBC 정치부장~보도국장~보도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정무적 경륜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3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9.4%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25.1%에 그친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과의 격차는 14.3%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지금 분위기가 19대 때 비례를 25석 가져왔던 때와 같이 긍정적인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 만큼 비례대표 경쟁도 거세질 수 있다"며 "국민의미래 공관위에서 이런 부분을 충분히 감안하겠지만, 과도한 경쟁은 총선 정국에서 좋은 면이 없는 만큼 유의해서 공천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의를 환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김태호 친구 안철수입니다~"…PK '잠룡' 安, '낙동강 벨트' 지원사격 [인터뷰] '그 심재철' 돌아왔다…"올드보이? 신경 안 써, 한동훈 '운동권 청산' 맞는 말" 조국혁신당까지 나왔는데…개혁신당 지지율 3% 타개 방안은 '아직' [현장] 부산 후보 총출동한 서병수 선거사무소 개소식…"북구, 내 손때 안 묻은 곳 없다" [르포] '누가 왔대요?' '한동훈이라니까!'…비 젖은 청주 달군 한동훈
  • 민주, ‘친문’ 핵심 홍영표 등 컷오프...8개 지역 전략선거구 지정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정치권의 4·10 총선 공천이 끝을 향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중진들을 컷오프(공천배제) 시키는 한편, 8개 선거구를 전략지로 지정했다.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친문계 핵심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홍 의원을 컷오프 시켰다. 대신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조치했다.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8개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 총선 50일 앞으로…'86 청산 vs 정권 심판' 진검승부 시작 준연동형제에 위성정당 재등장…여야 모두 공천 잡음 최소화가 관건 '여소야대' 변화 주목…제3지대 선전으로 '3자 구도' 만들어질까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4·10 총선이 오는 20일이면 정확히 50일 앞으로 다가온다. 이번 총선을 통해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와 21대 국회를 장악했던 야당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류인 운동권 세력을 겨냥한 '86 청산론'을 이번 총선 기치로 삼고, 민주당에선 윤석열 정부를 입법부에서 견제하겠다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양당 모두 과반 의석(151석)을 제1 목표로 하는 가운데 제3지대 통합 세력인 개혁신당이 얼마만큼 선전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벚꽃 속 국회의사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 3월 21∼22일 후보등록·28일 선거운동 시작…준연동형 비례제 적용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은 3월 21∼22일 이틀간 이뤄지며, 공식선거운동은 3월 28일 시작된다. 4월 10일 본투표에 앞서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선상투표(4월 2∼5일), 사전투표(4월 5∼6일)가 진행된다. 정당별로 배분되는 선거보조금은 3월 22일 의석수 기준으로 3월 25일 지급될 예정이다. 투표지 인쇄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 9일 뒤부터 가능하다. 이번 총선은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비례대표 47석에 대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각 정당이 전국 정당 득표율만큼 지역구 의석수를 채우지 못했을 경우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 의석으로 채워주는 것이 골자다. 직전 총선에선 비례의석 47석 중 30석에만 준연동형 비례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17석은 병립형(정당 득표율로만 의석 배분)으로 채웠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법 개정이 없다면 47석 전부에 대해 준연동형 비례제를 적용하게 된다. 병립형 비례제를 일관되게 주장해 온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창당한다. 민주당은 범야권 세력과 함께 비례 위성정당을 띄울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별도의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53개 선거구 획정은 아직도 결론 나지 않았다. 선거를 50일 앞두고도 여야 논의에 진전이 없자 정치 신인을 중심으로 예비후보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반환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주한미군 2사단이 사단사령부 건물로 사용했던 프리맨홀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與 "86 운동권 청산이 시대정신"…野 "국정 무능 심판할 기회" 윤석열 대통령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는 다시 한번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가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윤 대통령의 대선 경쟁자였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1야당을 진두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세우는 '86 운동권 청산론'과 민주당의 '정권 심판론' 프레임 간의 정면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엔 전통적인 '국정 지원론' vs '정권 심판론' 대신에 양측 모두 '심판론'으로 맞붙은 형국이다. 국민의힘은 정치개혁 의제를 부각하는 동시에 총선을 계기로 민주당 주류인 운동권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도 연일 정조준하며 민주당과의 차별화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반면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 문제를 고리로 정부·여당을 비판하고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논란을 부각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검사 출신인 점을 들어 '검사 독재'를 청산해야 한다는 논리도 펴고 있다. 현재 여론 조사상으로는 양당이 뚜렷한 우위를 가리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16일 발표된 갤럽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 13.7%,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7%, 민주당은 31%로,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최대 6%p)에 머물렀다. 개혁신당은 4%였다. '정부 지원론'과 '정부 견제론' 의견 역시 엇비슷하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6%,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1%였다.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18%로 나타났다. 여야는 모두 '이기는 공천'을 앞세워 새판 짜기에 나섰다. 양당은 현역 의원 물갈이와 경쟁력 있는 인물 투입을 통해 중도층 공략을 모색하고 있다. 공천이 본격화하면서 이 과정에서의 잡음을 어떻게 최소화할지도 관건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용산 참모 출신 인사들과 기존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 출신 후보들 간 공천 잡음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역시 친명계와 비명계로 나뉘어 공천 신경전이 점화된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여소야대' 국회 바뀔까…개혁신당 파괴력 어디까지 총선의 최대 관심은 단연 원내 1당을 누가 차지할지다. 민주당의 21대 총선 압승으로 형성된 현재의 '여소야대' 국면이 바뀔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거대 야당의 법안 단독 처리,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라는 반복된 대결 구도를 끝내고 협치와 대화의 틀을 마련할지도 22대 국회의 권력 지형도에 달렸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된다면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동력을 확보하게 되고, 민주당이 다수당을 유지하면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된다. 제3지대 세력이 모인 개혁신당이 얼마만큼 파괴력을 가질지도 주목된다. 국민의힘 탈당파와 민주당 탈당파가 결합한 개혁신당은 내부적으로는 화학적 결합을 이뤄내고, 바깥으로는 중도층과 무당층 표심을 잡아야 한다. 현재까지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한 개혁신당에 양당의 공천 탈락자 등이 합류해 지역구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다수 낸다면 유의미한 '3자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역대 총선을 보면 1996년 15대 총선에서 50석을 얻은 자유민주연합(자민련), 2016년 20대 총선에서 38석을 차지한 국민의당이 제3지대 돌풍의 주역이 됐다. 갤럽 조사에서 나타난 개혁신당 지지율은 4%에 불과하지만 '제3지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18%에 달하는 만큼 그 간극을 메우는 것이 개혁신당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주도의 야권 선거연합이 순항할지도 관심이다. 민주당과 진보 소수정당들이 비례 위성정당을 만든다면 비례 순번 배치 등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직전 총선과 마찬가지로 비례대표를 나눠 갖고 선거 뒤 제명 절차를 거쳐 각 정당으로 다시 돌아가는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yumi@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인천 아파트서 불…10살 남아와 강아지 함께 구조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 베트남 국적 친모 구속영장 기각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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